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 영혼을 깨우는 소리
외침. 루쉰. p215 나도 젊었을 땐 많은 꿈을 꾸었다. 뒤에 대부분 잊어버렸지만 그래도 그리 애석하진 않다. 추억이란 사람을 즐겁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론 쓸쓸하게 만들기도 한다…그 남은 기억의 한 부분이 지금에 이르러 『외침』 이 된 것이다. 일본 의학전문학교 유학에서 문예로? 내꿈은 아름다웠다. 졸업하고 돌아가면 내 아버지처럼 그릇된 치료를 받는 병자들의 고통을 구제해 주리라, 전시에는 군의를 지원하리라,..이런 … 외침 | 영혼을 깨우는 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