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를 넘어. 다다 마헤슈와라난다(한살림). p583
프라우트: 지역공동체, 협동조합, 경제민주주의 그리고 영성
#한국의 독자들에게
근·현대사를 보면 한국 국민들은 극우적 제국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등 세 가지 이념들로 인하여 크나큰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국주의와 공산주의의 영향은 명백하게 나타나지만, 자본주의의 영향은 다소 모호하게 보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살고 있는 한국은 경제 규모가 세계 열두 번째인, 매우 성공한 사회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비지상주의, 이기주의, 탐욕 등은 한국을 포함한 모든 사회를 분명하게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재벌들이 경제를 지배하더록 허용하면서 대중에게는 거의 힘을 실어 주지 않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인구와 자원의 과도한 집중은 나머지 지역들의 약화를 초래하였습니다. 탐욕은 정실 인사와 족벌주의, 맹목적 밀어주기 등과 함께 도덕적인 타락을 불러왔습니다.
동학혁명, 독립운동과 항일운동, 이승만 정권의 타도, 박정희 및 전두환 정권에 대한 저항, 학생과 노동자 그리고 여성의 저항운동 등은 모두 사회의식에 깊은 변화를 주었습니다….이와 같은 연대와 협동정신은 한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좌표를 상정합니다. 나는 프라우트가 모든 한국인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하나의 사회-경제적 모델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모두에 대한 하나의 실천적 대안으로서, 프라우트는 자극적인 정치적 분단을 해결하고 한국 사람들을 재통합시키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자본주의 이후의 세상, 꿈을 현실로_모심과살림연구소
그렇다고 기존의 관행과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용기 있게 찾아나서기에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실천 경험들이 매우 부족하다.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축적된 지혜가 매우 절실하다.
이 책은 욕망에 기반한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인간에게 고통을 가중시키며 자연을 파괴하며 결국에는 스스로의 존립까지 무너뜨린다고 강하게 비판한다. 그러면서 농업과 협동조합에 기반한 지역 자립의 공동체와 영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새로운 사회체제를 자본주의 이후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체제 전환의 논리로 연결해 내고 있다는 점이다…각각의 사회발전 단계를 보다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어 영성적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영성적 사회실천운동, 영성적 행동주의로 불리는 이것은 현실과 괴리된 영성 개발이나 영성적 바탕이 없는 사회적 실천 운동의 한계를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인의 삶의 변화와 사회적 전환의 과제를 동시에 다룸으로써 물질과 정신, 제도와 의식의 균형 있는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전일적이고 순환론적인 사유체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의 확립과 이에 따른 대안적인 삶의 양식을 체제와 문명 전환의 과제와 연결시켜 내는 것은 우리의 생명운동이 지향하는 전략과도 깊이 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것은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도 진영논리에 빠져 파편화된 대응에 머물면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기존 사회운동에 대해 새로운 전환을 촉구하는 문지의식과도 맞닿아 있다.
책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프라우트가 제시하는 모델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해당 사회나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주체적인 선택과 결정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가지게 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세계 여러 현장의 활동가와 사상가들의 제안과 실천 경험들, 그리고 본문과 부록 등에 소개하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과 핵심 논의 주제들은 새로운 상상력으로 자본주의 이후의 세상을 찾아 나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권하는 글_마르코스 아루다
이 책이 제시하는 제안들이 갖고 있는 ‘유토피아적’ 측면 때문에 다소 겁을 내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독자들에게, 역사상에 나타난 그 어떠한 사회조직 시스템도 뛰어난 사상가의 추상적인 비전에만 기반을 둔 예가 없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프라우트에서 제시하는 제안들은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이름을 갖고 세계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과 지역사회를 통해 그 생명이 유지되고 있다…프라우트는 ‘현실성 있는 유토피아’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실천성이 있는 것이다. 프라우트의 비전은 인간의 전체성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며, 그 비전은 현재 인간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확실한 답을 찾고 있는 활동가들의 깨우친 삶 속에서도 구현되고 있다.
오직 소비하고자하는 욕망에만 사로잡혀 있는 글로벌 자본주의는 인간 사회 전체 및 개개인의 가장 깊은 곳에 존재하는 열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프라우트의 제안은 자본주의 다음에 올 시대에 모든 개체들의 존재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인간 사회라는 조직도 공존시킬 수 있는 체제를 건설할 힘이 있다.
“오직 이기주의의 비린내를 좋아하는 자들만이 나를 두려워하지. 이기주의는 정신적 질병으로 프라우트에서는 이것이 용납되지 않지.”-사카르
#글로벌 자본주의의 실패와 경제공황
IMF의 개혁안이란? 국내 식량 자급보다는 환금 작물을 생산하도록 하고 원자재의 수출을 정려함으로써, 경제를 자급자족에서 수출 중시 구조로 바꿔버린다
기업중심의 경제에서 피할 수 없는 경제공황
경제공황의 저변에는 자본주의의 내재적 모순이 숨어 있다. 기업들은 이윤을 극대화하고 비용은 줄이려 노력하는 동시에 그들의 시장 지분율을 유지하거나 늘리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노동비용은 줄여야만 하는 압박이 지속된다. 사업 실적이 부진해지면 회사는 직원을 해고한다. 실업이 늘어나고 실질임금이 줄어들면 대중들의 구매력은 줄어들어 적게 사게 되고, 그래서 모든 산업이 판매 부진이 뒤따른다. 이런 식으로 글로벌 자본주의는 지속적으로 자신이 앉아 있는 나뭇가지를 톱질해 나가고 있다.(수요부족이 아니라 과잉생산에서 비롯된다)
글로벌 자본주의의 치명적 네 가지 결함? 부의 극단적인 집중/ 투자의 대부분이 생산부문보다는 투기부문으로 들어간다/ 소비자와 사업가 모두를 부추기는 신용 구매로 인한 부채/ 자연환경을 착취하고 무시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성향
위기와 기회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 글로벌 자본주의 경제의 체계적인 폭력 때문에 매일 거의 5만 명의 빈곤층이 기아와 예방 가능한 전염병,AIDS 등으로 목숨을 잃는다. 이런 대량 학살은 지구가 충분한 먹을거리와 모두에게 줄 기본적인 필수품을 가지고 있는데도 일어나고 있다. 슬프게도, ‘가난을 역사의 뒤안길로’ 라는 영국의 인기 있는 캠페인은 글로벌 자본주의의 권력 구조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영적 가치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회체제
자본주의의 재산권 개념
프라우트는 전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프라우트는 대부분의 경제철학자들이 충분히 지니고 있지 못한 생태적이고 영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은 많은 전통 사회에서 이미 존재해 왔던 것이다. 아메리카,아프리카,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원주민 사회에서 지녔던 영성은 모두 자연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원주민들은 땅이 그들에게 속해 있다고 믿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땅에 속해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광부들이 땅을 파괴적으로 뚫고, 채벌꾼들이 나무를 쓰러뜨리고, 물과 공기를 오염시키고, 동물들을 아무렇게나 죽이는 광경들을 볼 때 매우 심한 고통을 나타낸다. 전통문화는 보다 더 협동적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고, 땅은 공통의 자원으로 대한다.
궁극적인 진리는 지적인 이해의 너머에 존재하며 오직 직관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궁극의 요체는 모든 인간들의 깊은 내면에 임재하며, 이것을 경험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사카르가 ‘직관 과학’이라고 부르는 명상의 기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경직되지 않는 토지(농지)는 인류의 부채다”
“프라우트의 농업제도에서는 중간상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 이윤을 얻기 위해 남들에게 생산적인 노동을 하게 만들고 그런 투자를 하는 자들이 자본가들이다. 이런 자본가들은 마치 기생충처럼 공업 및 농업 노동자들의 피로 번영한다.”
프라우트의 해결책은 농업협동조합을 시작해 토지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인의 사적 이익 추구와 부에 대한 탐욕은 결국에 다른 이들이 가지는 것들과 충돌하게 된다(제로섬게임)
삶의 역동적 그물: 조화Prama
환경과학은 전체 자연계에서 모든 다양한 생명체들이 동태적인 균형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모든 것들은 변화되고 움직이고 있으며, 어느것도 정체해 있지 않다.
#살아갈 권리를!
#경제 민주주의
정치적 민주주의는 자본주의 제도 아래에서 심각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 비록 모든 시민들이 정부의 대표를 선택할 권리를 갖지만, 돈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미국의 선거결과 사례)
“경제적 민주주의의 기능 없이 의미 있는 민주주의를 가질 수는 없다..”-노엄 촘스키
경제민주주의에 필요한 네 가지 조건?
3)지역민들이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경제적 의사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만 한다
4)외부의 힘이 지역경제를 통제하는 것과 자본이 지역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1943년 500만 명이 죽어간 벵골 대기근? 당시 인도의 식량 공급은 특별하게 부족한 상태가 아니었다!
“기근이란 보통 가뭄과 홍수 뒤에 오는 자연재해의 단순한 결과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피할 수 있는 경제적/정치적인 재난으로서 극빈층이 일자리를 잃거나 식량가격이 치솟아 더 이상 그것을 살 형편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오는 것이다.”
물물교환 무역. 지역 간 또는 국가 간 교류 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형태는 물물교환 무역 또는 쌍무무역이다. 이러한 교역은 외국통화로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양국은 남아도는 상품을 자국에는 없는 물건과 교환함으로써 양자 모두 혜택을 본다.(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 석유와 개발도상국들과 양자 간 교역협정)
#더 좋은 세상을 위한 협동조합
“프라우트는 협동조합 체제의 수립을 지지한다. 협동조합에 내재하는 정신이 바로 대등한 협동이기 때문이다. 오직 협동채제만이 인류 사회의 건전한 인간성의 진보와 다양한 인류 종족 간의 완전하고도 영속적인 단결을 가져올 수 있다.”
#농업혁명과 환경보호
지구에는 이미 좁은 안목에서 시행한 농업 관행을 상기시키는 수많은 황무지들이 있다.
농업보조금은 부유한 국가에서 농민들의 소득을 보충해주고 자국의 농산물 공급을 보호할 목적으로 농민들에게 직접 지불한다. 목표는 고상하지만 사실상 농업보조금 대부분은 아주 큰 기업농들에게 돌아가고, 과잉 생산과 잉여 농산물의 수출을 부추긴다.(보조금의 불편한 진실,허울뿐인 세계화)
비아캄페시나의 7대 식량주권 원칙
먹는 것을 스스로 기르면 얻는 혜택들(자급자족의 혜택)
가족의 건강 증진/ 돈을 절약한다/ 환경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유기농)/ 운동이 늘어난다/ 맛있는 음식/ 성취감/ 낭비를 없앤다/ 그늘을 즐긴다(과실나무)/ 다양성을 높게 평가한다/ 지역공동체를 가꾼다
프라우트 마스터유닛(영성적인 자급자족 농촌공동체)의 기본적인 조건 다섯 가지
유기농법/ 초등 및 중등 학교/ 대체의학적 치료법을 강조하는 의료센터/ 극빈층을 위한 주택
#계급, 계급투쟁, 혁명에 관한 새로운 시각
#영적 혁명가
사드비프라(행동하는 영적 지성인)
계급없는 사회는 목표로 설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실천을 통해 진화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프라우트는 세계적 삶에서 경제 영역의 혁명이다
혁명의 길은 모든 길 중에서 가장 어려운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을 선택한 자들은 예외 없이 점점 더 큰 위험과 도전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내면의 적이며, 자신을 구속하는 콤플렉스, 약점, 두려움 등이다…지도자에게 있어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는 작업은 아주 중요하다…많은 혁명가들이 실패했던 이유는 작은 안락함과 안전에 대한 욕망 때문이었다.
비록 다른 사람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고 부도덕성이나 부정의에 대항할지라도 결코 그 사람의 행동과 그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자신과 타인을 고무하는 방법? 영적 수행/ 긍정적 시각/ 열정/ 창조적 표현이 유도/ 함께 웃기
#윤리와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인간 사회를 뒤흔드는 모든 갈등과 의혹, 그리고 모든 폭력은 하나의 결함 때문에 일어난다. 잘못 인도된 지성, 즉 절대박애로부터 분리된 지성이 덕의 길로 나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그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폭력 범죄는 왜 증가하는가?
감각 무디게 하기?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강력하고 흥분되게 묘사되는 폭력과 성행위를 자꾸 보게 되면 폭력이 무감각해진다
“지난 30년 이상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공공보건을 담당하는 전문 단체들이 내린 결론은, 폭력 흥행물은 공격적인 태도와 가치관과 행동을 증가시키도롣 유도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면 것이다.”
보편적 원칙 열 가지, 요가에서 말하는 오래된 열 가지 원칙? ‘다른 대상들과의 절제된 관계’ 쟈마Yama, ‘자신의 정화를 위한 통제된 행동’ 니야마Niyama
아힘사(비폭력): 의도적으로 행동, 말, 생각으로 다른 대상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사티야(진실): 자기의 말과 마음을 타인의 복지를 위해 사용한다. 즉 박애 정신에 기반을 둔 진실이다
아스테야(훔치지 않음)의 원칙은 부패와 속임수를 거부하는 것이다
브라마차리야(신으로 봄): 모든 사람과 사물을 브라마의 현현으로 존경하고 대한다
아파리그라하(검소한 삶)은 생태적 원칙으로, 필요한 만큼만 물질을 소유하는 단순한 삶을 사는 것
샤오차(청결)
산토사(자족)
타파(봉사)
스와다야(영적 배움)
이슈와라 프라니다나(명상)
사법 정의의 기반이 되는 근본적인 인간 가치
#”우리의 문화가 우리의 힘이다” 문화적 정체성과 교육
“…문화란 인간이 가진 모든 종류의 표현을 의미한다. 모든 인류에게는 하나의 문화가 있으며, 문화적 표현에서만 차이가 다양할 뿐이다. 표현의 가장 적절한 소통 방법은 모국어를 통한 것인데, 그것이 가장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만일 사람들이 모국어를 통한 자연스러운 표현을 억압받게 되면, 그들의 마음에 열등의식이 자라나고 된다. 그리고 이는 패배주의적 정서를 강화시키며, 결국에는 심리-경제적 착취를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국어의 사용이 결코 억압되어서는 안 된다…”
사이비 문화란 위조되고 강요하는 문화로서,…물질적 즐거움에 호소하는 ‘소비풍조 문화’가 만연되면, 결국에는 정신적이고 영적인 차원이 약화되기 마련이다. 또한 사이비 문화는 문화적 전통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의 저항 정신을 약화시킨다.
전 세계에서 방영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미국적인 물질중심의 사이비 문화를 촉진시킨다.
기업이 소유한 대중매체는 일확천금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혁명적인 음악이나 영화, 뉴스는 방영하지 않는다. 사이비 문화는 사람들의 의식을 마비시키고, 착취에 대항하려는 의지력을 무너뜨린다.
MTV 채널 소유주 섬너 레드스톤, 80억 달러 재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가’? 하지만 전 세계 각 대륙의 젊은이들에게 주는 그의 메시지는 오직 ‘소비’뿐이다!
“호베르투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68억 달러 규모의 ‘글로부’와 같은 세계 4대 텔레비전 네트워크는 브라질산 사이비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브라질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정묘하게 국산화된 이런 형태의 자본주의 지배를 감지하지 못한다.”
“오늘날 경제와 정치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지배는 매우 교묘하게 고안된 통제, 혹은 문화적인 침투의 형식을 취한다. 그러므로 문화를 침략당한 자들은 자신들이 착취되고 있음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사안을 분별하는 능력을 계발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다. 그러나 이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교육혁명? 프라우트에서는 대중매체가 자본가들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기자, 예술가, 교육가들로 구성된 협종조합에 의해서 운영되고,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육을 목표로 해야 한다. 대중매체는 문화, 인간의 가슴 속 깊이 내재하는 가치, 보편주의(모든 존재들을 대등하게 보는 태도)를 진작하는 고무적인 것이어야 한다.
#프라우트의 관리체제(거버넌스)
#행동의 요청: 프라우트의 실행 전략
베네수엘라의 프라우트 연구소
우리들은 대전환의 순간에 살고 있다
사카르는 “이 시점에서 그대들의 행동은 100년과 맞먹는다”라고 말했다
“전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 think globally, act locally”
“때가 무르익은 사상보다 더 강력한 힘은 없다”-빅토르 위고
경제민주주의, 협동조합, 그리고 프라우트는 바로 때가 무르익은 사상이다.
#노엄 촘스키와의 대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
#토의할 질문들
농업혁명과 환경보호
1.우리나라에서 농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들은 무엇인가?
2.우리가 먹는 식품 중 얼마만큼의 지역에서 생산되는가? 그리고 얼마만큼이 아주 멀리서 가져온(수입 포함) 것인가?
3.농업혁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왜? 또는 왜 아닌가?
4.협동조합 농장이나 CSA 농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가?
5.”1950년 이후로 지구상 농장사육 동물 500%증가. 동물 수가 인구의 세 배, 세계 곡물의 절반을 먹고, 자동차 여타의 교통수단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이 지구의 온난화를 초래한다” 이 말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어떤가?
6.스스로 가꾼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는가? 그때 느낌은 어땠는가.
7.우리나라에서 농업,산업,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인구 구성은 어떤가? 만약 경제가 산업별로 더 균형 있게 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8.지구촌의 열대우림을 구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9.약초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가? 그 경험은 어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