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어느새 여름으로, 한낮의 더위에 시원한 물놀이 생각이 절로.
때이른 동네 개울가 물놀이 대신 찾은 오송폭포, 역시나 시원하다.
‘뱃놀이’와 발만 담근 물놀이를 즐겨보지만, 발이 시려 금새 물놀이가 끝난다.
자연의 시계는 언제나 한결 같은 방향으로 흐른다. 천천히 하지만 어느새 제자리로. 옳은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면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바람직한 방향과 상반되는 현실이 오늘날 심각한 흙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흙 살리기』
내가 옳은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면 속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