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단상? | 깨알 같은 마음

깨알 단상? 깨알 같은 마음들이 모여 사는 세상… ‘내맘대로 안 되는 세상’? 깨알같은 내 마음 하나로 어찌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당연지사가 아닐까 싶네요. 얼핏보면 겉모양이 모두 똑같아 보여도 자세히 보면 똑같은 것 없이 제각각인 깨알들처럼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여사는 세상일이 내맘대로 되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죠. 비슷한 모양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지듯 비슷한 마음들이 한마음으로 … 깨알 단상? | 깨알 같은 마음 더보기

아이고! 고마워라~ | 깻모 심는 날

가랑비 같은 아침비를 보고 하시는 어머니의 한 마디. “아이고! 고마워라~” 깻모 심어려는 날 비가 오니 더없이 반가우신가 보다. 깻모는 동네 이웃집에서 얻어오고, 고마운 마음이 넘칠 수밖에 없는 아침이다.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깻모 얻어다 마당밭에 심으려고 오신 이웃 할머니. 누가 말하지 않아도 옆에서 깻모 뽑는 젊으신 할머니들이 서로 도와주신다. 내 몸 불편해도 더 불편한 이웃 챙겨주는 … 아이고! 고마워라~ | 깻모 심는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