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독서 | 미하엘 엔데
일요일 아침 교회 대신 도서관으로. 만화책말고 글밥책 가운데 괜찮은 게 있냐는 솔이의 물음에 엔데의 이야기가 잠시 오간다. “독일사람들은 엔데의 작품을 읽지 않고 자란 사람이 없다고 한다. 국민작가라고 할 수 있지. 이야기들이 정말 대단한 상상력이야! 그리고 아버지가 화가였데.(부모가 모두 초현실주의 화가였음)” “어쩐지 그럴 것 같았어요!” “뭐가?” “아버지가 화가였을 것 같았아요!” 두툼한 『끝없는 이야기』를 하루만에 읽고 모모에 이어 기관차대여행, … 부녀독서 | 미하엘 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