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를 믿지 마라!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p300
아이들과 교사를 바보로 만드는 초등 교과서의 비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내일’을 위한 한 조각의 지식이 아이라 ‘당장’의 흥미와 재미이다!
‘1퍼센트를 위한 교과서’, 교육목표가 부진아 양성? 사교육 시장 활성화!
특히 시골 학교의 아이들에게는 교과서의 내용이 더욱 생소해서 교사 입장에서는 ‘대체 우리 애들은 어쩌라는 거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난다고 한다!!!
공부 힘들어하는 아이들?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이야기해 줘라!
눈높이에 맞는 좋은 교과서,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신나는 교과서로 공부할 수 있게..
#초등 교과서, 왜 믿을 수 없나?
‘교과서가 왜 이렇게 어렵지?’
아이들과 교사를 ‘지옥’으로 내몰고 있다
발달 단계를 무시한 교육과정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냥”
“이건 수업이 아니라 고문”!!
사교육을 부추기는 교과서? 선행학습 대세!
영어? 영어시험 외에는 영어를 쓸 필요가 없는 우리 사회!
**학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을 공부하는 곳!!!
어렵기만 해서 학교가기 싫게 만드는 교과서
#걸음마 떼자 달리라고 하는 1학년 교과서
아이들을 모두 연대나 천재로 생각하나?
열심히 가르칠수록 독이 되는 국어 교과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써라
***많은 교사들이 꼭 틀릴 수 있는 낱말이나 문장을 시험 문제로 낸다!!!
한글 모르고 입학하면 죄인?!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 주라, 알아서 잘 읽게 된다
#학교를 두렵게 만드는 수학 교과서
2+3=5, 5-3=2, 5-3=2
어른들에게는 쉽지만 아이들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공부(지식의 저주!!)
과한 것보단 부족한 것이 나을 텐데
1학년? 매우 자기중심적인 시기, 두려움과 기대가 섞인 심리 상태
운동장에 나가면 달리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주의집중 시간도 짧다, 지나친 바람은 금물
야단보다 칭찬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지켜봐 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대안국어 교과서 [우리말 우리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집 아줌마와 대화하면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부모 먼저 공부해야 한다!
[양육쇼크 포 브론슨], [아이의 사생활]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놀이연구가 편해문
#아이들의 자신감을 갉아먹는 2학년 교과서
너무 높은 평가/성취 기준, 도전이 아니라 아예 포기하고 만다!
흥미는 온데간데없고, 형식주의의 최고라 할 수 있는 교과서
부모들도 풀기 어려운 수학 교과서
“왜 이렇게 교과서가 어렵나요?”
교사도 골탕을 먹게 만드는 교과서
계산원리는 4학년 때 배우고 무조건 외워라! 기계적 덧셈과 뺄셈.
열등생으로 만드는 교육 내용, 교과서
‘우리 집이 좋아요’에는 상대적 빈곤감, 박탈감을 주는 최고의 자료들이 실려 있다
2학년 아이들의 특성? 아직 어리다.
묻지 말아야 할 질문? “몇 명이나 100점 맞았냐?”
#사교육의 유혹을 부추기는 3학년 교과서
영어까지
기본을 무시한 국어 교과서? “일단 책이 무겁고요”
생각의 싹을 자르는 정해진 답 고르기만 가득!
교사도 두 손 든 수학 교과서
틀릴 수밖에 없고, 교사나 학부모도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렵다! 너무 어려운 개념!
수준 높은 창의력을 키운다? 골탕먹으라고 만든 교과서?!
초등학생을 고등학생으로 착각한 사회 교과서? 어려운 낱말들!
뒤죽박죽 교과서와 수업
3학년? 자기중심적이었던 세계를 벗어나 주변 세계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생기기 시작한다
#열등감을 만들어 내는 4학년 교과서
들쭉날쭉 어지러운 국어 교과서
묻기 전에 이미 틀을 정해 놓고 칸을 메우라고만 한다(생각을 가두는 쓰기 활동)
낯선 내용이 가득한 사회 교과서
4학년 아이들이 가장 자신이 없어하는 과목, 암기도 부족하다!!!
호기심을 앗아 가는 과학 교과서
이것이 비싼 교과서를 만든 의도? 창의인재를 육성하려는 차세대 교과서?
숙제만 많다!!
4학년? 이제 아이들은 다 컸다
#누덕누덕 기운 듯한 5, 6학년 교과서
시수 늘어난 영어, 누가 가르치나?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교육!
총체적 난국!
***아이들 입장에서 문제가 없도록 최상의 교육을 준비해 줄 의무가 있는 교과부는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6학년? 교사나 부모보다 친구를 신뢰하는 시기!
#사교육과 학습 부진아를 조정하는 교과서의 비밀
*생각하는 재미를 앗아 가는 수학 교과서
입학 두 달만에 덧셈식을 보고 뺄셈식을 쓰라고 강요하고 있다
*’왜 그렇게 생각하니?’ 질문해 대는 수학 교과서
외워서 답쓰기 강요!
***수학 학습량을 줄여 아이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줘야 한다. 그래야 아아들은 수학 학습에서 성공의 경험을 갖게 된다
수학을 가르치는 목적? 삶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기계적 계산 연습이 아닌 생각하는 공부!!!
#수업 시간 늘려서 좌절감만 더 커지는 영어 교과서
“아니, 우리가 대학생인 줄 알아요? 왜 이렇게 책이 두꺼워요.”
유창한 원어민 보조교사? 그때부터 주눅이 들어 영어 자체가 싫어진다!!
영어에 주눅 들기는 교사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초등에서 파닉스(phonics)도 안 가르쳐요. 그래서 모르는 건데 애한테 그러면 어떡해요?” 사교육 시키란 얘기?!
읽기 따로 쓰기 따로, 여기가 미국이야?
돈 들일수록 줄어드는 영어 흥미도와 자신감
영어 읽기가 절실
“영어는 모국어를 잘 배우기 위한 수단”? 국어 먼저 제대로!
#아이들의 감성을 죽이는 음악 교과서
#미술과 미술 교육을 왜곡시키고 있는 미술 교과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미술을 못한다’? 왜?
답은 ‘미술 가르치지 마세요’!
잘 보게 하고 표현한 것을 그대로 인정하라!
#학부모와 교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교과부
국가 교육과정대로만 배우면 거의 모든 아이들이 부진아가 되게 생겼는데 책임은 학교로?!
교사와 아이들의 숨통을 막아 놓고 갑자기 무슨 창의성 타령일까?
현장따로!
2014년 개편? 놀랍게도 교과부가 아니라 대통령산하 국가교육과학 기술자문회에서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들이 골격을 잡는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세상은 이렇게 너를 시험하고 속이는 곳이다’라는 생각과 불신을 심어 주는 건 아닐까?
“교육이 한 인간을 양성하기 시작할 때의 방향이 훗날 그의 삶을 결정할 것이다.”-플라톤
내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교과서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