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교육은 ‘Coding’이 아닌 ‘사고력 신장’ 교육이다.
길러주고자 하는 역량은 코딩능력이 아니라 ‘컴퓨팅 사고력‘이다.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컴퓨팅 기기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컴퓨터의 빠른 연산 능력과 방대한 기억 용량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능력을 무한히 확장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착 산업혁명. 새로운 미래사회…만약 학교에서 지금과 같은 교육을 실시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없어질 직업을 위한 교육을 하는 셈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은 대량의 지식을 암기하거나 복잡한 계산식을 해결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급격한 기술변화에 끊임없이 적응하기 위하여 평생 동안 배워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배우는지를 배우는(learn to learn)‘ 역량이 필요하다.
창의, 비판적 사고, 협업, 소통!
SW교육이 중시되는 이유로는 21세기에 필요로 하는 능력인 4Cs(Creativity, Collaboration, Critical Thinking, Communicaton)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IT기술도구를 사용하는 디지털 소영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숙련 함양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컴퓨터과학은 순수과학이 아니다….“컴퓨터과학은 과학이 아니고, 그것의 최종적 의미는 컴퓨터와 연관이 없다”고 말한다.
“천문학이 망원경에 관한 것이 아니듯 컴퓨터과학은 더 이상 컴퓨터에 관한 것이 아니다”
모든 컴퓨팅을 포함하는 기초적이 질문은 ‘효율적으로 자동화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을 통한 배움, 배움에 대한 배움으로 상상-창작-놀기-공유-반성의 나선형 학습모델
구성주의의 출현
교사로부터 학생에게 지식이 전달된다는 전통적인 학교교육현장을 비판한 교육학자는 듀이, 비고츠키, 프레이어, 그리고 피아제로 이어진다.
장 피아제의 구성주의는 지식은 교사로부터 학습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것보다는 학습자의 두뇌 속에서 스스로 구성되는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구성주의에서 학습이란 학습자가 이미 알고 있거나 경험한 것에 새로운 경험 또는 정보를 조화시킴으로써 낯선 상황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피아제는 어린이들이 어른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독립된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일관되며 견고하다고 주장하였다….실험 결과를 통해 전통적인 이론을 새로운 이론으로 바꾸어야 하는 과학자처럼 어린이에게 개념의 변화는 연결된 세상 사람의 행동 또는 경험의 결과로서 얻은 평형유지로 나타난다.
피아제의 구성주의는 다음 세 가지 교육적 관점을 함의한다…가르치는 것은 항상 간접적이다/ 의사소통의 전송모델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어린이들은 외부의 작은 동요 때문에 자신의 관점을 포기하지 않을 타당한 근거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모어 페퍼트의 구성주의(Constructionism) 페퍼트는 구성주의 교육 접근법을 통해 ‘만들면서 배우는(learning by doing)’ 것을 강조하며, 학습은 체험이 중요…(메이커스 수업?)
학습자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자신이 알고 느끼고 궁금해 하는 모든 것과 연결하는데 자율성, 주도성 그리고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구성주의는 학습이 일어나는 방법에 관한 학습이론이다.
새로운 사실을 배울 때마다 뇌의 미세한 구조가 조금씩 변하고, 이런 과정이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되면서 자아개발이 이뤄진다.
즉 인간은 일생 동안 신장이나 체중 같은 외형적 변화뿐만 아니라 경험과 학습을 통한 뇌의 변화도 겪는 것이다.
페퍼트. 최초의 SW교육 도구인 Logo 프로그래밍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