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ly, Scratch, GameBlox, App Inventor 까지 짧은 시간동안 ‘블록코딩’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교실이 어느덧 마지막 수업으로.
간단한 게임 만들기 프로그램이지만, 저마다 뚜렷한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은 게임들이 만들어진다.
아이들의 ‘커다란’ 재능들을 살짝 엿볼 수 있던 컴퓨터교실.
하지만 교실밖에서 오가는 아이들 이야기속에 들려오는 ‘나라빚’ 걱정에 정신이 번쩍든다.
나라살림,지자체살림살이가 엉망이니 빚만 엄청나게 늘고 있는 것일텐데…요즘 우복동 개발사업들을 보니 먼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쥔장 마음으로’ 집을 짓는다는 이웃동네 페친 대목님의 이야기처럼, 내집살림살이 하듯 일을 해도 저렇게 마구 개발사업들을 벌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