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훤산성 식물도감 | 시골집 풍경

솔과 해, 할머니는 교회로. 덕분에 한적한 일요일 아침 짧은 산책 겸 동네 뒷산을 오르듯 오른 견훤산성. 신기하게도 이름을 알고나니 제대로 보이는 버섯과 산야초들이 여기저기서  발길을 사로잡는다. 방패외대버섯과 민달팽이 무늬노루털버섯(개능이) 큰비단그물버섯 은빛쓴맛그물버섯 노란망태버섯 풀거북꼬리(좀깨잎나무?) 원추리 산초나무 고추나물 주름조개풀 가시엉겅퀴 솔나물 고사리(손) 무릇 여기저기 발길과 눈길을 빼앗기다보니 가벼운 산행이 울창한 숲속의 시원한 산림욕으로 이어진다. 견훤산성 식물도감 | 시골집 풍경 더보기

야생화 산책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야생화 이야기

야생화 산책. 나영학. p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야생화 이야기 풀 한 포기만큼 위대하고 신비로운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식물은 광합성을 하여 녹색의 잎과 꽃, 열매를 만들어 낸다. 인간을 비롯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먹여 살리는 위대한 힘이다. 그래서 지구는 엄연한 식물의 행성이고, 그 주인은 바로 식물이다. 우리는 우리가 마치 지구를 지배하며 사는 것처럼 착각하곤 한다. 식물은 … 야생화 산책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야생화 이야기 더보기

풀꽃과 놀다 | 쓰고 그리다

풀꽃과 놀다. 나태주. p210 사람은 어린 시절 어디서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또 누구와 살았느냐, 무엇을 좋아하며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꽃 이야기를 하자# 풀꽃. 사람들이 제멋대로 부르는 말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아무리 흔한 풀꽃이라고 제각기 이름이 있다. 오랜 세월 인간들 곁에서 부대끼며 살아온 덕으로 얻어 낸 이름이다. 풀꽃 이름 속에는 인간의 삶과 꿈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조그만 … 풀꽃과 놀다 | 쓰고 그리다 더보기

도시에서, 잡초 | 발밑의 자연

도시에서, 잡초. 이나가키 히데히로. p191 잡초란,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이다.-랠프 왈도 에머슨 길가 풀 연구가의 도시 잡초 이야기 아무런 준비도 필요없는 친밀한 자연? 잡초 하지만 ‘마음이 없으면 옆에 있어도 보이지 않는다.’ 뭐든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법이다. 만일 잡초를 본 기억이 별로 없다면, 내 마음이 닫혀있는 탓에 내 곁에 있었던 잡초를 의식하지 못했던 것뿐일지도 … 도시에서, 잡초 | 발밑의 자연 더보기

씨앗 받는 농사 매뉴얼 |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씨앗 받는 농사 매뉴얼. 오도. p215 꼬투리(씨앗주머니), 풀무학교, 창업생(졸업생)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수확하고, 다시 씨앗을 받는다.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여겨졌던 농사일의 고리가 어느 순간부터 끊어졌다. 사람들은 더 이상 씨앗을 받지 않는다. 씨앗은 종묘상에서 돈을 주고 사는 물건이 되었으며 누가 심든, 어디에 심든 모두 똑같은 작물들만 자라난다. #씨앗을 지키는 일, 우리를 지키는 일 2003년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농사를 … 씨앗 받는 농사 매뉴얼 |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더보기

곤충의 빨간 옷 | 곤충의 방어 전략

곤충의 빨간 옷. 정부희. p336 곤충은 저마다 상황에 맞는 옷을 입고 삽니다. 어떤 녀석은 수수한 보호색, 어떤 녀석은 화려해 눈에 확 띄는 경고색, 심지어 새똥 옷을 입고 사는 녀석도 있습니다. 알고 보면 곤충으로 산다는 것은 매순간 목숨을 건 위험한 게임입니다. 경쟁자, 포식자에게 지는 것은 곧 죽음이자 가문의 멸망! 패자부활전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거친 세상! … 곤충의 빨간 옷 | 곤충의 방어 전략 더보기

사라진 무당벌레 애벌레? | 나는 놈 뒤에 숨는 놈 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가끔 새들이 떼를 지어 몰려 있던 보리수 나무. 아직 열매도 맺지 않았는데 뭐라도 먹을 게 있나 싶었는데 바로 벌레들을 잡아먹느라 몰려다녔나 보다. 새들의 아침식사로 허무하게 끝나버린 무당벌레 애벌레들의 짧은 생? 생명의 먹이그물이 펼쳐진 자연에 예외란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다시 모습을 드러낸 무당벌레 애벌레들. 나는 놈 … 사라진 무당벌레 애벌레? | 나는 놈 뒤에 숨는 놈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