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공중부양! 글쓰기 고수의 ‘뜨는’ 비법이 담긴 글쓰기 비서(秘書)다.
도(道)는 대상과 나를 동일시하고 거기에서 아름다움과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글쓰기도 그와 다르지 않다.
글이란 쌀이다. 정신의 쌀이다.
비서에 담긴 비법은 바로 사랑이다. 글을 쓰는 이유는 행복이다. 자신과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행복은 사랑으로 부터 나온다. 사랑은 대상에 대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발아한다. 육안과 뇌안이 아닌 심안과 영안으로 보면 아름답지 않을 것이 없다. 속성과 현상이 아닌 본성과 본질을 볼 수 있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공중부양 ‘ 뜨는’ 글이 나온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는 만물을 사랑할 수 있는 가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볼 처리 능력은 머리가 아닌 감각에서 나온다
음식재료인 단어 채집을 시작으로 재료의 맛을 엮어내듯 문장을 엮어내는 연습을 통해 글쓰기의 기초를 연마하며(육안,뇌안) 실전을 통해 내공(심안,영안)을 쌓아가면 누구나 고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비서이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 없이 어림없는 일이다. 뛰어난 재능보다 피나는 노력을, 피나는 노력보다 항상 즐길 수 있는 자야말로 진정한 고수다.
사실은 마음 밖에 존재하는 실제에 근거하고 진실은 마음 안에 존재하는 감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