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책방 대청마루 짧은 나들이가 아쉬운 하루입니다.

고대하고 기다리던 황미나 작가님 40주년 기념 캠프 참가신청하고

어쩔 수 없이 잠시 책향기만 살짝 맡아보고 온 나들이가 아쉽지만

반가운 책방 ‘새소식’ 하나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가깝고도 먼 책방 나들이에 출출한 뱃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는 간식거리가 가득한 책방 구멍가게 ‘가일상회’가 생겨났으니

먼길 오더라도 ‘배불리’ 책도 맘껏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심 후한 ‘구멍가게 주인장’님까지 계시니 책방나들이가 한결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