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경영.p244
나는 회사 경영은 경영자의 경영 철학에 의해 결정되며 모든 경영 판단은 ‘인간으로서 무엇이 옳은가’라는 원리원칙에 근거하여 실행해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면 실제 회사 경영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냐”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과 같은 책
돌이켜 보면 교세라를 창업할 때 회계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여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추구하자’는 내 자신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회계의 원칙’윽 확립시킬 수 있었다.
돌이켜 보면 경영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경영에 대한 보든 것을 하나부터 이해하고 수긍한 다음 판단하려 했기 때문에 경영이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영의 본질’을 항상 생각하게 되어었다.
“회계적으로는 이렇게 된다”는 말을 들어도 “그건 왜?”,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 질문
내가 알고 싶은 것은 회계나 세무 교과서가 아니라 회계의 본질과 그 움직임의 원리였는데 경리 담당자로부터는 가끔 내가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할 때가 있었다.
#회계의 기본은 본질 추구
사물을 판단할 때는 항상 본질을 추구해야 하며,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과 양심을 바탕으로 무엇이 옳은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극히 소박한 윤리관? 공평,공정,정의,용기,박애,겸허,성실 등
전략이나 전술을 생각하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무엇이 옳은가?”를 판단의 근거로
무슨 일이나 사물의 본질을 파헤치지 않고 단지 상식대로 따라가면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필요가 없어진다. 일단 다른 사람과 같은 것을 하는 편이 별탈이 없다. 그러나 경영자가 조금이라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말하는 원리원칙에 의한 경영이라 말할 수 없다
원리원칙에 의한 감가상가
실무의 상식? 법따로 기계따로! 유세상각 실시!
상식에 지배되지 않는 판단(상식=게으른 지식)
은행의 ‘리스크 회피’인 꺽기 관행 법적 금지 조치! “아무리 상식이라 해도 도리어 어긋나는 일은 결국 잘못되었음을 세상이 인정하게 된다”
상식을 따른 경영?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포기하고 다른 회사를 모방하는 셈이다!
#회계와 경영
경영의 원점?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 “장사를 할 때 가격을 싸게 하면 누구라도 팔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경영이 아니다. 고객이 납득하고 기쁜 마음으로 구매해 주는 최대한의 가격, 그보다 싸면 얼마든지 주문을 받을 수 있지만 그보다 비싸면 주문을 받지 못하는 아슬아슬한 가격으로 주문을 받아야 한다”
회계를 모르고 진정한 경영자가 될 수 없다
우리르 둘러싼 세계는 원리원칙에 기반을 둔 ‘간단’한 것이다? 그 원리원칙이 투영되다 보니 복잡해 보이는 데 불과하다!
#경영을 위한 회계학의 7가지 실천원칙
1)현금을 바탕으로 경영하라(현금 베이스 경영의 원칙)
‘돈의 움직임’만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경영하는 것-이익금은 어디에? 비용과 자산을 구분,
계산은 맞는데 돈이 모자란다? ‘발생주의’ 근거 회계는 매우 복잡, ‘현금흐름’과 연결되지 않는다
현금 베이스가 아니라 결산상의 ‘이익 베이스’만으로 경영학 결과다
2)일대일 대응을 고수하라(일대일 대응의 원칙)
제품과 돈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전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 ‘일대일 대응의 원칙’
외상대금도 일대일로만 삭제
일대일 대응으로 경영이 건전해진다
3)철저한 근육질 경영을 하라(근육질 경영의 원칙)
허세를 부리면 군살만 붙어 불필요한 부담이 늘어날 뿐이다
설비는 생산성이 최우선(최신설비가 만능은 아니다)
불량자산은 자산이 아니다
예산제도는 합리적인가? ‘한 되 구매‘의 정신, 많으면 아무 생각없이 사서 여기저기 함부로 사용하게 된다. 그런 지금 사용할 것밖에 없으면 소중하게 사용하게 된다! 그러니까 지금 한 되 필요하면 한 되만 사야 한다(재고관리도 불필요)
한꺼번에 싸게? “그런 상식은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아무튼 필요한 것만 사십시오”
4)완벽주의를 고수하라(완벽주의의 원칙)
모든 일은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이루어내고자 하는 의지, 경영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
5)이중 체크로 회사와 사원을 지켜라(이중 체크의 원칙)
사람이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된다? “혼자서 전부 할 수 있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사람의 마음을 바탕으로 경영한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6)채산성 향상을 유지하라(채산성 향상의 원칙)
표준원가계산? ‘판매가격환원원가법’에 의한 경영!
7)투명하게 경영하라 (투명 경영의 원칙)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공명정대함, 그것을 보증하기 위해 모든 이의 감시 하에 공개한 것
회사는 결코 경영자의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도구가 아니다. 회사의 사명은 그것에서 일하는 종업원 한 명 한 명에게 물심양면으로 행복을 가져다 줌과 동시에 인류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것이다.
투명한 경영? 경영자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를 사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회계 원칙으로 불상사를 방지한다? ‘일대일 대응’ 전표 처리 원칙!
“경영 목표란 직원들의 마음을 어떻게 자극할까에 대한 경영자의 의지입니다”
경영이란 인간의 집단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영을 이야기할 때 마음의 움직임을 빼놓을 수 없고, 또한 사람의 마음을 무시하는 경영은 불가능합니다.
목표 설정의 문제는 궁극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의 문제입니다.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
하늘이 준 기회와 지리적인 이점을 얻었다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마음의 화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