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오션월드, 상쾌한 팔봉산 | 고진감래?

신나는 물놀이 후 가벼운 산책코스(!)로 오른 팔봉산. 막상 오르고 보니 온통 바위산길의 험난한 등산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커다란 암벽 봉우리가 나오자 날쌘 다람쥐처럼 바위길을 잘도 올라가는 해. 암벽타기(클라이밍)을 배운 덕인지 바위만 보면 무조건 올라가고 싶다는 솔이에게 신나는 코스들이 즐비하다. 짧은 코스지만 끝없는 바위더미 속 자연돌계단(!)의 하산길. 문장대 산행의 십분의 일도 안되는 코스라고 독려하며 투덜대는 해를 … 편리한 오션월드, 상쾌한 팔봉산 | 고진감래? 더보기

두바퀴 지역 탐사대 | 등잔 밑이 어두웠다!

상주자전거 박물관에서 출발. 가파른 오르막길로 시작된 두바퀴 지역 탐사길 안개가 잔뜩 낀 날씨 탓에 탁트인 전망은 가렸지만 교장선생님의 재미있는 현장 역사교실 덕분에 낙동강 유래에 대해 새로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잠시 가져본다. 오르막길이 내리막길로 뒤바뀐 길을 따라 경천섬으로. 지나가는 길에 요트장까지! 등잔 밑이 어둡다고? 우리 고장에 이렇게 멋진 곳이 바로 곁에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 두바퀴 지역 탐사대 | 등잔 밑이 어두웠다! 더보기

비빌기지에서 하늘공원까지 | 파주집 나들이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탈바꿈중인 마포의 매봉산 자락. 공사현장에 나란히 자리한 ‘비빌기지’의 컨테이너 상자마다 문화기지들이 하나씩 차지하고 있다. 소생공단.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씁니다. 좋은 물건을 나누며 삶의 주인이 됩니다. 로우파이 카바레 사운드 인디레이블. 모두의 제작소.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완전 탈바꿈한 모습이 기대된다. 생각보다 싱겁게 끝난 비축기지 탐방으로 바로 옆 하늘공원에서 펼쳐진 억새축제장으로 발길을 돌려본다. 맑은 가을하늘에 가득한 구름이 … 비빌기지에서 하늘공원까지 | 파주집 나들이 더보기

도서관보다 좋은 박물관 | 문경석탄박물관

아침일찍 찾은 문경의 모전도서관. 네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얼마전 새로 뚫린 터널을 지나서 가니 금새. 요즘은 여기저기 산허리가 찻길 때문에 허리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일이 예삿일. 빠르고 편한 삶에서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생태적 삶을 위한 ‘즐거운 불편‘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가기만 하는 것 같다. ‘독서할때 당신은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있다.’ 책은 멀리서 찾아온 … 도서관보다 좋은 박물관 | 문경석탄박물관 더보기

반가운 이웃사촌의 아침 초대장! |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밤새 빗줄기가 아침까지 오락가락. 얼마전 이웃동네 이웃사촌으로 귀촌한 귀한 동지(同志)의 아침 초대장이 문자로 날아온다!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예천공설운동장으로 출발, 변덕스러운 하늘은 폭우까지 뿌리더니 금새 햇볕이 쨍쨍. 불볕 더위가 펼쳐진다.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과 입구에서 대기중인 입장객들. 입장 대기시간이 60분! 시원한 시골집 물놀이가 절로 생각난다. 뻘뻘 땀을 흠뻑 흘리고 나서야 입장한 전시관. 곤충 구경보다 사람 구경이 더 … 반가운 이웃사촌의 아침 초대장! |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더보기

검단사 살래길 | 진달래 둘레길

신라시대에 고찰로 시작하여 지금은 실향민들의 통일의 염원을 기도하는 작은 암자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검단사. 자유로와 임진강이 훤희 보이는 검단사 살래길. 양지바른 남향엔 진달래 둘레길이 이어진다. 둘레길 계단틈 구석. 사람들 발길을 조심스레 빗겨나 피어난 양지꽃도 조용히 봄소식을 전한다. 검단사 살래길 | 진달래 둘레길 더보기

파주삼릉 | 자연탐방

어제 이어 다시 찾은 파주삼릉. 이번에는 솔과 해와 함께 여유있는 아침산책을 기대하며 찾았건만, 엉뚱하게도 해는 문화관 안에 있는 문화게임(!)에 푹빠져 열심히 게임을 하더니 이내 시들, 솔이는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벌레를 시작으로 작은 벌레들과 여기저기 피어난 버섯들에 눈이 팔려 역사문화탐방은 뒷전, 자연탐방을 위한 시간이 되어버린다. 문화탐방도 자연탐방도 관심이 없는 해는 간식으로 챙겨온 방울토마토를 먹고나자 빨리 집으로 돌아가자는 … 파주삼릉 | 자연탐방 더보기

용미리석불입상과 파주삼릉 | 파주 역사탐방

엎어지면 바로 닿을 만큼 가까이에 있던 보물39호인 용미리석불입상을 드디어 만나본다. 앞모습보단 산기슭을 올라 바라본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바위몸통 위에 얹혀놓은 커다란 불상의 머리와 모자를 보니 어떻게 올려놓았을까하는 호기심이 급발동한다. 한참을 뒷모습과 함께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음미하다 낮은 산마루를 올라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세계유산인 공순영릉, 파주삼릉.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숲산책을 위해 찾아본다. 오랜만에 다시 찾으니 확 바뀌어버린 … 용미리석불입상과 파주삼릉 | 파주 역사탐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