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 아이들의 등교길 | 행복했던 불편

겨울추위가 제대로 찾아온 아침. 대설 동장군님이 추위를 몰고 오셨나봅니다. 비오면 비온다고 눈오면 눈온다고 추우면 춥다고 아침 편한 등교길 운전기사를 해주는게 요즘 ‘아빠’의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엇그제 잠깐 다녀온 ‘산골마을’ 화산마을 친구네 집. 잠시 국민학교시절 그 먼길을 어떻게 다녔을까 싶어 물어보았더니? 돌아온 대답은 역시나! 힘든게 아니라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그 먼 등교길이 친구들과 함께 놀 수 … 산골마을 아이들의 등교길 | 행복했던 불편 더보기

간밤에 눈 내린 아침 | 시골 노총각 사랑방 단상

간밤에 눈 내린 아침. 아이들은 눈이 반가운지 교실 밖에서 눈장난하고 있고. 아침구름안개에 가려진 청화산의 ‘신령스러운’ 모습이 유난히 눈에 밝게 들어옵니다. 어머니 모시고 시어동 갔다 내려오는 길. 그제서야 아침해가 구름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이른 아침부터 큰차들이 들락거리더니 휴양체험단지 주차장 공사장에 모여 한창 공사를… 요즘 공사는 중장비들이 하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람’ 신경 쓸 일 … 간밤에 눈 내린 아침 | 시골 노총각 사랑방 단상 더보기

상주 미술교육자료전 | 학교미술 수업활동 기록물 전시회

‘미술교육자료전’? 낯선 이름의 전시회 초청을 받은 솔이, 가람와 함께 가 본 상주 문화회관. 솔이의 미술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알고 보니 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하신 분이 바로 미술 선생님이시라고. 상주시내 중고등학교 아이들 미술수업활동 작품들을 모아서 지역연계 문화활동으로 준비하셨다는 친절한 설명도 직접 들어보고. 그림 속 낯익은 얼굴들이 보여 자세히 보니 화북중학교 1학년 아이들 얼굴도 보입니다. 무료 체험 … 상주 미술교육자료전 | 학교미술 수업활동 기록물 전시회 더보기

첫눈 그리고 황금 같은 주말 | 석문사 보굴암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첫눈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됩니다. 온사방 네둘레로 펼쳐진 설경 구경만으로도 지난 밤샘 모임의 눈의 피로가 싹 씻겨나갑니다. 이만한 진경산수화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골살이의 커다란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맛있는 속풀이 아침밥이 밤새 쌓인 숙취도 말끔히 씻어주고. 밤샘 모임의 아침 뒷풀이를 위해 옥양동 석문사 보굴암으로. 바로 곁에 두고 앞길을 무수히 오고갔지만 … 첫눈 그리고 황금 같은 주말 | 석문사 보굴암 더보기

모두 다 꽃이야! | 시와 함께 하는 화북 꿈•끼 한마당

아이들은 모두 다 꽃이다! 시와 함께 하는 화북 꿈•끼 한마당. 2018 화북초등학교 학예발표회! “아빠 친구다!” 친구들한테 자랑이라도 하듯 큰 소리로 인사를 대신하는 귀염둥이! 6학년 졸업을 앞둔 해. 초등학교 학예회 아름다운 추억을 기대하며 엄마아빠 할머니와 함께 한마당 잔치를 즐겨봅니다. 멋진 ‘첫인사’로 무대를 열고나서 유치원 동생들의 무용으로 시작. 연습 부족보다는 아직 어려서 인지 ‘각자 따로’ 율동이 오히려 … 모두 다 꽃이야! | 시와 함께 하는 화북 꿈•끼 한마당 더보기

한밤중 홍두깨 소리 | 화북면민 체육교실

화북면민을 위한 무료 체육교실. ‘한밤에 학생수련원 간다’는 아닌 밤중 홍두깨 소리 같은 이야기와 함께 찾은 상주학생수련원, 홍두깨 소리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탁구장과 배드민턴 세트가 갖추어진 실내체육관으로 변신한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아이들과 탁구도 치도 배드민턴도 치고. 오랜만에 땀방울까지 흘려봅니다. 친절한 선생님의 개인교습까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공간이 … 한밤중 홍두깨 소리 | 화북면민 체육교실 더보기

김장하는 날 | 시골집 풍경

오늘은 김장하는 날. 아침 먹고 나서 꽁꽁 언 수도꼭지 녹여서 밤새 절인 배추 헹구고 일찌감치 시작하는 김장담그기. 며느리는 오려면 한참, 대신 ‘구십’ 상할머님께서 오셔서 고무장갑 끼고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금새 맛깔스러워 보이는 배추김치가 김장통 가득… 아들래미는 곁에서 잔신부름 하고, 목살 사오고, 며느리 ‘모시러’ 가고… 갓 담근 벌건 김장김치와 수육이 함께할 점심밥상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입안 가득 침이 … 김장하는 날 | 시골집 풍경 더보기

작은 학교 큰 잔칫날 | 2018 화북중학교 용유제

오늘은 작은학교 큰 잔칫날! 화북중학교 가을축제 ‘용유제’ 전교생 19명! 개막식은 넓은 운동장 대신 교실 ‘뒷뜨락’이 오히려 안성맞춤입니다. 공연시작 전 둘러보는 작품전시회. 글은 물론이요, 그림까지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축제 시작! 노래부르고 춤추고 연극도 하고 연주도 하고… 행운권추첨시간! 학부모,선생님, 학생들 모두에게 골고루 선물까지.. 마지막 마무리는 맛있는 오뎅 파티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작은 학교 큰 잔칫날 | 2018 화북중학교 용유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