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번역습관
우리말하기는 쉬운데 영어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뭘까? 잘못 길들여진 ‘이중번역습관’이다. 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 성인들은 10년이상 영어공부를 한 결과치곤 너무 초라하다. 마치 그림을 숫자로 이해하는 법을 배운 꼴이다. ‘영어만(문법,발음)’을 위한 학습의 결과다. 학창시절 ‘Vocaburary 22,000‘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던 많은 중년의 직장인들이 말 안되는 감춰진 오래된 자동번역습관이다. 자동번역기로 번역을 해보면 절대 번역이 안된다. 자동번역기는 우리말처럼 ‘조사중심’이 아닌 ‘어순중심’ 구조를 이해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쉬운 길이 ‘이미지 리딩’방식을 통한 1분당 150단어이상의 스피드 리딩이다. 길들여진 오랜 습관을 2,000페이지 100시간의 집중훈련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경험적 ‘두뇌’ 영어학습법이다. 좌뇌와 우뇌를 모두 사용하는 전뇌(Whole Brain) 학습법이다.
러닝 스타일(Learning Style)
학습을 수행하는 중심기관은 뇌다. 문제는 좌뇌를 위한 획일적 규격학습만을 강조하는 현실교육에 있다. 숫자에 길들여진 어른들의 모습이다. 우뇌형 학습스타일을 가진 아이들은 학교에서 문제아로 전락하기 쉽상이다. 균일화된 교육체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미래형 우뇌 인재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두뇌구조를 통한 학습스타일에 대한 통찰은 나만의 영어 학습법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가이드를 제공한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결론은 ‘자기중심적’ 영어학습이 최고다. 하지만 이런 얘긴 자녀교육에서도 남과 비교하기 좋아하는 보통 엄마아빠들에겐 참 어려울 것이다.
언어는 은유다
아무리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도 모국어 수준을 능가할 순 없다. 특히 풍부한 어휘력들은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는 관습화된 이미지들의 ‘언어화’이다. 상상할 수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저장된 이미지가 없기 때문이다. 스피드 리딩의 비밀은 바로 머리속에 저장된 이미지들이다. 독서야 말로 스피드 리딩의 비결이다.
리더(Reader)가 리더(Leader)다
루즈벨트나 케네디 대통령은 1,000단어 이상. 미국기업 CEO들도 평균 500 단어 이상의 스피드 리더(Reader)들이라고 한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지식폭발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속도에 의해 부(富)가 결정된다”는 앨빈 토플러의 한마디속에 담긴 은유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개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경험의 시간은 평균 25년이라고 한다. 영어학습에서 뿐만이 아니라 독서야말로 삶의 질적인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제한적이지만 인생의 주행거리에 제한은 없다. 한달에 20권이상 100km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주행거리와 책 한 권도 없는 제자리인 삶의 질의 차이는 시간에 절대비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