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가족 수영장 | 우복동 여름

“내게 눈이 있고 발이 있으므로갈 수 있는 곳에 경치 좋은 산천이 있으면 즉시 간다.그러하면 내가 바로 이 경치 좋은 산천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긴 장마 뒤의 폭염으로 이어지는 긴 더위에 절로 찾게 되는 ‘동네다리 밑’ 무릉도원 물놀이터에서 보내는 언니동생의 가족물놀이로 더위를 식혀봅니다. 무릉도원 가족 수영장 | 우복동 여름 더보기

더위야 물럿거라! | 무릉도원 물놀이장 개장

시원한 장마비에 가득했던 녹조가 깨끗하게 씻겨내려가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동네 개울 이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절로 몰려옵니다. 일년 중 가장 무덥다는 대서! 아니나 다를까, 때마침 더위가 시작되자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이 너나할 것없이 더위사냥을 위해 동네 다리밑 개울로 모여듭니다. 장마비로 본래 모습을 되찾은 무릉도원 물놀이장이 더위와 함께 곧장 개장을 합니다. 여름방학엔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 더위야 물럿거라! | 무릉도원 물놀이장 개장 더보기

무릉도원 개장 | 더위야 물럿거라!

찜통같은 더위가 여전히 기세등등한 하루. ‘과학연극’ 관람안내문자 받고 중학교 운동장 들어서니 찜통 더위가 따로 없다. 아이들도 교실에서 꼼짝하지 않을 더위가 아침부터 쭉 이어진다. 온종일 이어지는 찜통 더위 탓에 아이들은 학교 마치고 집에오자마자  늦은 물놀이하러 곧장 개울가로 나가고,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났것만  물속에서 나올 생각조차 않아  겨우 달래어 집으로 데려온다. 더위야 물럿거라! 더위가 찾아오니 무릉도원 물놀이터도 자연스레 … 무릉도원 개장 | 더위야 물럿거라! 더보기

산제당 가는 길 | 여름은 여름!

‘산제당’ 마을제사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나선 아침산책길. 동네를 지나 산제당골 입구로 한번도 들어가본 적 없는 동네골짜기. 막상 들어서니 길도 모르고 길도 보이지 않고, 하는 수 없이 물길로. 물길도 막혀 산길을 찾아보지만 결국 다시 물길로. 한참을 올라가보지만, ‘산제당’ 건물 그림자도 보이지 않아 하는 수 없이 발길을 돌린다. 동네 어른분께 먼저 한 번 여쭈어보고 다시 와야겠다. 발가락 … 산제당 가는 길 | 여름은 여름! 더보기

꺽지 사냥꾼의 꿈같은 물놀이 | 일장하몽(一 場夏夢)?

한낮의 폭염과 함께 시작된 천국놀이. 온동네 꼬마손님들이 다시 모여든다. 헛탕뿐인 물고기 사냥도 잠시 헛탕에 아랑곳 없이 계속되는 신나는 물놀이. 잠시 옥수수 간식으로 휴식과 함께 에너지도 보충하고 다시 이어지는 물놀이. 첨벙첨벙! 이어지는 다이빙에 더위가 끼어들 자리가 없다. 수영하다말고 갑자기 족대를 들고 혼자 물속으로… 드디어 물고기 사냥에 성공! 피래미가 아니라 꺽지을 잡아올린다. 둔한 건지 철 없는 건지, … 꺽지 사냥꾼의 꿈같은 물놀이 | 일장하몽(一 場夏夢)? 더보기

대동 세상이 열리다 | 동심이 넘치는 여름 풍경

바람부는 아침, 서늘한 아침공기에 벌써 가을이 시작된 듯 싶다. 아이들 눈은 돌 보기를 황금처럼 하니 동네 개울가는 보물 천지이다. 어제 물놀이에서 모아온 보물들은 어른 눈으로 보면 쓰레기나 다름없는 깨진 사기 조각들까지 있다. 언니누나는 방과후 수업중. 텅빈 운동장에서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모래장난을 즐기는 꼬마 손님들에겐 때약볕도 끄떡이 없는지 그늘도 필요없다. 수업 끝나고 우르르 몰려온 처음 보는 … 대동 세상이 열리다 | 동심이 넘치는 여름 풍경 더보기

예담시후 | 여름 손님

반가운 여름 꼬마 손님들이 찾아온다. ‘하트 풀장’까지 만들어놓고 기다리던 언니누나도  반갑기는 마찬가지. 오자마자 신나는 물놀이를 위해 동네 개울가로 달려나간다. 온동네 아이들이 더위 사냥을 나온 동네 개울가는 아이들 목소리로 시끌버끌. 얼굴 모르는 낯선 동생들도 금새 어울려 하나가 된다. 첨벙첨벙, 다이빙 하고 나면  오싹한 시원함에 더위는 순식간에 가신다. 모래놀이 대신 바위놀이 집짓기 놀이. 무거운 돌멩이를 들어올리다보니 잠시 … 예담시후 | 여름 손님 더보기

꾸구락지 주스 | 여름방학 시작하는 날

“아빠! 이것 좀 보세요!” 학교 마치고 오자마자 다리밑 수영장에서 ‘모래무지얼룩동사리(꾸구락지,꾸구리)’를 잡아와서 보여주는 솔이.  여름방학이 되니 물놀이에 고기잡이에 아이들에겐 더위가 오히려 반가운 손님이 아닐까 싶다. 나중에 보여주는 카톡사진을 보니 ‘모래무지얼룩동사리 주스’까지 마시고 시원하게 놀았나보다. 꾸구락지 주스 | 여름방학 시작하는 날 더보기

더위 앞엔 장사 없다 | 물속으로 풍덩!

학교에서 집에 오자마자 다리 밑으로! 더위 앞엔 장사 없다고…오후내내 이어지는 폭염이 아이들을 순식간에 몽땅 물속으로 퐁당 몰아넣는다. 잠시 발만 담그고 와도 더위가 싹! 그러나 더위에 아랑곳 없이 농사일은 계속되니 들판엔 구름이라도 자주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갔으면 좋으련만…들판은 불볕 더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뜨거운 오후, 몸이 절로 시원한 그늘을 찾는다. 어쩌면 시원한 집안 거실만큼 시원한 곳도 없을 … 더위 앞엔 장사 없다 | 물속으로 풍덩! 더보기

폭염에 폭우에 하늘이 얄밉다 | 무릉도원 물놀이장 개장

국민안전처 11:00 폭염주의보 재난방송 문자메시지에 왠 폭염주의보일까 싶던 오전을 지나 오후로 들어서며 시작된 더위가 폭염으로 이어지는 오후. 학교 갔다 온 아이들은 물속으로 텀벙! 무릉도원 물놀이터를 개장,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려나보다. 폭염 아니면 폭우가 이어지는 날씨에 하늘이 참 얄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원한 물놀이만큼은 더운 여름날에 최고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수해복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이장님 친구로부터 전해오는 소식을 잠깐 … 폭염에 폭우에 하늘이 얄밉다 | 무릉도원 물놀이장 개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