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어머님 제가 말을 않듯고(안듣고) 거짓말을 한 건 무지무지하게 죄송합니다.
제가 거짓말을 한 이유는 핀란드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게 새로운 다짐이 생겼습니다.
바로 “거짓말 안하고 바르고 착한 아이가 되자”라는 다짐입니다.
착한 아이가 되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상입니다.
진짜 공부도 아닌 문제풀이 공부가 어려워서 엄마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해.
억지(?)공부를 하려니 가끔 거짓말을 할 때도 있었나 보다.
‘착한 아이’되기도 어렵지만, ‘착한 엄마’되기는 더 어려울 것 같다.
엄마 전소리 문제야 큰소리쳐도 문제야엄마아빠 되는 건 쉽지만 좋은부모 되는 건 어려워잠만자도 문제야 밤늦게 와도 문제야 술담배 해도 문제야숙제 내줄 때 문제아 학생들 때릴 때 문제아공부만 시켜도 문제야 차별할 때 문제아 모범생만 좋아해서 문제야선생님이 되는 건 쉽지만 좋은 선생님 되는 건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