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도 왕도가 있다!
대한민국 사교육 열풍의 중심에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영어이다. 유치원을 시작으로 대학까지, 그리고 직장에서까지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영어에 대한 강박증은 누구도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영어를 잘하기 위해 오로지 암기력에 의존한 열공식 학습법은 끝내 좌절감으로 끝나기 일쑤다. 흔히 영어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귀에 박히도록 들어온터라 누구나 경험함직한 일이다. 하지만 영어에도 왕도가 있다면 어떨까? 암기력이 아닌 사고력을 통해 왕도를 찾아낸 고수가 있다면? 그 비법이 무척 궁금할 것이다.
목표를 구체화하라
무슨 일이든지 목표가 명확하면 그만큼 달성하기가 쉽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명확한 길을 찾아내기 쉽기 때문이다. 무작정 영어 잘 하기위해, 아메리칸처럼 말하기 위해 등등 너무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 영어학습들이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목표가 막연하다보니 무작정 열심히 파고들고 그러다가 지쳐 나가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결과다.
주어와 동사,수를 맞춰라
영어 잘하기의 비법이 뭘까? 너무도 단순해서 황당하다할지 모르지만 단순함에 진실이 숨겨져 있다. 바로 문장의 기본은 주어와 동사란 것이다. 주어와 동사는 반드시 궁합이 맞아야만 한다. 바로 수와 시제가 일치해야만 한다. 그리고 같은 것들이 함께 나열되야한다는 아주 단순한 문법이 바로 핵심이다. 틀려서는 안되는 문법만 지킬 수 있으면 된다는 얘기다. 세살배기 아이들도 알고 있는 핵심문법만큼은 반드시 지켜라. 단어나 철자법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인데 대부분은 누구나 틀릴 있는 실수에 완벽하려고 온 힘을 쏟아부어버리니 정작 필요한 곳에 쓸 힘이 없는 꼴이 되어버린다.
스피드가 중요하다
영어회화, 특히 듣기의 가장 큰 적은 독해력이다. 독해는 먼저 읽고 머릿속에서 다시 이를 분석하고 재조합하여 뜻을 파악하는 과정이다. 읽기와 달리 듣기는 분석하고 재조합할 시간 여유가 없다. 실시간으로 파악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스피드를 위한 훈련방법은 듣기의 속도록 쉬지 않고 읽는 것이다. 혹시라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가나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흐름을 끊지 않고 끝가지 소리내어 읽어가는 것이다. 소리내어 빨리 읽기가 듣기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다.
공부는 모름지기 무뇌아처럼 열씨미가 아니라 요령껏 즐겁게
무엇이든 배움에는 항상 즐거운 요령이 있다는 걸 깨닫고 스스로에게 알맞는 학습법을 먼저 찾아내는 것이 진정한 고수로 가는 지름길임을 일깨워주는 영어를 통한 공부의 고수 이야기가 바로 [OTL English]이다. 영어를 배우려는 이보단 자녀들에게 열공모드가 최고의 미덕인줄 알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오히려 더 필요한 권장도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