어용사전 |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어용사전. 박남일. p409 비정규직 저술노동자. 한때 대학에 다닌 일을 후회했다. 거기에서 유혹에 굴복하는 법을 배운 까닭이다. 또한 제발로 군대에 다녀온 일을 후회했다. 거기에서 힘에 굴복하는 법을 배운 까닭이다. 그리고 한동안 직장에 다닌 일도 후회했다. 그러느라 돈에 굴복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국민과 인민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적 인민 실용사전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 어용사전 |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더보기

작고 위대한 소리들 | 땅의 소리를 들어라

작고 위대한 소리들 Listening to the land. 데릭 젠슨. p293 미국 사회의 주류 밖에서 대안적인 삶을 모색해온 여러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지혜를 구하는 ‘듣기’에 관한 책. 그는 여기에 소개된 현인들의 ‘이야기’를 다름 아닌 ‘땅’, 즉 ‘만물’의 소리이자 이야기로 들으려 한다. “그게 바로 미국 기업들이 녹색에 대해 기본적으로 갖는 사고방식이죠. 환경문제에 관한 이미지를 다른 속셈으로 이용하여 우리를 … 작고 위대한 소리들 | 땅의 소리를 들어라 더보기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 | 자연자본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 마크 터섹·조너선 애덤스. p291 자연과 자본, 그리고 환경 운동의 새로운 연대 NATURE’S FORTUNE: How Business and Society Thrive by Investing in Nature 비록 설치 계기는 안보와 관련된 것이었지만, 비무장 지대의 생물 다양성은 오늘날 자연이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는가를 극적으로 일깨워줍니다…이야기의 핵심은 우이가 인간과 모든 생명이 의존하는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인다면 …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 | 자연자본 더보기

토종 곡식 | 잡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토종 곡식. 백승우·김석기. p224 씨앗에 깃든 우리의 미래 #잡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같은 농사꾼이라고 해도 타고난 재능은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밭을 잘 갈고 두둑 짓는 일에 더 신명이 나고, 어떤 사람은 씨앗을 뿌리고 김매는 일을 더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줄기를 유힌하고 가지를 솎아주는 섬세한 일을 더 잘하고, 어떤 사람은 수확해서 갈무리하는 일에 빼어나다. 큰 … 토종 곡식 | 잡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더보기

자본론 공부 | 가치의 본질? 사람!

자본론 공부. 김수행. p273 [자본론]은 재미없고 지루한 경제에 관한 책? 전혀 그렇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르크스는 경제를 사회의 ‘토대’라고 보면서 경제 영역의 문제가 어떻게 정치/법률/문화 영역 등 다른 모든 영역을 물들이고 있는가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금의 이 ‘썩어빠진’ 자본주의 사회를 바꾸어야 할 텐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과학적인’ 지식을 [자본론]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 자본론 공부 | 가치의 본질? 사람! 더보기

희망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 | 사무엘 막비

희망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 안드레아 오펜하이머. P210 사무엘 막비와 루럴 스튜디오 http://www.ruralstudio.com 사람들이 늘 외면하고 변명했던 그 처절한 현실 앞에서 당신은 당당히 맞섰습니다. 건축가들뿐일까요. 당신의 이야기에 눈을 들지 못할 사람이. 그렇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알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옮겼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버려진 건자재들을 활용하여 어떻게 건축물을 지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기에 … 희망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 | 사무엘 막비 더보기

건축이란 무엇인가 | 삶에 대한 성찰과 사유

건축이란 무엇인가. 승효상 외. p169 우리 시대 건축가 열한 명의 성찰과 사유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된 직업? 건축! 하이데거의 말을 빌려도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거주한다는 것이며 이는 바로 건축 속에 거한다는 뜻 대개는 건축을 건물과 혼돈하여, 건축이 가지고 있는 사유의 가치에 대해 무지하거나 건축의 형이상학적 생산과정을 간과하고 단순한 시지각의 대상으로서 혹은 물리적이고 기능적 시설로서만 … 건축이란 무엇인가 | 삶에 대한 성찰과 사유 더보기

건축, 사유의 기호 | 사유의 기록

건축, 사유의 기호. 승효상. p291 승효상이 만난 20세기 불멸의 건축들 “당신은 왜 시(詩)를 쓰는지 아는가” 혁명의 건축을 만나다? 아돌프 로스! 그 책에서 그는 그는 건축가라기보다는 혁명가였다. 도무지 내가 배우고 익혔던 것처럼 아름다운 건물을 상상하고 스케치하며 장인인 체하는 소위 예술가가 아니었으며, 시대를 마주하고 타성과 관습에 저항하며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실천적 지식인이었다. 나는 그의 건축을 구경하러 빈 … 건축, 사유의 기호 | 사유의 기록 더보기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 자유로운 인간의 숙명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강신주. p323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우선 주변에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야 한다. 힘들고 괴롭지만 이 일을 피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볼 수 있기 때문에,…얼핏 보면 쓸모없는 것 같지만 철학은 내가 나중에 알게 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힘이 있다. 하지만 잊지 말자. 내가 어디에서 …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 자유로운 인간의 숙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