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 김국현. p220
사무실은 부동산과 인사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우리를 현장으로부터 분리해놓은 부자연스러운 부조리였던 것이다. 그 부조리를 존중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전 국민이 러시아워를 만들고 그 안에서 괴로워해온 셈이다.
스마트워크는 이 부조리를 의심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20세기 초 테일러리즘으로 대표되는 효율적인 노동 관리법이 대두되면서 무너진다.
광의의 아이디어 산업에서 업무 생산성을 좌우하는 것은 ‘이 일에 정말 마음이 있느냐’의 문제다.(근태관리?)
핸드헬드 PC(팜탑)
아이디어란 얼마든지 밖에서 나올 수 있구나, 아니 밖이기에 나올 수 있는 발상이란 것이 있구나, 깨닫게 된 것이다.
떠나보면 알게 된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떠나보면 말이에요. 움직이며 다른 삶들을 보며, 왜 내가 그렇게 아등바등 사무실에서 번뇌하며 살아왔는지 울컥해지고 말아요.”
움직임은 그 자체로 때로는 치유가 된다
인간이란 가장 자유로운 동물처럼 보이지만 실은 매일매일 자신의 우리를 만들고 있는 신기한 동물이다.
“유목민이 불, 언어, 종교, 민주주의, 시장, 예술 등 문명의 실마리가 되는 품목을 고안해낸 반면, 정착민이 발명해낸 것은 고작 국가와 세금, 그리고 감옥뿐이었다.”-자크 아탈리 [호모 노마드]
스마트워크? 유목민의 지적 생활술!
유목민은 홀로 여행하지 않는다
엄격한 근태 관리를 하는 회사보다 유연 근무를 하는 쪽이 근로 집중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람을 쓰려거든 의심치 말고 의심하는 사람이거든 쓰지 말라’
화이트 컬러 지식 노동자의 경우 조직이 개개인의 몰입과 관심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내가 아무리 스스로 희생한다고 생각해도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좀처럼 알 수가 없다.
라이프해킹? 생활에서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을 파고들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입, 생활을 재정의하는 활동!
GTD의 놀라운 통찰? ‘지식 사회에서는 일이 끝났는지 갈수록 애매해진다’
오픈 루프(Open Loop), 피드백이 없는 회로, 끝이 없는 일들!
“지금까지 생각난 가장 멋진 아이디어는 내 할 일(To Do) 목록에는 없었다.”-GTD 창시자 데이비드 알렌
홈런과 골? 습관의 힘! 특정 목적을 위해 단련된 자세가 습관이 될 때 일어날 수 있는 작은 기적들이다.
스마트워크 사이클, 3C
Capture-Connect-Celebrate
공부는 양질의 출력을 위한 양질의 입력을 위한 활동, 알고보면 어른일수록 더 해야 한다. 학생 때와는 달리 실천의 특권이 있다.
OJT(On-the-Job-Training), 진정한 공부는 일을 하면서 해야 한다
용도가 모호한 공부는 나이가 들수록 해봐야 소용이 없다.
공부를 하는 것은 나의 인생을 위한 것, 인생이란 일과 생활과 꿈 모두가 합쳐져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생을 사는 일은 캡쳐의 연속
헤겔과 마르크스의 ‘양질전환의 법칙’
물리학의 상전이, 임계점을 넘어라!
아웃라이어의 1만 시간 법칙
11만장의 다빈치 노트!!!
개운함, 캡쳐란 결국 정리이자 청소이기도 하다(채움을 위한 비움)
할 일(To Do)에 대한 번뇌를 내려놓자? 할 수 없는 일들이야말로 대표적인 안 해도 되는 일들이다!
일단 내가 해야 할 일을 ‘모두’ 적어놓고 이것만이 내가 신경 써야 할 일이라고 한계를 정함으로써 마음의 짐을 내려 놓는 것이다
(하지 말 것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할 일이다!)
모듈, 허브, 플랫폼으로서의 나
21세기에 어울리는 아낌없는 가치 공유
아낌없이 주는 순간, 시스템은 여러분을 기억한다.
마케팅의 3C
매료하고(관심을 포획하고), 그들의 관심을 내가 팔려는 가치와 연결하고, 사람들과 함께 여기서 나온 즐거움을 공표하고 축하하는 사이클. 이 사이클이 반복되고 늘어나는 것이 시장의 붐이다!
깨닫지 않고 의식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으면, 어떠한 의미 있는 출력도 하지 않은 채 입력만으로 삶을 마감해도 지장없는 대중 소비 사회를 우리는 살고 있다.
타인의 시선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어느 누군가는 그 시선을 얻지 못해 안달이 나 있다.
MVP Insights. 한 장으로 끝내는 기획서
시장상황(Market Overview), 통찰(Insights), 가치(Value), 계획(Plan)
영어교육? 들리는 만큼 말할 수 있다!
디지털노마드
유목민의 야성으로 돌파해야 할 현실?
어떠한 변화가 와도 내 힘으로 일어나겠다는 터프함. 스마트워크의 ‘스마트함’이 정말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이 ‘터프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