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 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p321

이 책은 희망에 관한 책이다. 잘못된 환상을 깨고 그 자리에 새로운 진리를 세움으로써 얻는 희망

우리의 문명은 “미래는 물리적 제약없이 무한히 뻗어나갈 것이며, 물질적 한계란 없다”는 모더니즘적 사고에 의해 양육되어 왔다. 이러한 문명에 대해 엔트로피 법칙은 충격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엔트로피 법칙은 우리 활동을 근본적으로 제약하는 궁극적으로 물리적 한계를 정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결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1 세계관의 변화
점점 혼란스럽고 무질서해지는 세상
끊없은 위기의 연속? 당면한 문제에 대해 찾아낸 해결책은 더 큰 문제를 낳는다!
구석구석 쓰레기와 오염물질 투성
왜냐하면 이들 모두는 기존의 세계관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이 세계관은 병들어 있고, 자신이 만들어낸 모든 것들을 오염시키고 있다.

철저히 내재화된 세계관
일상의 “어떻게”와 “왜”를 설명하는 질서 확립의 필요성
어떤 사회의 세계관에서든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이러한 세계관이 자신의 행동 방식이나 현실 인식 방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구성원 대부분이 의식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즉 세계관이란 아무도 거기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만큼 어릴 전부터 사람들의 마음 속에 철저히 내재화되어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지식과 기술이 축적됨에 따라 세계는 더욱 가치 있는 방향으로 전진해간다고 믿는다(역사는 진보한다)…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이 세계관은 우리의 현실 인식을 너무나도 강력히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도 있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한다.

우리는 아직도 17세기 뉴턴의 기계론적 우주관의 영향 아래 살고 있다.
뉴턴 역학의 그림자는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학의 제 1법칙
엔트로피 법칙은 앞으로의 세계를 주도하는 틀로 자리잡은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엔트로피를 모든 과학에 있어서 제 1법칙이라 주장했다. 아서 에딩턴 양은 이 법칙이 전 우주를 통틀어 최상의 형이상학적 법칙이라고 이야기했다.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 법칙)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변할 수 있다. 유용한 상태에서 무용한 상태로, 획득가능한 상태에서 획득불가능한 상태로, 질서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만 변한다.

***엔트로피란 우주 내의 어떤 시스템에 존재하는 유용한 에너지가 무용한 형태로 바뀌는 정도를 재는 척도

엔트로피 법칙은 역사가 진보의 과정이라는 가설을 파괴하고 과학과 기술이 질서있는 세계를 창조한 것이란 가설을 파괴한다

***자유를 향한 탈출구
엔트로피 법칙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은 워낙 절대적이며, 이 법칙을 충분히 이해하기만 하면 거기에 접하는 모든 사람의 인생관이 바뀔 것이다. 이렇게 거의 신비스러울 정도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엔트로피 법칙은 받아들이기조차 두려운 것이다. 그러나 일단 그 법칙을 알게 되면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엔트로피 법칙은 현대 세계를 지배하는 진리를 죽여버린다(창조적 파괴?). 그 진리들은 한때 우리에게 안전과 환상을 심어 주었다. 그러나 이제 그 진리들은 기괴한 거짓말도 전락했고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므로 엔트로피 법칙이야말로 자유를 향한 탈출구이다.

엔트로피 법칙의 임무? 세상을 지배해 온 무수한 거짓의 가면을 벗기고 이를 포기하는 것.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해방감이 가져다주는 안도감을 만끽한다. 동시에 큰 걱정에 휩싸인다. 과연 엔트로피 패러다임이 어떤 질서를 창출할지를 모르고 때문이다.

모든 것이 유한하고 모든 생물체가 삶의 과정을 마치면 그 존재가 종식되는 물리적 세계

#그리스인들과 역사의 다섯 단계: 순환과 몰락
역사는 지속적인 쇠락의 과정

“시간은 세계의 가치를 떨어뜨린다”-호라티우스

이제 철의 시대로 들어섰다. 낮에는 노동과 괴로움으로부터 잠시도 벗어날 길이 없고, 밤에는 약탈자 때문에 전전긍긍해야 한다…올바른 사람, 착한 사람, 맹세를 지키는 사람은 아무런 혜택도 누리지 못하고 악한 일은 하는 사람과 오만한 사람이 명예를 얻는다. 정의는 폭력으로부터 나오고 진실은 어디에서도 찾을 길이 없다.(헤시오도스의 기원전 8세기 묘사)

#기계의 시대
기계는 우리의 생활방식이며, 우리의 세계관은 기계에 집약되어 있다
현대인에게 있어 역사는 기술 발달의 과정이다
기계론적 세계관의 창시자들-프란시스 베이컨, 르네 데카르트, 아이작 뉴턴
인간은 객관적 지식으로 무장하고 “모든 자연물을 지배할 수 있다. 인간의 신체, 의학, 기계적 힘 그리고 무수한 다른 것들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문제는 수학으로 귀결, 측정값 이외의 차이란 없다
모든 질적인 것을 양적인 것으로 대치

기계론적 세계관은 운동하는 물체만을 다루었다. 왜냐하면 운동하는 물체만이 수학적으로 측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세계관은 기계를 위한 것이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다. 기계론적 세계관의 창시자들은 생명의 질을 분리해서 죽여버렸고 그 결과 남은 것은 완전히 죽은 물질만 구성된 차갑고 생명 없는 우주 뿐이었다. 순전히 물질만으로 이루어진 세계와 순수 유물론의 세계는 이웃간이다.(모든 운동이 가역적인 물질세계!)

존 로크의 의해 현대인의 운명은 결정되었다. 계몽시대 이래 개인이 생존 의미와 목표는 오직 생산과 소비로 전락해버렸다. 인간의 필요와 열망,꿈과 소망은 모두 물질적 이익의 추구하는 울타리 안에 갇혀 버린 것이다.

기계론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진보라는 개념이다. 가장 단순하고 추상적으로 압축하면 진보라 ‘더 질서있는’ 자연적 세계가 인간에 의해 이용되어 더 질서있는 물질적 환경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더 크고, 더 나은 상태로)

#엔트로피 법칙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이 열역학 제1법칙뿐이라면 에너지가 고갈될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지 않다!
에너지는 한 가지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옮겨갈 때마다 “일정액의 벌금을 낸다”

엔트로피 증가? 유용한 에너지가 줄어든다! (무용한 에너지 증가)
무용한 에너지는 결국 오염. 오염은 엔트로피의 또다른 이름!
엔트로피란 어떤 시스템 내에 존재한 무용한 에너지의 총량을 나타낸다

오염은 엔트로피의 또다른 이름에 불과하다

재생에너지? 이것은 틀린 생각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모든 것이 알려주는 것은 간단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심지어 관찰도 공짜가 아니다.

헤름홀츠의 표준 우주이론, 열 죽음(hear death)
우주는 조금씩 쇠락하여 궁극적으로 엔트로피 극대점 또는 열 죽음 상태에 이른다

#시간, 형이상학, 엔트로피
엔트로피 법칙이 가장 중요해지는 경우는 시간을 정리할 때이다

“엔트로피는 시간의 화살이다”-에딩턴

뉴턴의 법칙은 수학에 입각해 있으므로 움직이는 물체의 모든 변화는 이론상 가역적이다(엔트로피의 함수는 비가약적)

#생명과 제2법칙
모든 생명체는 주위 환경에 더 큰 무질서를 창조하는 것을 통해서만 생명을 유지해 나간다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있을까?
진화? 더 큰 무질서의 바다를 만들어내면서 군데군데 점점 더 큰 질서의 섬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엔트로피 패러다임이 정치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모든 학문 분야에 영향을 미치지 시작하면 이것을 거북하고 느낄 정치학자와 경제학자들이 많을 것이다

#3 새로운 역사관의 틀로서의 엔트로피
역사는 진보한다? 인류가 기술적 발전을 이룩할 때마다 에너지를 추출하고 소비하는 과정이 더 빨라진다. 에너지는 결코 창조되거나 파괴될 수 없으며, 유용한 쪽에서 무용한 쪽으로만 변해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효율성 향상, 에너지 흐름을 가속하기 위한 신기술? 엔트로피 증가 가속화!

역사는 엔트로피 법칙을 따른다
가장 광범위한 생태학적 맥락에서 경제 발전이란 좀더 집중적으로 자연 환경을 착취하는 방법이 발전을 의미한다

기술은 결코 에너지를 창조하기 않는다. 단지 기존의 유용한 에너지를 서비할 뿐이다.
이 모든 것이 분명한데도 아직도 우리는 기술이 우리를 환경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 이보다 더 잘못된 것은 없다.

#외부비용
골치아픈 부작용? ‘외부 비용’은 엔트로피 법칙의 결말을 피해 가려는 손쉬운 방패일 뿐이다
“모든 기술은 주변환경에 더 큰 무질서를 창조하는 대가로 일시적인 질서의 섬을 만들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진실이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모든 기술은 당초부터 예측불가능한 2차 효과를 품고 있다. 2차 효과는 차라리 그 기술없이 지내는 것보다 더 끔찍한 결과를 낳는다.”-기술 비평가 자크 엘롤

#5 엔트로피와 산업시대

미국 농업에서 점점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됨에 따라, 전체 환경의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우리는 다른 어떤 경제활동보다도 수송에 있어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수송은 미국 GNP의 21%를 담당한다. 그리고 수송에 투입되는 비용의 80%는 승용차와 트럭에 들어간다.

로마의 멸망은 로마의 융성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로마는 농촌에서 얻은 자원이 아니라, 가까운 이집트, 북아프리가 등지에서의 체계적 약탈로 얻은 자원을 이용해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한 것이다. 거대도시 로마를 유지하는 데 이용된 바로 그 방식이 로마를 멸망시킨 것이다(도시화)

#6 새로운 세계관으로서의 엔트로피
이제 사회 제도가 대폭 개편되어야 한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일이다. 최대 에너지 흐름에 맞추어 설계된 우리의 사회구조는 더이상 버틸 수 없다.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형이상학의 재건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디서 왔는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의 의문에 대한 우리의 깊은 신념을 분명히 밝히려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E.F. 슈마허 , 1977년 미국 순회 강연

“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

불멸의 지혜? “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Less is More)!
저 엔트로피 세계관이 윤리적 기준은 에너지이 흐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문명의 본질은 욕구를 증가시키는 데 있는게 아니라 이를 의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데 있다.”-마하트마 간디(자발적 가난)

“물질에 대해 생각하면 인간은 거기에 집착한다. 집착으로부터 갈망이 생기고 갈망으로부터 분노가 태어난다. 분노로부터 망상이 생기고 망상은 기억을 지워버린다. 기억을 잃으면 분별력이 없어지고 분별력이 없어지면 파멸하는 것이다.”-바가바드 기타Bhagavad Gita, 힌구교 고전

“차가 없으며 주유소에서 줄 서기, 교통혼잡, 차량 도난 따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현대과학은 우리를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부터 떼어놓았다. 또한 물질 이외이
다른 가치들로부터 우리를 떼어놓았고 기계와 기술을 신봉하게 만들었다. 현대과학으로 인간이란 차원은 사라졌고 ‘진보’란 주로 파괴를 의미한다…그리고 현대과학은 인간의 거의 활동에 있어서 목적과 수단을 분리한다.

일반인들이 과학을 100% 신뢰하기 시작하자 과학자들은 신뢰감을 잃기 시작했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버트란트 러셀)
잘못된 가설에 기반한 기계론적 세계관

#교육의 개혁
우리의 교육은 전문화에 치중되어 있다
오늘날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는게 코끼리 몸을 아무데나 마구 쑤셔보는 난장이 장님의 무리와도 같다. 코 앞의 조그만 공간을 열심히 쑤셔볼수록 이들은 자기 앞에 있는 것에 대해 안다는 확신을 갖게 되고 결국 진리로부터 더욱 벗어나는 것이다.(장님 코끼리 만지기)
우리의 교육과정은 산업사회의 필요를 충족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교육은 과학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대신 “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엔트로피 법칙을 벗어날 길은 없다

***현대사회의 딜레마?

미국인은 아마 인류 역사상 가장 불행한 사람일 것이다. 그들은 돈을 버는 것 이외에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고 그가 반 돈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다른 사람의 힘에 의해, 그리고 역사적 상황에 따라 흘러가 버린다. 아침부터 밤까지 그는 이것을 내가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느낄만한 물건을 만져보지도 못한다. 그 많은 여가와 오락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기분이 나쁘고, 안색도 좋지 않으며, 지나치게 뚱뚱하고 건강도 나쁘다. 그가 숨쉬는 공기, 마시는 물, 먹는 음식에는 모두 독이 들어있다…”-웬델 베리

“자신의 의지와 기술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어리석은 농부나 미국인들도 전문가 사회의 가장 총명한 근로자나 기술자, 또는 지성인보다 더 유능하다.”-웬델 베리

이제 인류의 상황은 “장군”을 받은 장기 선수의 입장과 같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번 판에서는 “멍군”을 부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 그런데도 꼭 이번 판에서 멍군을 부르려고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산업활동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담배회사들과도 같은 사람들이다. 담배업체들은 “담배가 인체에 해롭지 않다”, 또는 “적어도 해롭다는 증거가 없다”는 주장에만 수십년간 매달려 왔다. 그러나 이제 이들은 움직일 수 없는 과학적 증거에 굴복할 수밖에 없고 이에 때라 천문학적인 금액을 배상하기로 했다.

“이 책을 읽고 난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결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쉽게 읽는 엔트로피 | 지구를 구하기 위한 21세기의 새 세계관

 쉽게 읽는 엔트로피- 지구를 구하기 위한 21세기의 새 세계관

쉽게 읽는 엔트로피.엔트로피를 생각하는 사람들.p161
지구를 구하기 위한 21세기의 새 세계관

젊은 시절에는 과학이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올바로 이끄는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학의 진보로 얻은 결과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교는 피폐하여 근대과학으로 대치되었지만, 과학은 차가운 암흑이 되었다”

과학과 기술의 승리, 승자가 있으면 패배자가 있다. 패배자는? 농민!
농촌이 도시에 압도당하여 농민들이 농촌을 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복당한 것은 자연입니다. 문제는 지금 인간이 자신들의 힘을 과신하는 데 있습니다. 분명히 사람들은 선생님의 시대보다는 풍요롭게 살고 있지만 그들은 숲을 죽이고 토양을 황폐화시키고 자연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뭐가 진짜 문제입니까?
환경이 파괴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술개발에만 매달려 그것을 끊임없이 추구해 왔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과학은 진보만을 목표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 엔트로피입니다.

#엔트로피? 더 이상 ‘일’로 바꿀 수 없는 에너지 양의 척도,
엔트로피의 증가는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감소를 뜻한다

우리에게 열역학 제1법칙만 있다면 에너지를 무한정 하더라도 바닥나지 않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예컨대 휘발유를 태운다고 할 때 그 에너지 총량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에너지는 탄산가스와 그밖의 기체로 변화하여 공기중에 흩어져 버립니다. 이 과정에서…미래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이 손실되는 벌을 가져다 주는 것이지요.

“엔트로피는 시간의 화살이다”-에딩턴,

#시간의 화살? 시간의 비가역성! 그것은 이 세상에 있는 에너지는 되돌이킬 수 없는 분산과정을 밟고 있다는 엔트로피의 법칙과 일치하여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결정이 되어 있는 우리들의 한계?!

#인간과 엔트로피

“모든 생물은 주위로부터 음의 엔트로피(negative entropy)를 계속 취함으로써 살아가며 유기체가 먹고 사는 것은 음의 엔트로피다”-슈뢰딩거, 노벨상 물리학자

모든 생명체는 적어도 일부분의 에너지를 앞으로 사용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분산시킵니다(살아가기 위한 엔트로피 배설? 전체 환경에 더 큰 무질서를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질서를 유지한다)

폐기물 처리? 엔트로피 방출!
생물순환? 물의 엔트로피성, 물의 순환이 중요한 역할!

#기계적 세계관과 엔트로피 세계관
마찰이 없는 뉴턴의 세계? 역학과 열학의 차이! 열역학
‘마찰이 없는 완전한 평면’? 마찰과 저항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역학이란 열의 발생을 무시해야 성립하는 학문!
‘마찰이 없다면’ 이라고 뉴턴은 아무렇지 않은듯이 서두를 뗐습니다만 그런 세계는 상상할 수도 없는 비현실적인 세계입니다.
저항이 없다면 운동은 대칭적(가역적)인 과정? 열의 발생을 동반하는 현상은 시간의 역전이 불가능한 현상입니다!

관계의 관계? 저항이나 마찰이 있는 열현상은 관계에 의해서만 정의될 수 있습니다

#갈릴레오의 변절
‘관계’를 배제한 근대 과학? 뉴턴의 역학 성립시기
갈릴레오의 굴복 때문에 과학의 의미가 달라졌다? 다시 과학을 대중에게서 멀어지게 한 죄!

석유문명은 오염문명? 석유문명의 총체로서의 엔트로피! 그것이야말로 현대 최대의 엔트로피 문제라고 할 수 있지요

능률과 효율
능률을 올리면 효율이 떨어진다? 같은 거이를 이동하는 경우 빨리 가려고 하면할수록 에너지 소비가 커집니다. 결국 능률을 올리면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것을 극단적으로 밀고 나가고 있는 것이 현대문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자력과 엔트로피
원자력의 에너지 효율? 30%

물건을 만드는 데도 옛사람들의 생각이 깊었던 것 같습니다(오래된 미래)

#문명과 문화
문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을 주었지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일을 찾아 농촌을 떠났습니다. 그 결과 인구의 도시집중을 가져오고 지구를 오염된 별로 만들어 버렸지요. 우리 마을에서는 “문명보다 문화를 중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해 문명은 ‘이동’이고 문화는 ‘정착’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도 무리하지 않는다? 이 복잡한 시대에 완전한 자급자족 생활을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고 효율도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급자족한다는 것은 무리일 겁니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의 자세입니다. 가능한 곳에서 조금씩 해나간다는 것이 우리들의 방법입니다. 그 방법을 우리는 원자력발전에서 배웠습니다(원자력 안정성 확보 3원칙? 다중성, 독립성, 건전성)

자원을 시키더라도 최대한 생산을 끌어올리는 성장위주의 경제정책과 경제발전? 달리 생각해보면 자원을 경제상품으로 빨리 전환시켜 자연의 저장고로부터 미래의 세대를 위한 자원을 빼앗아 빠르게 소모시키는 것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정말로 참다운 행복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문명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물어야 할 때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을 형이상학적으로 재구성해야 할 필요성이 시급해지고 있어요. 인간은 무엇인가, 어디서 왔나? 그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뿌리 깊이 다시 묻고 대답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소비는 더 이상 인간의 존재목적이 될 수 없으며 그것은 본래의 생물학적 기능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새 시대에는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끝을 모르는 소유와 소비, 즉 끝없는 욕망의 추구는 결국 덧없는 것이며 끝내 우리의 삶을 망쳐 놓을 뿐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더욱 실감하고 있어요.
많이 소유할수록 우리는 그 소유물에 더 많이 소유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유에 매달립니다.

“문명의 본질은 욕구를 증가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욕구를 의도적으로,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데 있다”-간디

“the more we have, the less we own”

#새로운 세계관-엔트로피
우리는 세계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영구적인 물질적 성장으 믿는 기계적 세계관으로부터 한정된 자원을 보존하고 아껴쓰는 엔트로피 세계관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것도 빨리 바꿔야 합니다. 엔트로피 법칙은 절약해 쓰는 것, 쓴 것을 다시 재생해서 쓰는 것 이외엔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경제정책? 참다운 발전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고 끝도 없이 자원을 소모하고 낭비하는 성장 위주의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들풀에서 줍는 과학 | 식물학자 이야기

 들풀에서 줍는 과학- 한 세기를 걸어온 생물학자 김준민, 생명과 자연을 관(觀)하다

들풀에서 줍는 과학. 김준민. p302

나는 과학자들이 아직도 자연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젊은 과학자들은 마치 인류가 이제 자연의 비밀을 대부분 꿰뚫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연은 결코 그리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니다. 비단 오존층 파괴 문제가 아니더라도 들에 핀 꽃 한송이, 연못에서 헤엄치는 개구리 한 마리에 대해서도 사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지 않을까?

#진짜 나무, 참나무
임금님 상에 열매로 만든 물이 올랐다고 하여 상수리 나무
짚신 바닥이 해지면 잎을 깔았다고 하여 신갈나무
병마개 등 코르크 제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굴참나무
떡을 쌀 만큼 잎이 넓고 떡이 시지 않게 하는 떡갈나무
참나무 중 잎이 가장 작은 졸참나무
껍질의 주름이 깊은 갈참나무

#지구상에서 생명력이 가장 강한 식물, 지의류
식물체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지의류는 극단적인 환경조건에서도 성장이 가능하다
지의류는 대기오염의 영향을 가장 빨리 받기 때문에 대기오염 지표종으로 안성맞춤

진달래는 양지에서 핀다고? 진달래는 대표적 음지식물! 산의 북쪽에 가야 볼 수 있다

#식물의 스트레스 1위는 저온, 추위
섭씨 영하 80도에서도 살아남는 식물도 있다? 북아메리카 로키산맥 송백류

#생태계, 돌고 또 도는 진실
산성비가 유럽의 삼림을 망쳤다고? 산성비 공포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
아카시아에 대한 오해? 성장이 빨라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데 탁월하다
엄청난 번식역? 300미터 이상의 고지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뛰어난 질소고정 능력,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견
지나치게 강조된 환경위기설? 과연 과학적으로 합당한 것일까?
지구온난화가 화석연료 사용으로 급증? 절반 정도만 맞는 논리
허점투성이 기후 예측 모델, 이 때문에 기후를 예측하는 컴퓨터 과학자들조차도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아주 조심스럽게 받아들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언론은 이런 점을 무시하고 컴퓨터 모델링 결과가 마치 보증수표나 되는 것처럼 마구잡이로 보도하는 형편이다!!!

기후변화? 우리 상식과 달리 지구는 태양 주위를 항상 궤도와 일정한 속도로 도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요동치면서 돈다. 이런 요동은 수천 년을 주기로 반복되는데 그 과정에서 지축 위치가 변하고 지표면에 닿는 태양빛 양도 달라진다. 이런 태양과 지구의 관계가 빙하시대와 간빙기의 규칙적인 반복을 유발시킨다는 것이 최근의 과학적 설명이다!

계속되는 지구온난화? 장기적인 기후변화에 있어서 요즘은 간빙기에 해당되어 당분간 이런 지구온난화는 지속될 것?!

#지구의 3권역? 대기권, 수권, 암권
암권은 우리가 발 딛고 사는 대상이면서 먹을거리가 생산되는 장소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잊혀진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간과되고 있다(물 없이 살 수 없고, 혼탁한 공기는 바로 알 수 있다)

산림토양은 생명공학의 보물창고? 토양미생물!!! 유용한 미생물들의 보물창고
인류는 파스퇴르가 자연발생설을 부정하기 전까지 미생물의 존재를 믿지 못했다. 불과 100여년 전 까지만해도 인류는 미생물에 그토록 무지했다. 그러나 토양 1그램 속에 얼마나 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기까지는 그로부터 한 세기의 세월이 더 걸렸다(microcosmos)

세상은 겉에서 보이는 세계와 그 안쪽에 숨겨진 세계로 이루어져있다. 인류가 마치 지구의 주인인 양 도시와 도로를 건설하고, 아마존 삼림을 파괴하며, 화석연료를 마구 사용해서 지구온난화를 부추키고 있지만, 정작 이 지구의 물질순환계를 통제해 지상의 모든 생물들에게 아늑한 환경을 제공하는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다. 바로 흙 속에 숨어있는 미생물들이다!

산림을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토양미생물, 미생물 세계 유지!

생태학이란 인간도 그 한 부분일 수밖에 없는 자연 생태계를 대상으로 그 구조와 기능, 역할 등을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얻은 지식을 인류의 미래 생존을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학문

야외생물학연구실이 꼭 필요한 이유? 그런 야외생물학연구실이 없었기에 우리 생태학계에는 어느 한 지역을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관찰한 연구가 아직까지 전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