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일기 | 정신만은 동요하지 않았다

옥중일기. 호찌민. p170 #스스로 권면하며 엄동설한의 초라함이 없다면, 따스한 봄날의 찬란함도 결코 없으리, 불운은 나를 단련하고, 내 마음을 더욱 굳세게 한다. #감방 동료의 종이 이불 낡은 책 새 책 서로 엮어서 만든 종이 이불 안 덮는 것보다는 따스하구나. 옥(玉) 침대에 비단 장막 두르고 사는 사람들은 모르리라, 옥중에 허다한 사람들이 잠 못 이루고 있음을. #추운 밤 … 옥중일기 | 정신만은 동요하지 않았다 더보기

단박에 한국사 | 해방 ‘당한’ 역사의 상처들

단박에 한국사. 심용환. p492 현대사편 사실 세계사라는 장르 자체가 서양인들이 만든 것. 인류사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비중으로 보았을 때 서양 이야기가 훨씬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죠. 특히 근대 이후의 역사는 철저하게 서양인 관점에서 쓰였답니다. 그런 세계사 교육과정이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적용됐고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든 세계사 서적이 같은 방식을 따르죠. … 단박에 한국사 | 해방 ‘당한’ 역사의 상처들 더보기

3불전략 | 보 구엔 지압

3불전략. 이병주. p259 “미국, 중국, 프랑스와 같이 강한 군대와 싸우면서 우리가 한 건 별로 없습니다. 세 가지를 하지 않았어요. 우선 적들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았고(회피전략), 그들이 싸우고 싶어하는 장소에서 전투를 치르지 않았으며(우회전략), 그들이 생각하지 않는 방법(혁파 전략)으로 싸웠습니다.”-보 구엔 지압 장군 20세기 초강대국인 미국이 당한 최초이자 유일한 패배는 베트남전쟁이다 ‘붉은 나폴레옹’이라 불리운 20세기 최고의 전략가, … 3불전략 | 보 구엔 지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