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을 제외한 화북초등학교 전교생이 참가한 상주시민운동장의 교육장기 육상대회.
전교생 모두 한사람당 두 종목씩. 해는 높이뛰기와 200미터 달리기에 출전.
자신없다며 소심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지만 그래도 4등씩이나!
자세만큼은 금메달감이었던 승우의 높이뛰기.
달리기보다는 던지기가 어울리는 은택이는 겨우 2cm차이로 투포환 2위를 했다며 아쉬워한다.
날쌘돌이처럼 달려나가는 승우.
훤칠한 키만보면 당연히 1등인 화북중학교의 효상이, 그러나 막상 출발하자마자 1등은 옆에서 달리는 훨씬 키 작은 친구가.
선생님의 개인지도까지 받아보지만, 날쌘 토끼보다는 천천히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거북이가 어울리는 해.
아이들은 열심히 달리고, 선생님은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으로 모두가 열심히 하루를 보낸다.
https://goo.gl/photos/nTwEUuSxv26nYajV9
이번주 대회나가는 초등학생인데 이번주 대회에 나가는 초등학교 좀 알레주세요.
경북대회에 잘하는 사람많이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