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과 함께 학부모총회가 있다는 안내메시지에 찾은 화북중학교.
신입생 8명! 2학년 7명, 3학년 4명! ‘작은학교’가 시끌벅적해질 것 같다.
2, 3학년들이 신입생 환영 공연으로 준비한 연주와 댄스와 함께 입학식이 시작된다.
신입생과 재학생의 맞절인사! 중학교에서 다시 만난, 서로 반가운 얼굴들엔 웃음이 가득하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하나씩 풍선에 저마다의 소망을 적어본다.
모두 함께 운동장으로 나가 풍선날리기로 졸업식을 마무리.
화창한 봄날 하늘로 높이 높이 날아오르는 풍선에 담긴 소망들과 함께 작은학교의 힘찬 새출발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