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은 틀렸다 대안은 기본자산제다 | 경제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기본소득은 틀렸다 대안은 기본자산제다. 김종철. 161쪽 사실 우리는 일상적인 공산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가족이 바로 대표적인 공산주의 사회이다. #가족 #공동체 #공산주의 필자는 일정 규모 이하의 작은 공동체 사회에서만 공산주의가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 사회보장제도가 소득보장 효과가 큰 이유는 보험적 성격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보장은 상호부조의 원칙에 따라 공동체가 어려움에 부닥친 구성원이 생기면 그 성원을 돕는 제도이다…반면, … 기본소득은 틀렸다 대안은 기본자산제다 | 경제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더보기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 | 활사개공(活私開公)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 진태원 엮음. 199쪽 세월호 참사 2주기..수수방관할 수 없다…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면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연구 제안… 세월호 침몰 1주일 후 집회. 예은 아빠, 유경근 씨의 연설…웬만한 부모들 같으면 자기 자식, 피해자에 대한 근심과 슬픔, 절망 등으로 온 정신이 사로잡혀 있을 시기인데, 세월호 유가족들, 당시에는 피해자 가족들이 세월호 사건을 …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 | 활사개공(活私開公) 더보기

학교교육 제4의 길 | 학교교육 변화의 글로벌 성공 사례

학교교육 제4의 길. 앤디 하그리브스·데니스 셜리.  교육에 있어서 단기간의 경제적 수익을 목표로 하는 시장 지향적 개혁은 분명히 잘못된 전략이다. 그릇된 방향이다. 교육 후진국인 미국과 영국 같은 나라에는 지금과는 다른 종류의 개혁이 절실하다. 교육변화 제4의 길. 체제가 일괄 설정하는 성취도 목표 대신,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바꾸려는 도덕적 목표를 공유한다. 문해력과 수학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난다. 교사를 다그칠 … 학교교육 제4의 길 | 학교교육 변화의 글로벌 성공 사례 더보기

보통 사람들의 전쟁 | 효율성은 보통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의 전쟁. 앤드루 양. 334쪽 이 책은 기술 거품의 중심에 서 있는 나 같은 사람이 당신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쓰였다. 프롤로그_대량 실업 시대 보통 사람들. 미국인 70퍼센트는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머리가 뛰어난 사람들은 당신을, 당신보다 인건비가 싼 해외에 있는 노동자로 대체하거나 점차 위젯,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바꿔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악의가 있어 … 보통 사람들의 전쟁 | 효율성은 보통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보기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 | 여럿이함께 하면 길은 뒤에 생겨난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 하승우. 283쪽 삶의 정치 그리고 살림살이의 재구성을 향해 풀뿌리운동과 풀뿌리 민주주의 보통 풀뿌리민주주의는 작은 공동체나 지역사회에서 실현되는 민주주의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풀뿌리민주주의는 직접민주주의나 참여민주주의하고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그런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규모의 민주주의’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직접적인 정치 참여나 규모만으로 풀뿌리민주주의를 정의하면, ‘풀뿌리’의 의미가 잘 부각되지 않는다. 풀뿌리민주주의는 단순히 민주주의를 지역 …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 | 여럿이함께 하면 길은 뒤에 생겨난다 더보기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 덴마크는 우리에게 다른 길이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오연호. p318 우리에게도 내일은 온다. 그러나 그 내일은 우리의 오늘이 만들어 간다.(오늘이, 지금이 곧 우리의 내일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는 두 가지를 다짐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출발은 ‘나’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 가족 안에서 회사에서 동네와 지역에서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덴마크는 …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 덴마크는 우리에게 다른 길이 있음을 보여준다 더보기

회사를 해고하다 | 자본주의를 해고하다니, 너무 재밌다!

회사를 해고하다. 명인. p207 #자본주의를 해고하다니_엄기호 귀농이 아니다. 회사와 학교를 자신들이 해고하고 제 삶답게 살겠다고 시골로 내려간 것이라고 한다. 자본주의를 해고하다니, 너무 재밌다. 그러고 보니 자본주의는 언제나 우리를 철들지 못하고 자본에 의지하고 살아 가며 사람도, 시간도, 지리도 읽지 못하는 철부지로 만들어 버리지 않는가? 아, 시골에서 자라 몸으로 언젠가 딸기 ‘철’이고 참외 ‘철’인지를 바람의 온도로 알던 … 회사를 해고하다 | 자본주의를 해고하다니, 너무 재밌다! 더보기

지역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희망이 희망을 만든다

지역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이두원. p255 홍성 농사꾼 이두원, 현장에서 부르는 희망의 노래 #농업은 영원하다 농업·농민·농촌 이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어렵지 않은 것이 없다. 어느 하나 양보할 수 있는 것이 없고,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모든 분야의 성장은 기본에 대한 충실성 여부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다. 전통 문화의 기본이 농촌에 … 지역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희망이 희망을 만든다 더보기

고장난 자본주의에서 행복을 작당하는 법 | 사회적 경제 이야기

고장난 자본주의에서 행복을 작당하는 법. 유병선. p324 “나무들은 왜 그들의 / 뿌리의 찬란함을 숨기지?” “그래요? 그럼 우리는 나무들에서 뿌리의 찬란함을 볼 수 없는 걸까요, 보려고 하지 않는 걸까요?” 김수영 「거대한 뿌리」 네비게이션 사회? 경제 살리기의 근본 대책이란 전문가들의 설계에 걸리적거리는 모든 삶의 뿌리를 없애는 것이다. 김수영 시인이 좋다고 했던 ‘무수한 반동’, 공감과 연대와 둘러앉기의 거대한 … 고장난 자본주의에서 행복을 작당하는 법 | 사회적 경제 이야기 더보기

다시 마을이다 | 위험사회에서 살아남기

다시 마을이다. 조한혜정. p238 조한혜정 컬럼집 #프롤로그 탈.선.하.다. 길을 벗어나 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새 길을 낼 수 있을까요? 지난 10년, 아니 20년간 ‘탈선’한 사람들과 보낸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그들은 ‘서태지 세대’로 불리다가, 이제 ‘88만원 세대’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국민, 아니 ‘21세기 시민’들입니다. 조만간 그들의 부모 세대에서도 ‘탈선’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조짐이 보여 기쁩니다. 가족을 포함한 모든 … 다시 마을이다 | 위험사회에서 살아남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