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공동체와 함께 지식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인문학자 고미숙 님의 고전이야기를 통해 다시 만나보게 된 붓다와 동의보감 이야기.
신에 대한 종교적인 믿음을 단호하게 거부했던 청년 붓다의 이야기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요구에 부합하는 오래된 지혜이자 참종교이야기와
내 몸 하나만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의 건강까지, 온생명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의 지혜를 담은 동의보감의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동양의 지혜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
그의 궁극적인 가르침은 종교적인 믿음이나 신앙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종교적인 믿음을 의심해 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잘못된 것임이 판명되는 믿음이나 신앙은 거부할 것을 요구했다. 진리를 탐구하는 그의 태도 역시 종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 『티베트 사자의 서』
스스로 깨어난 자! 기도를 통한 구원을 찾아 수녀가 되었다가 응답을 얻지 못하자 스스로 신앙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종교학자로 거듭난 참종교인의 종교이야기.
지식은 나눌수록 커진다!
공부해서 남주자!
지혜와 지식의 나눔을 위한 글쓰기를 통해 ‘멀리서 찾아온 오래된 벗’들은 언제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