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즐기며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모임장소의 이름에 담긴 소망처럼 책을 통한 우아하고 즐거운 모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내 아이 책 읽어주기 학부모 동아리’.
세번째 모임에선 집에 관한 책들과 함께 책읽어주기와 즐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밀기지, 트리하우스, 각자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 자치지, 비석치기, 땅따먹기, 나이먹기놀이(?) 쥐불놀이,거지놀이,…요즘 아이들에겐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시간이 부족하다…그러다가 불쑥나온 한마디, “파자마파티”에 결국은 이틀 뒤 1박2일 아이들 번개모임이 ‘번갯불에 콩 구어 먹는다’는 말처럼 순식간에 만들어진다.
가끔씩 아이들이 모여 함께 하룻밤 지새우며 밤하늘 별도 구경하고, 시간에 구애없이 맘껏 놀 수 있는 기회들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 하나도 덩달아 이루어지고.
“여럿이함께 하면 길은 뒤에 만들어진다”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처럼 여럿이함께 하면 작은 바램도 쉽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