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배를 만들게 하려면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보다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라!”
여름방학과 함께 시작하는, ‘반응하라!-반응형웹 홈페이지 만들기‘ 수업으로 시작하는 방과후컴퓨터교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아이들에겐 방학은 하나마나 한 게 아닌지 잠시 의구심이 들게 만든다.
수업보단 수업 마치고 난 뒤의 게임 시간이 더 기다려지는 아이들.
수업 마치자마자 동네 다리밑으로 중학생 1,2,3학년 전교생이 다 모인듯…
중학생! 여전히 ‘놀이가 밥’인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잠시 어릴적 추억속 더위사냥을 떠나본다.
배움이 놀이가 될 수 있는 교실이야말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진짜’ 교실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