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뮤지컬 공연 구경으로
오늘은 급식모니터링으로
연이어 초등학교에 들러봅니다.
급식체험과 함께 영양사님과 어릴적 추억속 ‘국민학교’ 시절의 학교건물과 도시락 이야기도 잠시. 그 시절 상상도 못할 최신식 급식시설을갖춘 학교의 모습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요며칠 사이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느끼게 되는, 현실이 상상을 앞질러 나가는 듯한 엄청난 변화에 비하면 티도 안날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다가올 아이들에게도 정말이지 더 아름다운 강산뿐 아니라 아름다운 고향과 학교를 남겨주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어른들의 가장 큰 책무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