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교는 예술이 필요한가. 제시카 호프만 데이비스. p189
「물론 학교에서 예술을 가르쳐야 하죠. 하지만 다른 과목을 대체할 정도는 아니에요. 에술을 즐거운 과목이지만, 우리는 교과 시간에 가르쳐야 하는 진짜 공부가 있어요.」자주 들어본 소리?
「…선생님의 수학 지도가 바비의 목탄 드로잉 실력을 질적으로 개선시킬지는 무척 의심스럽군요…정말 필요한 영역에서 바비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수학 수업이 무슨 소용이죠?」
통합의 위험성
예술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의미를 풍요롭게 하고 더욱 뜻깊게 한다….예술은 구체적이고, 지속적이며, 가치 있는 방식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
교육 내 예술의 가치는 분명하고 타협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다양한 조류와 바람에 휩쓸리지 말고 그것을 이겨 내야 한다. 우리는 교육에 예술을 포함해야 한다.
예술이 다른 종류의 학습에 기여하기 때문이 아니라(물론 기여한다), 다른 과목들에서 배울 수 없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경계 허물기는 예술에서 그러한 것처럼 과학에서도 창의성과 관련되어 있다. 은유는 서로 분리된 영역들에 존재하는 이질적인 사물들을 연결시킨다. 그리고 이런 사물들이 불가능해 보이는 결합을 통해서, 은유는 하나의 독립체를 문자 그대로 묘사하는 것보다 진리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그 아이는 돌개바람이야!‘ 라는 말은 개인의 활력을 말해 준다. 청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을 익숙한 이미지나 경험을 통해 알려 줌으로써 보거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돌개바람과 아이의 태도를 결합시킨 표현은 ‘아주 활동적인 아이야‘라고 문자 그대로 묘사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교 내 예술은 필수적이다.
예술은 과학이 제공하는 기반들에 빛을 비추고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 위에 세우고 상상하는 것, 그것은 과학이다. 그 주어진 것을 넘어서 상상하는 것, 세우는 것, 보는 것, 그것은 예술이다.
지역 예술 센터.
차이를 받아들이고 사람의 가능성을 믿으면서, 이 예술을 위한 안식처는 청소년들에게 그들 안에 있는 그리고 노래하는 능력, 구성하고 선도하는 능력을 발견할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한다.
예술은 구체적인 생산물을 수반한다.
역사상의 특정 사건에 잘못 부여된 날짜, 또는 단어에 대한 부정확한 정의는 틀린 것이다. 그러나 그림, 연극, 또는 선율은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 우리가 작품이「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다르거나 그 작품이 만들어진 방식을 좋아하지 않을 때조차도 그 작품은 틀린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