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인간, 김동식 소설집 | 그동안 없던 작가!

김동식 작가는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다. 국문학이나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기는커녕 대학에도 진학하지 않았다. 그것은 어쩌면, 오염되지 않은 자신의 세계를 거침없이, 그리고 온전히 드러낼 수 있다는 말도 된다. 기존의 법칙을 무시하고 나타난 새로운 시대의 작가, 어쩌면 ‘천재’라고 불러도 좋을 만한 사람이, 수줍게, 내 앞에 앉아 있었다. https://photos.app.goo.gl/myaDbEJJhR81ZNK46 그동안 없던 작가? 이런 작가는 없었다? 글쓰기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 회색인간, 김동식 소설집 | 그동안 없던 작가! 더보기

짧게 잘 쓰는 법 | 글쓰기는 무위(無爲)가 아니라 인위(人爲)다

짧게 잘 쓰는 법. 벌링 클링켄보그. 261쪽Several short sentences about writing  글쓰기의 한 가지 목적은-가장 중요한 목적이기도 하죠-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세상을 증언하는 것입니다.모든 사물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있는 그대로 입증하는 것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입니다.(난쏘공, 시대의 증언을 소설로!) 문장은 어디에서 올까요? 생각은 우선적이거나 절대적이지 않습니다.생각은 단지 힌트일 뿐입니다.언어는 내용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소통을 방해하기도 합니다.문장은 생각을 … 짧게 잘 쓰는 법 | 글쓰기는 무위(無爲)가 아니라 인위(人爲)다 더보기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 그는 내면의 혁명가, 마음의 혁명가였다!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박홍규. 398쪽 “한 권의 책, 그것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하네!” 카프카는 극단의 삶을 살면서, 극단적으로 고뇌해야 했고, 극단적인 글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그런 삶과 고뇌 속에서 글쓰기란 그것들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쓰지 않을 수 없어, 쓰지 않으면 살 수 없었기에, 지극히 투명한 글을 썼다. …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 그는 내면의 혁명가, 마음의 혁명가였다! 더보기

공부란 무엇인가 |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

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 270쪽.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몇몇은 별빛을 바라볼 줄 안다”-오스카 와일드 우리 스스로가 별이 될 수는 없지만, 시선을 시궁창의 아래가 아니라 위에다 둘 수는 있다. 대학의 사막화가 한창 진행 중인 오늘날, 무성한 대학 입시 논의만큼이나 이제 대학에 가서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성숙한 시민으로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논의할 때가 … 공부란 무엇인가 |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 더보기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 ‘에세’ 고전 해설서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박홍규. 324쪽‘에세’를 읽으며 웃다 몽테뉴는 16세기에 포도주로 유명한 보르도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나는 유명한 보르도 포도주보다 몽테뉴가 좋다. 그를 읽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기 때문이다. “…내가 쓰는 글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 못난 구석이 있는 그대로 나온다.” 이렇듯 16세기의 몽테뉴는 후세 선구자들의 스승이었던 것이다. 수필의 시조라는 몽테뉴의 「에세」는 자기 탐구 또는 삶의 …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 ‘에세’ 고전 해설서 더보기

근원수필 | “자네도 꽤 한가로운 사람일세”

근원수필. 김용준. 176쪽 고동의 빛이 제아무리 곱다한들 용천요의 품이 제아무리 높다한들 이렇게도 적막한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겠습니까….존재를 모조리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잔잔한 물결처럼 내 마음은 다시 고요해집니다. “자네도 꽤 한가로운 사람일세” 동양화 교과서. 속된 것은 오염되지 않을 수 없으니, 속됨을 제거하는 데는 방법이 따로 없다. 책을 많이 읽어 기를 높이면 세속의 기가 떨어질 것이다. #동양화 #개자원화전 … 근원수필 | “자네도 꽤 한가로운 사람일세” 더보기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 자기해방의 글쓰기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박석무. 530쪽 다산은 김남주 시인의 말대로 조선의 자랑이다… 토지를 공평하게 분배하고 소득을 골고루 나누어 갖자는 다산의 ‘전론’ 사상을 어떻게 해야 실현할 수 있을까. 깨끗하고 맑은 세상으로 바꾸자던 그의 「목민심서」 정신은 언제 쯤 실현될 것인가. 다산의 삶과 인생관, 가치관을 거울삼아 나라와 백성이 한 단계 올라서는 때는 올 수 없는 것인가.  왜 오늘도 …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 자기해방의 글쓰기 더보기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 솔직하게 쓰는 것이 재능이다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장석주. 324쪽. 나이를 먹는 데도 꿈이 있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다. 삶은 만드는 건 우리가 걸어온 길이다. 허나진짜로우리 마음을 끌고 가는 건 가보지 못한 그 많은 길들이 아니던가. 책읽기는 이해와 공감의 능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이해와 공감 없이는 어떤 글도 쓸 수 없다. 책을 읽으려는 욕망과 글을 쓰려는 욕망은 하나이다. 그 욕망이 자기 자신에게로 나아가는 …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 솔직하게 쓰는 것이 재능이다 더보기

달의 궁전 | 그림 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될 것이다!

달의 궁전. 폴 오스터. 450쪽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써 나가는 작가야. 네가 쓰고 있는 책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그러니까 그건 원고인 셈이지. 그보다 더 적절한 게 뭐가 있겠니?” “내 수중에는 너한테 줄 만한 돈이 없다. 또 충고도 한 마디 해줄 수 없고. 그러니 네가 이 책을 받아 준다면 기쁘겠구나.” 나는 외삼촌을 좋아하지 않을 수 … 달의 궁전 | 그림 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될 것이다! 더보기

언어의 온도 |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언어의 온도. 이기주.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책에 담았습니다…그러면서 각자의 언어 온도를 스스로 되짚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이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냥”이란 말은 대개 별다른 이유가 없다는 걸 의미하지만, 굳이 이유를 대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히 소중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짜는 필요 이상으로 화려합니다. … 언어의 온도 |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