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에릭 슈미트& 조너선 로젠버그. p394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라.
어린 시절, 내 미래를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교수가 되거나 회사를 차리겠다고 결심했다. 이런 직업이, 많은 자율성, 그러니까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통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기본원리와 물리적 현실세계에 맞춰 생각할 자유를 줄 거라고 느꼈다. – 래리 페이지
사업에 대한 훈련을 받거나 경험해본 적이 없었다. 이들은 이것을 약점이 아니라 강점으로 생각했다.
창업주들은 아주 단순한 몇 가지 원칙에 따라 회사를 운영했다. 이 원칙 중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믿었다. 전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을 만든다면 큰 성공이 따라오리라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었다.
가능하면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체용하고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이런 접근방식은 대학교 실험실에서 탄생한 회사에는 걸맞았다. 대학의 분위기에서 가장 고귀한 자산은 지적 능력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직원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외치는 환경에서, 래리와 세르게이는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다.
이들은 컴퓨터과학자 중에서도 뛰어난 인재들이었지만 위대한 회사를 세우기 위해 우리에게는 컴퓨터과학자 이상이 필요했다.
하지만 겸손한 자세로 10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모든 것을 알고 난 다음에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존 우든의 관찰에 담긴 지혜를 알게 되었다…우리가 경영에 대하여 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다시 배우게 되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이렇게 놀라운 일들이 전혀 놀랍지 않다는 것이다.
“전에는 시간의 30퍼센트를 훌륭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소비하고 그것을 큰 소리로 알리는 데 나머지 70퍼센트를 썼다면, 이제 새 시대에는 그 반대다.”-제프 베조소
“말은 필요 없고 직접 보여주라”는 강력한 목표에 잘 맞는 것.
제품개발은 더 유연해졌고 공정도 빨라졌다. 급속히 개선된 제품은 거인의 어깨를 딛고 선 것이라기보다 끝없는 개선을 발판으로 한 것이었다.
전문성과 창의력.
일종의 신종 동물로서 우리가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명명한 이들은 인터넷 시대에 성공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존재들이다.
직원들은 현재의 회사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기대하지만 그 기대는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 때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여러분의 사업이 빠른 속도로 변해야 한다는 통찰력이며, 리스크를 무릅쓰고 그 변화의 일부가 되는 용기다. 그리고 최고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끌어들이고 이들에게 그런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자세와 능력이다.
#문화_자신의 구호를 믿어라
간단한 실험 하나를 해보자. 여러분이 근무해온 직장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 회사의 사명 선언을 암송해보라. 할 수 있는가? 또 암송할 수 있다면 그 말을 믿는가? 그 말이 회사와 종업원의 행동이나 문화를 정직하게 반영할 만큼 진실하게 들리는가?
“어떤 비전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보상을 주면서 강조하지 않는 한 단순히 인쇄된 종잇장에 지나지 않는다.”
히포의 말은 듣지 마라. “반대할 의무”, 반대 의견이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가 되어야 한다.
#전략_당신의 계획은 잘못되었다
“전략을 잘못 짜고 출발하는 건 실패를 자초하는 일이다.”
시장조사가 아니라 기술혁신에 승부를 걸어라
#재능_직원 채용이 가장 중요하다
“열정적인 사람은 그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을 뿐, 남에게 알리지 않는다.”
학습하는 동물을 채용하라
면접이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결정_합의의 진정한 의미
“진정한 합의에 이르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의견이 필요하다.”
#소통_뛰어난 라우터가 되라
“기본 모드는 공개설정으로”
#혁신_자연발생 구조를 만들어라
“혁신을 위해서는 큰 공간을 찾아가야 한다”
사용자에 초점을 맞춰라
큰 틀에서 생각하라
(거의)이룰 수 없는 목표를 세워라
70/20/10
일단 내어놓은 다음 개선하라
문제는 돈이 아니다
#결론_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라
가장 어려운 질문을 제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