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포도 | 신토불이

身土不二! 흙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우리네 먹거리들이야말로 흙과 한 몸일 수밖에 없다. 좋은 흙에서 좋은 먹거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지사. 우복동의 전설을 품고 살아가는 고향산천은 그야말로 물 좋고 공기 좋은 살기 좋은 곳인지라 철마다 좋은 먹거리들이 지천에 넘처 난다. 그중에서도 농부의 가슴에 더없는 풍성함이 베어나는 가을날 선사하는 먹거리들은 최고의 맛을 뽐낸다. 그 중에서도 추석무렵의 늦은 수확기를 … 청화포도 | 신토불이 더보기

버스킹|열린 무대 열린 공연

From 헤이리 판페스티벌2008 우연히 접한 반가운 헤이리 판 페스티벌소식! 그 중에서도 제일 반가운 것이 공연소식들이었다. 특히 거리 무대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은 공연에 목말라 있던 아내의 갈증을 해소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기회일 듯 싶기도 했고. 일요일 느즈막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큰 기대는 아니지만 약간의 설레임과 함께 헤이리로 향한다. 여느 때보다도 더 많아 보이는 빼곡히 주차된 차량과 사람들이 제일 먼저 … 버스킹|열린 무대 열린 공연 더보기

문경 철로자전거(Railbike)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가끔 시골집을 왕래하면서 지나던 길가에 인접해 있던 철로자전거 츨발지를 우연히 발견하고 내친 김에 잠시 들러 직접 타본다. 이른 아침의 첫출발이라 다른 손님 없이 오붓하게 가족 전용 바이킹을 체험한다. 철로변을 따라 피어난 보라빛 제비꽃, 노란 현호색과 애기똥풀꽃을 비롯한 들꽃과 철로주변의 새하얀 꽃을 활짝 피운 조팝나무들이 늘어서서 반갑게 맞아 준다. 문경 철로자전거(Railbike) 더보기

[가족산행] 견훤산성|甄萱山城

따스한 봄 햇살속에 나선 가벼운 가족 산행을 겸한 견훤산성 일주. 몇 해만에 둘러보는 산성의 모습이 무척이나 새삼스럽다. 허물어진 산성의 옛모습을 위해 복구작업을 시작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왠지 점점 옛 모습을 잃어가는 듯한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다. 어릴 적 성곽을 따라 돌아보던 기억을 떠올리며 성곽 대신 성벽 안쪽으로 난 길을 따라 성을 돌아본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주변 … [가족산행] 견훤산성|甄萱山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