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산에 올라보니 경치가 너무 좋아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는 승무산.
오르자마자 뒤돌아 보니, 얼쑤! 춤사위가 절로 나올 풍경들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온다.
속리산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승무산 정상. 아무리 명당자리라고 해도 떼(잔디)도 없는 무덤은 너무 초라해 보인다.
앞은 속리산 뒤는 청화산과 도장산으로 둘러싸인 승무산. 멀리 청화산 시루봉이 훤히 내다보인다.
속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동네 풍경. 이보다 멋진 풍경이 어디 있을까. 얼쑤~좋다!
바로 옆 도장산까지 얼쑤~ 좋다~
경치도 좋지만 더위 앞엔 장사가 없나보다.
오후가 되자 마당과 옥상에서 놀다놀다 더위에 지친 아이들 성화로 올라간 오송폭포.
더운 날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있을까. 얼쑤~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