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권정생. 371쪽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선생님을 알게 되어 이젠 외롭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작품은 마음으로 쓰는 시가 아니라 가슴으로 쓰는 시라고 느껴집니다 살구꽃 봉우리를 보고 눈물이 날 뻔하였습니다. 이오덕 선생님.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떳떳함만 지녔다면, 병신이라도 좋겠습니다. 양복을 입지 못해도, 장가를 가지 못해도, 친구가 없어도, 세끼 보리밥을 먹고 살아도, 나는, 나는 …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더보기

시정신과 유희정신 | 동시, 그리고 아동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정신과 유희정신. 이오덕 평론집. 457쪽 아동문학은 교육의 다른 모습(이름)이나 다름없다! 삶을 위한 문학. 사람다움,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이끌어가는 참교육의 장이다. 이오덕 씨는 우리 나라 아동문학에 있어서 가히 황무지라 할 수 있는 비평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활동을 해 오는 분이다…씨가 글에서 항상 견지하고 있는 것은 문학의 서민성 옹호 정신이며, 인생을 위한 문학에의 열의이다. -1977년 … 시정신과 유희정신 | 동시, 그리고 아동문학이란 무엇인가? 더보기

송찬호 시인 초청 연수 | 사람이 책이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위한 송찬호 시인 초청 연수. 시간 맞춰 조금 일찍 도착한 영어교실엔 맛있는 다과상이 테이블 가득. 보은이 고향인 토박이 시인이란 소개와 함께 시작한 시 이야기들. 시인이란 직업으로서의 글쓰기는 벽보기! 고립된 혼자만의 시간들을 보내온 고독한 삶이다. 문학을 전혀 전공하지 않고 독학으로 등단, 30년 동안 활동해오시며 터득한 시쓰기의 2가지 비법? 엉뚱하게 쓰기(=낯설게 하기)와 관찰과 응시(=시적발견)! 이를 … 송찬호 시인 초청 연수 | 사람이 책이다! 더보기

내 친구는 웃음꽃 | 동시

글쓰기는 어렵지만, 표어나 동시는 ‘잘 할 수 있다(?)’는 해의 짧은 동시 하나. 내 친구는 웃음꽃 – 이윤해 내 친구는 항상 꽃처럼 웃습니다 내 친구는 항상 꽃을 피움이다 꽃을 피울땐 항상 웃습니다. 그걸 보고 있는 나도 저절로 웃게 됩니다 가끔은 화도 내고 울때도 있지만 웃을 때는 꽃처럼 활짝 웃습니다 내 친구의 웃음으로 눈물이 날수도 있습니다 나는 … 내 친구는 웃음꽃 | 동시 더보기

노래야, 너도 잠을 깨렴 | 백창우의 시와 노래 이야기

노래야, 너도 잠을 깨렴. 백창우. p248 #나한테는 노래가 집이다 도시락을 제대로 싸지 못해 학교 소풍을 빼먹은 것도 이때였다. 된장 한 숟가락에 호박잎 몇 장만 뜯어 따라갔어도 되었을 것을 말이다. 어쨌든 그 때 나는 혼자서 노는 법과, 자연 속을 잘 찾아보면 곳곳에 먹을 것이 수두룩하다는 것을 배웠다. 날마다 말도 안되는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들개처럼 산과 들을 혼자 … 노래야, 너도 잠을 깨렴 | 백창우의 시와 노래 이야기 더보기

엄마 | 느티나무

엄마 – 이윤 해 엄마는 잔소리대왕 나는 혼나고 언니는 일르고 언니는 혼나고 나는 일르고 엄마는 사자처럼 무섭고 엄마는 참 혼내는게 무서워 1학년을 마치며 만들어진 새금초등학교 학교문집 ‘느티나무’에 실린 해의 동시<엄마>. 하루도 혼나지 않는 날이 없지만 그래도 엄마가 제일 좋단다. 엄마 품을 떠나기엔 한참 이른 온가족의 최고 귀염둥이다. 봄방학과 함께 1학년을 마치며 가진 반친구 윤성이의 신나는 … 엄마 | 느티나무 더보기

달님 | 한가위 보름달

From 시골집 달님 – 이윤해 어여쁘고 예쁜 달님 토끼가 찧고 있는 떡이 맛있을까? 궁금하네???? 할머니가 심어 놓으신 고구마도 캐고,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동시도 지어보고, 팔뚝만한 송어 잡으려다 물방개도 만나고, 성묘가서 기대했던 도룡뇽(장지뱀) 대신 귀여운 여치도 만나고, 예쁜 연꽃들이 피어난 저수지 풍경도 만나고 추석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풍경을 만나본다. From 시골집 달님 | 한가위 보름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