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용오름의 아침 | 우복동 아침풍경

용이 승천하는 아침풍경? “옛 풍수들은 청화산을 보고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라 좋아했다. 속리산 문장대에서 못 속으로 들어가서 늘티고개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가 다시 솟아 올라서 청화산이 되어 드디어 하늘로 올라간다” 승무산, 도장산을 돌고, 속리산을 돌고, 청화산까지 한바퀴 돌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이 눈앞에 훤히 그려지는 아침입니다. 드디어 개학을 하는 중학교 아이들, 우복동을 날아오르는 용오름처럼 힘찬 하루로 시작되는 … 힘찬 용오름의 아침 | 우복동 아침풍경 더보기

진달래 지고 철쭉꽃 핀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진달래 지고 철쭉꽃 핀, 진분홍에서 연분홍으로 봄의 색깔이 옅어진,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못 본 사이 잘려나간 오래된 감나무 자리가 휑한 동네 한복판 밭을 지나고 오래된 헌집이 헐린 빈집터를 지나고 오래된 축대를 허물고 새 축대를 쌓고 있는 도랑을 지나서 견훤산성길을 오르려니 오래된 옛길이 그대로인 것이 반갑고 고마울 뿐입니다. 길은 그대로지만 이젠 진달래꽃 대신 철쭉꽃들이 산길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 진달래 지고 철쭉꽃 핀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더보기

봄날은 온다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오후 조용한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온나라를 들썩이는 코로나 소식이 난리도 피해간다는 조선십승지 우복동까지 깊숙히 스며들었지만 조용한 견훤산성엔 이르지 못하나봅니다. 천천히 둘러보는 산성둘레길.. 봄햇살에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언제 보아도 장관인 시원스런 속리산 파노라마가 병풍처럼 펼쳐진 산성 망루풍경들.. 그늘진 응달엔 아직도 봄눈이 그대로… 봄기운이 스며들지 못한 곳들도 조금은 있지만, 봄새싹들의 봄맞이는 이미 한참인듯… 이젠 우복동에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봄날은 온다 | 견훤산성 산행산책길 더보기

이보다 좋을 순 없다 | 우복동 하늘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좋은 풍경 아름다운 우리 동네, 속리산 우복동 하늘 풍경 하늘을 나는 봉황도 있고 해질녘 속리산 봉우리들이 만들어내는 선명한 실루엣은 그야말로 일품. 이른 아침 해가 떠오르며 보여주는 도장산과 승무산의 아침 실루엣도 그에 못지 않을뿐더러 멀리 우뚝 솟은 백두대간 청화산 봉우리가 큰 그림으로 북쪽하늘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천하명당 우복동의 하늘풍경을 어찌 좋아하지 않을 … 이보다 좋을 순 없다 | 우복동 하늘 풍경 더보기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우복동 가을빛깔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노랫말처럼 꿈속에서도 잊을 수 없는 풍경들! 맑았던 아침 하늘이 비를 뿌리고 다시 맑아진 하늘을 틈다 오른 견훤산성(장암산) 산행산책길. 향긋한 낙엽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올라봅니다. 온사방, 네둘레를 둘러 보아도 울긋불긋한 가을풍경을 제대로 둘러보고 싶기도 해서 오른 견훤산성길. 갑자기 몰려오는 먹구름에 밝은 햇살의 가을빛깔을 온전히 맛볼 순 없지만, 은은한 빛깔이 오히려 정감있게 다가옵니다. 가을빛깔로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우복동 가을빛깔 더보기

공평하게 나누면 평화가 온다 | 아침 풍경

한밤엔 둥근 달님이 아침엔 둥근 햇님이 온세상을 환히 밝혀주니 늘 그렇듯 마음엔 평온함이 가득합니다. ‘공평하게 나누면 평화가 온다’는 말이 무엇인지를 한시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달님과 햇님이 일깨워주건만, 사람은 욕심 때문에 너무도 쉽게 그 가르침을 잊고 사는 건 아닐지… 잠시 아침안개 속 도장산 ‘일출’ 광경을 바라보며 짧은 ‘묵상’을 해봅니다. 공평하게 나누면 평화가 온다 | 아침 풍경 더보기

하늘 풍경 | 시시각각

오늘은 어떤 멋진 그림이 그려질까? 아이들도 아침마다 걸어가는 등교길이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하늘 풍경만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의 여유가 솟아나는 듯… 그런 하늘 풍경이야 말로 들판의 곡식들이 뜨거운 햇살을 견디고 든실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하늘 풍경 | 시시각각 더보기

도장산 아침 풍경 | 내유천지(內有天地) 외무소구(外無所求)

1박2일 체험학습을 떠나는 솔이를 배웅해주러 간 중학교. 너무 일찍 간 것인지 한참을 지나서야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여든다. 1박2일 코스로 다녀올 체험학습 현장은 롯데월드와 대학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일대. 잠시 아이들과 선생님을 기다리며 며칠전 오른 도장산에서 내려다 본 중학교 풍경을 잠시 떠올려본다. 집에 오자마자 울리는 요란한 전화벨 소리. 어머니께서 부탁한 고추 다 말렸으니 가져가란 동네 어르신 말씀에 식전부터 동네한바퀴 … 도장산 아침 풍경 | 내유천지(內有天地) 외무소구(外無所求) 더보기

도장산 부녀산행 | 미(美)는 그 진가를 감상하는 사람이 소유한다

길을 몰라 산등성을 오르락내리락 하다 싱겁게 끝나버렸던 도장산 부녀산행의 기억을 잊지 못하던 아빠와 솔. 아빠의 사전답사 후 다시 한 번 제대로 산을 올라본다. 도리깨질로 들깨 타작이 한창인 할머니! 한가로운 연휴기간이지만, 시골 어머님들의 수확의 손길은 분주하기만 하다. 산길을 오르자마자 마을 산제당으로 보이는 자그마한 집(?) 한 채가 보이고, 산길 옆엔 간벌한지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토막들마다 이름모를 ‘구름버섯’들이 즐비하다. 가파른 산길을 … 도장산 부녀산행 | 미(美)는 그 진가를 감상하는 사람이 소유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