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배움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로 정의한다면, 학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네모난 건물, 칸칸이 나뉜 교실, 칠판을 바라보고 줄지어 앉는 책상 같은 물리적인 공간…흔히 떠올리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학교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효율보다는 효과에 초점을 맞추는 수업을 위해서는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실천적 학습이 필요하다. 실천적 학습은 교사가 세상의 원리와 현상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같은 교과목 단위로 분절하지 않고 수업을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수업x교육. 배우는 법을 배우는 수업담장 안에만 존재하는 학교는 더 이상 다음 세대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없다. 다음 세대에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의 환경은 학교 담장 밖에 있다. #미네르바스쿨 #마을이학교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배움.
요즘은 인터넷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든 학교가 될 수 있다 #싱크글로벌스쿨
우리가 찾은 방법은 기존의 학교보다 교육적 자원이 더 많은 곳을 학교로 삼는 것이다.
커넥티드 러닝. 1)다음 세대의 학습은 교류를 통해서 일어나고 2)최고의 학습은 개인의 관심사와 연결되며 3)실제 사회와 관련이 있을 때 효과를 발휘한다 #커넥티드러닝 #연결
세상과 연결된 배움. 학교가 속한 지역을 배움이 일어나는 환경으로 설정하고, 지역사회 기관이나 기업의 전문 인력들이 배움에 참여한다면 실제 세상과 연결된 배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