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세종길에 이어지는 도서관산책길.

찬찬히 둘러보는 서가에서 눈에 쏙 들어오는 책 제목? 공부의 미래!

애플의 공동창업자에서 컴퓨터 선생님이 되었다는 ‘스티브 워즈니악’의 이야기에 이끌려 책장을 좀 더 펼쳐봅니다.

“나는 평생 교사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교사가 되었죠.”
워즈는 8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초등학교 학년 학생들에게 기술과 컴퓨터를 가르쳤다.
“지식을 가르치는 게 중요하기는 하지만 수업을 재미있게 해서 아이들이 배우고 싶게 만드는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설계상 결함으로 버그투성이가 된 교육 시스템? 이론적인 해결책은 간단하다. 모든 학생에게 개인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다.

“…나는 학급 규모가 큰 게 가장 해롭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큰 공감과 함께 화북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는 한마디가 눈이 쏙 들어옵니다.
https://photos.app.goo.gl/qJ1jRRaTzKrUx9bM6
Small is beautiful!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작은학교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