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의 정치학 | 사랑하는 아들딸을 위한 정치 교실

포퓰리즘의 정치학. 조기숙. p237 #훌륭한 시민이 훌륭한 국가를 만듭니다_유시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훌륭한 국가는 우연한 행운의 산물이 아니라 지혜와 윤리적 결단의 산물입니다. 시민이 훌륭하고, 훌륭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해야 훌륭한 민주주의국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진보진영이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 건 그들이 특별히 부도덕하거나 무능하기 때문이 아니라 성공신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어렵고 힘든 사람일수록 번듯하게 성공한 … 포퓰리즘의 정치학 | 사랑하는 아들딸을 위한 정치 교실 더보기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 한국 정치·사회의 맨얼굴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다니엘 튜더. p230 서양 좌파가 말하는 한국 정치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소비자 민주주의? 다이어트 콜라 민주주의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의 ‘소비자 민주주의’. 정치인은 감세와 공공지출 확대 경쟁에 몰두하고 유권자는 그중에서 가장 후한 혜택을 약속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시스템. 미국은 ‘세금은 낮추고 정부 지출을 늘리는’ 양립 불가능한 정책(증세 없는 복지!) 을 추진한 …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 한국 정치·사회의 맨얼굴 더보기

나의 한국현대사 | 우리 안의 미래

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 p418 1959-2014, 55년의 기록 #위험한 현대사 모든 역사는 ‘주관적 기록’이다. 역사는 과거를 ‘실제 그러했던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방송뉴스와 신문보도가 현재를 ‘실제 그러한 그대로’ 전해주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예컨대 『조선일보』와 『한겨레』가 보여주는 2014년의 대한민국은 큰 차이가 있다…서로 다른 목적과 시각을 가지고 그 사실을 해석하기 때문이다…많은 세월이 흐른 후 생존자들이 그 기록을 토대로 과거를 … 나의 한국현대사 | 우리 안의 미래 더보기

닥치고 정치 | 명랑정치

닥치고 정치. 김어준. p329 김어준의 명랑시민 정치교본 폼 잡는 이론이나 용어를 빌리지 않고, 일상의 언어로 정치를 이야기해보자고 어떤 이론서에도 없는 무학의 통찰 누구도 가진 게 당연한 사람은 없다. 진보는 자기가 가진 게 당연해선 안 되는 거다 노무현의 애티튜드가 빛을 발한 순간은, 상황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을 때였거든. 그런 순간, 사람들은 매료되지. 평소의 올바른 발언이야 누구나 할 … 닥치고 정치 | 명랑정치 더보기

사상이 필요하다 |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

사상이 필요하다. 김세균 외 꿈의 상실은 정치적 상상력을 고갈시키고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대중을 절망의 늪으로 빠뜨린다. 때문에 다른 세상을 추구하기 위해선 우리는 일차적으로 현실사회주의를 실패로 이끈 이유를 옳게 규명하는 가운데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과 현실사회주의 한계 등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정치적 상상력을 복원해야 한다 #배제된 자들의 민주주의’에 관한 단상_홍세화 대선? 자본이 사람들의 삶을 … 사상이 필요하다 |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 더보기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 | 생활경제 이야기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 선대인 경제연구소. p314 경제가 어렵다? 알고 싶어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곳도 드물다? 거대 광고주나 정부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한 대다수 언론들, 부실한 정보를 넘어 광고주의 이해에 오염된 정보가 넘친다! 노후 불안? 우리 부모님들이 행복하지 않은 나라에서는 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지 않다 많은 이들이 함께 더 나은 경제를 향해 노력하면 바꿀 …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 | 생활경제 이야기 더보기

이상한 나라의 정치학 | 불행한 풍요

이상한 나라의 정치학. 이원재. p263 “세상이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믿는다면, 가장 먼저 행동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나부터 혁명) 열심히 일했고, 눈부신 성공을 거뒀고, 이미 선진국에 진입했다.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는 행복한 권리가 있고, 소박한 꿈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왜 아직도 우리는 행복하기 않고, 소박한 꿈을 이루기는 더 어려워진 걸까? 사회가 미래로 나아가려면, 장치가 해야 … 이상한 나라의 정치학 | 불행한 풍요 더보기

행복의 리더십 | 행복은 선택이다

행복의 리더십. 이재혁•KBS스페셜제작팀.p346 ##소통과 공감 #부자와 빈자를 함께 만족시켜라 룰라는 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그것도 서로 반대방향으로 내달리는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복지를 통한 성장을 꾀했고 결과는 성공했다! 계급혁명이 아닌 새로운 혁명!) “일반적으로 정치가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룰라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장을 찾고 정보를 모으고 대화를 나누죠. … 행복의 리더십 | 행복은 선택이다 더보기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 현실정치학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최장집. p169 민주화의 진정한 수혜자는? 80년대 ‘운동에 의한 민주화’에 헌신했던 노동자인가? 노동은 모든 사회 구조물의 기반을 이루는 힘이다 자신의 노동으로 삶을 이끌어야 하는 평균적 시민의 모습 참여 관찰의 경험을 통해 ‘현장’을 갖게 된 것은 무척 보람있는 일이었다 아무리 남의 삶이라도, 결핍과 고통을 들여다보는 것은 정신적으로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 현실정치학 더보기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탈자유주의 민주복지국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p423 장하준•장승일•이종태의 쾌도난마 한국경제 #왜 우리는 자유주의를 경계해야 하는가? 한국에는 자유주의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신자유주의는 나쁘지만 자유주의는 좋은 것이란 식의 인식이 대중적으로 퍼져 있는 거죠. 이른바 경제 민주화를 주장하는 분들은 신자유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자유주의 혹은 합리적 자유주의자라고 말합니다. ***자유주의는 근본적으로 시장주의다 그런데 이 개념을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는 이유는 미국 지식인 사회와 정계의 …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탈자유주의 민주복지국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