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 없는 날 | 사법부는 반성하지 않았다

구름 한 점 없은 파란 하늘과 함께 이어지는 화창한 봄날 하루. 사람에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이 살아간다는 건 참으로 어렵고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발밑의 작은 들풀들에겐 이보다 더 쉬운 게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 하늘이 내려주는 햇볕과 비와 바람을 흙에 의지해 오롯이 살아가는 하찮은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 어떤 사람보다도 부끄럼없이 살아가는 … 구름 한 점 없는 날 | 사법부는 반성하지 않았다 더보기

Computer & Thinker | 토요방과후 컴퓨터 교실 단상

Computer vs Thinker 대신 Computer & Thinker! 컴퓨터(Computer)가 제 아무리 빠르고 정확하다고 해도 절대 못하는 것은 생각, 당연히 컴퓨터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하는 사람(Thinker)! 아이들이 훌륭한 ‘Thinker’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컴퓨터교실을 꿈꿔보지만 ‘생각’을 가르친다는 건 스크래치 블록코딩을 가르쳐주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저마다 ‘손 안의 컴퓨터’인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만, … Computer & Thinker | 토요방과후 컴퓨터 교실 단상 더보기

무지개 단상 | 저녁 노을 풍경

비가 개면 나타나는 나타나는 일곱색깔 무지개~ 노랫말처럼 비가 개고 승무산에 떠오른 무지개. 잠시 저녁 하늘을 바라보니 노을 풍경이 예술이다. 가끔 누구나 ‘무지개 너머 어딘가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꿈꾸지만 우리의 현실은 언제나 무지개 너머에 있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붙잡을 수 없는 무지개보다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과 행동이 무지개 너머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 무지개 단상 | 저녁 노을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