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의 인문학 | 밥은 그저 밥이 아니다

밥의 인문학. 정혜경. p357 한국인의 역사, 문화, 정서와 함께해온 밥 이야기 #아주 따뜻한 ‘밥’ 한 그릇 건강의 핵심은 어떤 먹을거리를 먹어왔는지, 앞으로 무엇을 먹을 것인지 선택하는 데 있다. 지역환경 조전에 의해 주로 육식과 빵을 선택한 서구는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일지 몰라도 건강 면에서는 불우하다. 하지만 ‘밥’을 음식의 기반으로 한 우리는 건강 면에서나 문화 면에서 축복받은 민족이다…김이 모락모락 … 밥의 인문학 | 밥은 그저 밥이 아니다 더보기

기억은 문화로, 기록은 역사로 | 기억을 되살리는 기록을

마을회관 지키기 송사 준비를 위한 기록을 찾아 면사무소까지 찾아가 보지만, 남아 있는 기록은 최근 2년동안의 과세증명서가 전부. 기록만 보면 주인 없는 남의 땅에 ‘마을집’을 짓고 살아온 셈이다. 기록은 역사가 되지만, 기록보다 중요한 공동체의 기억은 결국 공동체의 문화로 이어지는 것.  결국 마을회관이 사라지면 기억과 함께 동네문화도 자칫 사라져 버릴 지도 모를 일이다. 동네 골짜기마다 제각각 이름이 다 … 기억은 문화로, 기록은 역사로 | 기억을 되살리는 기록을 더보기

이젠 없는 것들 |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이젠 없는 것들. 김열규. p209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놓쳐버린 것, 잃어버린 것에 부치는 간절한 소망. 그런데 이제 바야흐로 우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애달픔에 젖는 것, 그건 뭘까? 지금은 가고 없는 것, 지금은 사라져버린 것, 하지만 꿈엔들 못 잊을 것은 뭘까? 그래서 서러움에 젖는 건 또 뭘까? 우리들의 정서가 기틀을 잡은 어머니의 품과도 같은 것, … 이젠 없는 것들 |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더보기

시골생활 | 지리산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지?

시골생활. 정상순. p234 지리산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지? ‘지리산 이음‘ #실험과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 2014년 봄, 지리산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 마을과 세계를 이어주는 일을 하고자 모였다는 비영리단체 ‘지리산 이음’의 커뮤니티 조사사업. 지리산권에서 ‘의미 있고’ ‘재미있는’ 일들을 펼쳐나가는 ‘자발적’ 커뮤니티의 현주소를 살피고 알리어내는 것. 이것이 지리산 커뮤니티 조사사업의 핵심. 도시에서 지역으로 내려와 지역에 둥지를 … 시골생활 | 지리산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지? 더보기

기억이 사라지는 시대 | 유리구두 속 디지털 기억

기억이 사라지는 시대. 애비 스미스 럼지. p323 When We Are No More- How Digital Memory Is Shaping Our Future 디지털 기억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는가 #인류의 지적 재산을 디지털에 맡겨도 되는가? 죽음을 모면하는 법. 4만 년도 더 전에, 인간은 죽음을 모면할 방법을 발견했다. 인간은 생각, 감정, 꿈, 두려움, 희망을 죽지 않는 물리적 도구로 옮겼다. 동굴의 … 기억이 사라지는 시대 | 유리구두 속 디지털 기억 더보기

풀무청소년특강 1 | 풀무학교의 ‘교양국어’

풀무청소년특강 1. 풀무학교 엮음. p200 풀무학교의 전통적인 교육과정, ‘문화’. ‘교양국어’의 수난? 관청의 허가를 얻지 않고 ‘국어’라는 이름을 쓴 것이 문제가 되어 ‘학교 폐교 운운’하는 웃지 못할 일을 겪고, 그 후로는 문화시간을 통해 그 내용의 일부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사춘기의 소중함, 그 감성이 삶의 바탕이다_김종철 요즘 아이들은 쉴 틈이 없다는 게 제일 큰 문제. 삶에 있어서는 일하는 … 풀무청소년특강 1 | 풀무학교의 ‘교양국어’ 더보기

베짱이의 꿈 | 세상엔 개미도, 베짱이도 모두 필요하다

요즘 가끔은 베짱이가 되고 싶어 오랫동안 고이 모셔두었던 기타를 꺼내 들어본다. 잔뜩 쌓여 있던 먼지를 털어내고, 녹슨 손가락도 열심히 움직여보고…하지만 아직도 굳은 손가락 마디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다. 나른한 오후 잠시 베짱이가 되어보려 하지만, 여전히 손가락 마디에 녹이 덜 풀려서 삐걱거린다. 열심히 땀 흘려 일 하고 신나게 놀며, 일과 놀이가 하나인 삶. 누구나 생각하는 조화로운 삶의 … 베짱이의 꿈 | 세상엔 개미도, 베짱이도 모두 필요하다 더보기

야생초 밥상 | 온고지신의 지혜

야생초 밥상. 글 이상권·사진 이영균. p272 #들어가는 말 우리네 조상들의 살과 노래가 되었던 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오늘처럼 들풀로 음식을 해먹었던 그런 이야기가 담긴 책을 내고 싶습니다…봄에 나는 풀들은 다 먹는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저 들이나 산에 깔린 풀들이 다 우리 조상님들의 살이 되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후세에 남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우리는 옛날 조상들이 해먹었던 … 야생초 밥상 | 온고지신의 지혜 더보기

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 | 사람이 책보다 아름다워!

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 김소희·공유선·오혜자·박미숙·박정숙·박소희. p231 책으로 꿈꾸고 공동체로 살아가는 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 #책과 사람, 삶을 만나는 작은도서관_박정숙,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상임이사 작은도서관은, 책장 넘기는 소리마저 조심스럽게 조용히 앉아 숨죽이며 책만 보는 도서관, 자기가 공부할 참고서를 가방에 가득 넣어 새벽같이 달려가 옆 사람과 말 한 마디 안 하고 공부만 하다 돌아오는 도서관, 큰 맘 먹고 등산하듯 올라가야 하는 덩치 ‘큰’ 도서관이 … 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 | 사람이 책보다 아름다워! 더보기

토종 곡식 | 잡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토종 곡식. 백승우·김석기. p224 씨앗에 깃든 우리의 미래 #잡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같은 농사꾼이라고 해도 타고난 재능은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밭을 잘 갈고 두둑 짓는 일에 더 신명이 나고, 어떤 사람은 씨앗을 뿌리고 김매는 일을 더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줄기를 유힌하고 가지를 솎아주는 섬세한 일을 더 잘하고, 어떤 사람은 수확해서 갈무리하는 일에 빼어나다. 큰 … 토종 곡식 | 잡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