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된 미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에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현실로 살아난 아이디어!
새로운 ‘역사(驛舍)’와 함께 과거의 기록으로 남겨진 서울역문화관.
고풍스러운 전시장 분위기가 전시회 테마와 찰떡궁합 같다.
다빈치의 노트에서 재현된 정교한 로봇.
한참동안 눈길을 사로 잡았던 서울역의 사진 기록들.
‘기록된 미래’인 다빈치의 노트.
엄청난 상상력이 기록으로 고스란히 담긴 다빈치의 노트.
기록이 없었다면 위대한 상상력도 한낱 잊혀진 기억으로 벌써 사라져 버렸을지도.
기록만이 미래에 살아 남는다? 살아 있는 기록의 힘을 보여주는 다빈치 코덱스(Davinci Codex).
다만 다빈치의 기록을 통해 다빈치의 ‘눈’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면 좋으련만, 아이디어보다는 시각을 자극하기 위한 스펙타클로만 채워진 전시장이 못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