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일 |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고민하라

20130421-223606.jpg

인생학교-일. 로먼 크르즈나릭. p231
일에서 충만함을 찾는 법 how to find fulfilling work

“한 인간을 완전히 뭉개버리고 파괴하고 싶다면 무시무시한 살인자라도 벌벌 떨 만한 가장 끔찍한 형벌을 내려라. 전혀 무익하고 의미 없는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도스토예프스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마주하는 문제들? 이제까지 배운 것이 ‘지식’이라면, 지금은 ‘지혜’를 배워야 할 때이다!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는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배움을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을 중심으로 삶의 의미와 살아가는 기술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강연과 토론, 멘토링,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 글로벌 프로젝트

‘인생은 어렵다’라는 것을 인정하면, 자유롭고 단순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인생은 학교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 즉시 겸손과 열정을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배워야 할 것은? 남들보다 뛰어나기보다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른 인생을 사는 방법’

인생학교의 전공필수와 같은 이 여섯 권의 책들은, 심장은 뛰지만(생존하고 있지만), 가슴이 뛰지 않는(존재하지 않는) 오늘날의 현대인이 반드시 읽어야 할 심폐소생술과 같다.

의미 있는 직업, ‘천직’에 대한 열망은 철저히 현대에 등장한 발명품이다?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대부분 실질적인 욕구를 충족하기에 바빴다. 먹고사는, 말 그대로 ‘생존’의 문제 말이다.(풍요로운 사회의 결과물)

사라진 평생직장의 개념, 유목민같은 직업 떠돌기, 직업에 대한 불안, 그것은 우리가 일하며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맞닥뜨리는 평생의 딜레마가 됐다

생명이 고통 받는 원인?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이 되기를 원할 때 번뇌가 생긴다”-불교 사상가, 스티븐 배철러

개인주의 사회의 도래, “무슨 일을 하세요?” 성취감을 주는 직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천직은 찾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가?

공허한 조언? “얘야, 넌 아직 젊다.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해 볼 수 있어.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면서 사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단다.”

그 전에 풀어야 할 문제? 문제가 있으면 원인이 있는 법
너무 많은 선택지 중에서 골라야 한다! 현대인은 선택지가 너무 많은 데다 거기에 능숙하게 대처하기 못한다
너무 많은 선택권은 자유가 아닌 무기력을 초래한다(선택지를 ‘제한’하고, 최적화보다 ‘만족’을 추구하라)

너무 이른 나이에 골라야 한다. 과거에 받았던 교육과 연결된 선택지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매몰비용의 함정)
“돌이켜 생각해보면 미친 짓이었죠? 고작 열여섯 살에 변호사가 되기로 결정하다니, 평행 동안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그 나에게 무슨 수로 알겠어요? 열여섯 살의 나와 마흔다섯의 나는 분명히 다르잖아요. 가치관과 견해, 동기가 같을 수 없는데 말이죠.”

“세상에 마땅히 두려워하여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는 것이다”-A.C. Grayling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무언가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만큼 강력한 후회는 없다. 하지 않은 선택은 ㅅ
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서 커져가고, 점점 커진 후회는 인생에 짙은 그늘을 드리운다.

#무엇이 당신을 일하게 하는가
인간에게 가장 끔찍한 벌? ‘평생 동안 아무 쓸모도 의미도 없는 일을 하도록 만드는 것’
우리가 일하는 다섯 가지 이유?
1)’돈’을 버는 것 2)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것 3)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 4)’열정’을 따르는 것 5)’재능’을 활용하는 것

인간에게 돈은 추상적인 행복이다
쾌락의 쳇바퀴에서 벗어나라. 돈과 행복 사이에도 영원히 충족되지 않는 갈증이 계속 반복된다.
우리는 TV와 인터넷이 보여주는 소비형태에 맞추려고 분투하고, 그 탓에 늘 불만족에 사로잡혀 있다. 재화와 용역을 축적하고자 하는 욕망은 중독성이 있다. 아무리 넘치도록 가져도 그것을 제거할 경고 시스템이나 내재적인 메커니즘이 존재하지 않는 끝없는 욕망이다. 우리는 계속 더 원한다. 특히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가지고 싶어 한다…우리는 상대적으로 더 큰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정신적 풍요는 가지지 못했다. 많은 이들이 정말로 중요한 것을 빼앗겼다. ‘정서적인 안전’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물질에서 안전을 찾으려고 한다.-[이기적인 사회,수 거하트]

‘사회적 인정’에 민감한 이들일수록 지위와 명성을 얻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 생활을 기꺼이 희생하곤 한다.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판단하는 것, 즉 명성에 대한 보편적인 욕망은 위험하기 그지없다.”-루소
‘지위’가 아니라 ‘존경’을 얻어라(존중받음으로써 ‘완전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된다)

더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이들의 공통점?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

“내 인생 최대의 실수는 기업공개와 주식상장을 한 것이다.”-아니타 로딕,더바디샵 창립자

“당신의 재능과 세상의 필요가 교차하는 곳에 당신의 천직이 있다.”-아리스토텔레스
어쩌면 돈과 가치가 조화롭게 합쳐지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가치와 재능을 합치는 편이 훨씬 쉬워지도 모른다

진정한 삶의 고수는 일과 놀이, 노동과 여가, 몸과 머리, 공부와 휴식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않는다. 그는 두 가지 중 뭐가 뭔지도 잘 알지 못한다. 무엇을 하든 그저 탁월함을 추구하고 그에 걸맞게 완성할 뿐. 그거이 일이지 놀이인지는 타인의 판단에 맡긴다. 그 자신은 언제나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있다.-프랑수아 르네 드 샤토브리앙

좁고 깊게? 두루 넓게? 재능은 다중적! 다빈치는 여러 분야에 널리 도전하는 르네상스적 성취자의 진수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이제는 머릿속에서 구성한 ‘가능태’들이 현실 세계라는 다소 험난한 곳에서 ‘현실태’가 될 수 있는지 실험해봐야 한다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고민하라(Act First, Reflect Later)
변화가 두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느끼는 고통의 원인이다
“사람은 긍정적인 자극보다 부정적인 자극에 훨씬 더 민감하다…”(‘위험이 대한 민감성’은 생존도구)

“자기 확신이 없으면 인간은 요람에 누운 아기와 같다”-버지니아 울프

‘실행하기 전에 먼저 계획하라’의 문제점? 한마디로 성공 가능성이 낮다? 실전 경험을 하지 않은 채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기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직업 진로를 바꿀 때는 기존의 접근방식과 정반대로 다가가야 한다(실험학습, 실험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하지만 주저하면 미루게 되고
지난날을 애통해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다.
당신이 진심이라면 바로 이 순간을 잡아라.
당신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꿈꾸든 지금 시작하라.
대담함은 그 속에 천재성과 힘, 마법을 지니고 있다.-괴테

몰입할 수 있는 행동? 자신이 가진 기술을 활용해서 결코 만만치 않지만 실패가 두려울 만큼 어렵지 않은 일을 할 때!

#당신의 일은 속박인가, 자유인가?
자유를 얻기 위한 준비? 자유에는 대가가 필요하다
맞춤직업의 효용과 게으름의 미덕
무정부주의자, 스스로 직업을 만든다
“순간의 안전을 얻기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누릴 자격이 없다.”-벤저민 프랭클린
직장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은 잘 모를지 몰라도, 오늘날 스스로 직업을 만드는 현상은 빠른 속도로 보편화되고 있다!
인터넷은 맞춤 직업의 가능성에 혁명적 변화를 일으켰다
안전과 자유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자유를 산택하라고 하고 싶다

‘직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처방? 노동윤리를 버리고 게으름의 철학을 발전시켜라(게으름에 대한 찬양,버트펀드 러셀)
“모든 노동은 자발적인 노예화 형태를 띤다.”-제임스 램, IT 애널리스트
먹고 살기 위한 당연한 댓가? 이것은 현대 노동에 나타나는 파우스트적 거래다!

일중독 판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돤계보다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가?

탈산업화 시대의 ‘소박한 삶
“인간의 부유함은 그가 신경쓰지 않고 내버려둘 수 있는 것들의 수에 비례한다.”-소로

“월스트리트에서 일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봤다. 모두들 아침에 출근할 때보다 더 죽을상이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그들과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조 도밍후에즈,[돈 사용설명서]

가장 값비싼 소모품? ‘시간’! (시간이 부족한 고수입 삶 vs 시간이 넘치는 소박한 삶)

“낭비하지 않으면 부족함도 없다”, 소박한 삶을 살려면 ‘예술은 불필요함을 제거하는 것’이라는 피카소의 철학을 받아들여야 한다(less is more)
버트런드 러셀은 하루에 4시간만 일할 것을 주장했다(니어링 부부의 4-4-4 시간 조화로운 삶의 규칙)

당신이 겪는 시간 부족과 심리적 긴장감은 사회와 문화적 요소가 가져온 결과다… 당신의 위기가 아니라 사회의 위기라는 말이다.
두마리 토끼 잡기. 정신 나간 사회체제 속에서 일에서의 야망과 원만한 가정생활 둘 다 붙잡으려고 애쓰면서 좌절감에 빠지지 말라. 결코 당신 책임이 아니다!

#찾는 게 아니라 키워가는 것
“노동을 하지 않으면 삶은 부패한다. 그러나 영혼 없는 노동은 삶을 질식시킨다.”-알베르 카뮈
어떻게 하면 천직을 찾을 수 있는가?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고민하라’는 혁신적인 철학을 수용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대로 ‘경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천직은 천천히 만들어진다
‘아직도 천직을 찾는 중’?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백이면 백 실패할 게 빤하다. 세상에 천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천직은 ‘찾는’ 게 아니라 ‘키워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견딜 수 있다.”-니체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고통이 적은 상태가 아니라 자신에게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다.”-빅터 프랭클

당신을 묶고 있는 밧줄을 잘라내라
가장 오래된 지혜? 불편한 진실이지만 언젠가는 생각을 멈추고 행동에 옮겨야 할 때가 온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시가이 다 사라져버리기 전에 현재를 잡으라
“지금이 아니면 언제겠는가?”
공개선언, 글로 적기, 부고기사 쓰기

[그리스인 조르바]의 조언

“빌어먹을 대장, 난 당신을 좋아하니까 꼭 말해야겠어. 당신은 한 가지만 빼고는 다 갖췄어. 광기! 사람이라면 약간의 광기가 필요해.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으면?”
“…감히 자신을 묶은 밧줄을 잘라내 자유로워질 엄두조차 내지 못해.”

조르바의 말은 좋은 삶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메시지다. 우리는 대부분 억압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살아간다. 밧줄을 잘라 자유로워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실험정신을 발휘해 내면에 자리한 광기를 찾아야 한다. 그렇다, 지금 당장.

고민하는 힘 | 질문이 답이다

고민하는 힘

고민하는 힘. 강상중.p177

감정 기복이 심했던 내 청춘을 수놓은 위대한 존재?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
나는 이 두 사람에게서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며, ‘고민하는 힘’은 ‘살아가는 힘’임을 배웠습니다
그들이 문학과 학문을 통해 계속해서 던지고 온몸으로 받아들이려고 했던 물음. 그것은 ‘근대’라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간적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였습니다

#지금을 살아간다는 고민
“호모 페이션스(고민하는 인간)의 가치는 호모 파베르(도구의 인간)보다 더 높다”-빅터 프랭클

현대의 가장 큰 특징? 세계화
자유가 확대되었다지만 그에 어울리는 행복감을 맛보며 살고 있습니까? 만족감과 안도감을 맛보고 있습니까?
실제로는 새로운 빈곤이 퍼져 나가고 있고, 빈부 격차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고립감에 시달리고 있는 듯합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와 같은 것은 거의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으려고 합니다.

#근대 문명의 어둠을 밝힌 소세키와 베버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의 대부분은 ‘근대’라는 시대와 함께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소세키가 품고 있던 문명에 대한 생각? 문명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고독은 깊어지고 구원받기 어렵다
막스베버는 서양 근대 문명의 근본원리를 ‘합리화’로 보고, 그것을 통해 인간 사회가 해체되고 개인이 등장해서 가치관과 지식의 모습이 분화해 가는 과정을 해명하려고 했습니다
막스 베버의 ‘사회학’으로 통해, 나쓰메 소세키의 ‘문학’을 통해 ‘근대’라는 것이 인간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를 배웠습니다
소세키와 베버는 ‘개인’의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시대의 흐름에 올라타 있으면서도 그 흐름에 따르지 않고 각각 ‘고민하는 힘’을 발휘해서 근대화는 시대가 내놓은 문제와 마주했다

#1 나는 누구인가?
자아는 타자와의 ‘상호 인정’에 의한 산물,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를 타자에 대해 던질 필요가 있다. 타자와 상호 안정을 하지 않는 일방적인 자아가 존재할 수 없다. 확실하게 말하면 타자를 배제한 자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아’와 자주 혼동을 일으키는 ‘자기중심주의’? 타인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을 밀어붙이는 사람.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기만 생각하는’ 모습에 피곤함을 느낄뿐

#사회의 해체와 자아의 과잉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자기와 타자를 각각 자아로 독립해 있는 것으로 보면 인간 사회는 각양각색의 ‘자아의 무리’가 되고 만다
문명은 우리를 고립시킨다고 다이스케는 해석했다
자기의 성만을 만들려고 하면 자기는 세워지지 않는다? 자아라는 것은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만 성립한다!
‘상호인정’ 이외 다른 방법은 없다
‘진지함’이란 ‘어중간함’과 반대되는 말이다

#2 돈이 세계의 전부인가?
현대 사회에서 돈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 가족 사이의 갈등이나 인간관계나 일의 갈등에서 사회 범죄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심각한 문제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돈이 문제가 얽혀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고작해야 돈, 그리도 돈’!
“보라, 근대적 세계는 이런 것이다.”-막스 베버

#과거의 제국주의 , 현재의 월스트리트
돈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성질을 지니고 있어 ‘노동의 보상’과 같은 의미를 떠나 ‘돈’으로 독립하게 되면 그 자체가 목적이 되고 만다. 원래는 ‘돈을 위해 일을 한 것이 아닌’ 사람들도 점점 ‘돈을 위해 일을 하게’ 되고 점점 원래의 모습에서 벗어나 ‘돈을 위해 돈이 도는’ 상태로 변하며, 결국에는 ‘돈이 돌면 돌수록 돈이 늘어나게’ 된다(‘세계화’가 국경을 넘어 세계를 넘나드는 현재의 상황)
IT기술을 구사해서 글로벌 머니 네트워크를 구축한 금융자본
돈만을 만들기 위한 자본주의의 문제점은 모험가들뿐만 아니라 ‘돈과 관계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의 인간성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자본주의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등을 치는’ 논리

#3 제대로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알고 있다(know)’와 ‘사고하다(think)’는 다르다. ‘정보(정보통)’와 ‘지성’은 같지 않다. 박식함과 지성의 차이
옷의 주머니에 잔뜩 휴지 조각으로 꽉 채워 놓은 듯한 지성, 이것을 ‘알고 있잖아?!’뿐인 지성

#과학은 모든 것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자기들이 미개사회보다 훨씬 진보했고 미국이 선주민들보다 훨씬 자기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입니다. 우리는 모두 전차를 타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아무런 의문 없이 전차를 타고 목적지로 가지만 차량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미래사회의 인간들은 자기들이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 우리보다 훨씬 잘 숙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지화나 합리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생활의 지식을 늘려주는 것은 아닙니다.”-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학문(과학)
“…즉 과학은 그 행위의 궁극적이고 본래적 의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대답하지 못합니다”
“현대 문명은 완전한 인간을 매일매일 불구자로 망가뜨리며 앞으로 나아간다고 평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오래된 야만 시대에는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의 경계가 허물어진 사회? 엄청난 정보들!
자연에서 얻는 지식을 다시 보아야 하지 않을까? 현실의 육체나 감각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자기 세계를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형태로 한정한다. 그 경우에 세계를 닫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열어 둔 차로 자기 신체에 맞춰 한정한다. 그렇듯 자연에서 얻은 ‘지’의 모습은 그 세계에 있는 것에대해서는 속속들이 알고 있다. 이것은 ‘반과학’이 아니다. 어떤 의미에 있어서는 ‘비과학’도 아니다.

#4 청춘은 아름다운가?
우리 모두의 인생 속에 반드시 존재하는 ‘청춘’을 알지도 못하고 끝내거나 그 소중한 청춘을 매일 한 장씩 떼어서 버리는 것, 그것은 불행이 아닐까? 그렇게 살다가 10년 후에 자기 삶을 돌아보면 거기에는 삭막함만이 남이 있을 것입니다.

해답이 없는 물음을 가지고 고민한다
따라서 나는 청춘이란 한 점 의혹도 없을 때까지 본질의 의미를 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방문 서울대 모습? 내가 목격한 것은 학생들이 “필요 없는 것을 생각하고 있을 여가가 있으면 스킬을 몸에 익히고, 전문지식을 몸에 익히고, 유용한 정보를 가능한 많이 획득해야 한다. 놀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분위기에서 미국화된 프로그램을 필사적으로 소화시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청춘은 좌절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실패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다

#5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인생이란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들의 집적이며, 그것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믿고 해답을 발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자유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한다
과학과 합리주의의 세례로 ‘탈마술화’ 된 근대이후의 종교? 근대 이전과 비교할 때 그 어떤 종교도 ‘유사 종교’가 될 수밖에 없다!(막스 베버가 말했듯이, “인식의 나무 열매를 먹은” 뒤였기 때문)
모두가 교주가 되는 1인 종교의 세상? 궁극적으로 ‘믿는다’는 것은 ‘그 어떤 것을 믿는다’가 아니라 ‘자기를 믿는다’를 의미합니다(자기가 교주)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6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일을 한다? ‘사회 속에서 자기 존재를 인정받는다’
일을 통해서 비로소 ‘거기에 있어도 좋아’라는 인정을 얻는다
그래서 나는 ‘사람은 왜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타자로부터의 배려” 그리고 ‘타자에 대한 배려’라고 말하겠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일하는 의미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일이 그 사람에게 보람이 있는지 없는지, 그의 꿈을 실현시켜 줄지 그렇지 않을지는 다음 단계의 이야기입니다.
자기 존재를 확인받기 위해

#7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랑은 그때그때 상대의 물음에 응답하려는 의지입니다. 사랑의 모습은 변합니다. 행복해지는 것이 사랑의 목적이 아닙니다. 사랑이 식을 것을 처음부터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8 왜 죽어서는 안 되는 것일까?
예외 상황과 마음의 준비
죽음이 무의미하면 삶도 무의미하다!
“자유와 고립된 자아로 가득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그 대가로 쓸쓸함을 맛보아야만 하겠지요”
관계를 계속해서 찾아라
타자를 인정하는 것은 나를 굽히는 일이 아닙니다. 내가 상대를 인정하고 나도 상대에게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거기서 얻은 힘으로 나는 내가 되어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내가 비로소 내가 된다는 의미에 대해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의미를 확신할 수 있게 되면 마음이 열립니다

#9 늙어서 ‘최강’이 되라
분별없는 노인들만 생긴다
다음으로 생각해 볼 것은 노인은 ‘분별력’이 있어 ‘원숙’한 지혜를 갖고 있다는 이미지입니다
제 2인생? 이제는 고령자가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

살벌한 세상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회?
고민은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적인’ 고민을 ‘인간적으로’ 고민하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
길을 찾고 보따리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민하는 것이다. 고민 속에 거대한 미로와 같은 우리 삶에서 길을 찾을 수 있는 힘이 있다. 또한 우리가 서 있는 지점을 알 수가 있다.

막스 베버의 ‘의미의 거미줄(web of meaning)’에 매달려 있는 거미, 우리는 이 거미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다만 그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지는 상당 부분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리고 길은 얼마나 깊고 넓게 고민하는가를 달려 있다.

그 사람이 무엇을 고민하느냐가 결국 그 사람의 그릇이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 인생의 지혜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고든 리빙스턴. p240
too soon old too late smart

그는 절대로 설교하거나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경고하는 동시에 아직도 선택이 남아 있다고 상기시킵니다.

#1 이 세상에서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어머니는 ‘순간에 충실하지 못했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잠시 입양기관 위탁? 입양과 이별)

당당하게 맞서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저항=스트레스=고장)

#2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겨내지 못할 불행도 없다
실패의 위험에 대한 두려움, 직접 모험 대신 영화나 텔레비전 대리만족의 삶? 안전만을 추구하는 생활태도가 가져다준 씁쓸한 선물!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당연히 자기중심적입니다(자기파괴에 함축된 이기주의와 분노)

가지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 풍요로운 시대? 거대한 군중의 틈바구니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상실감과 고립감(풍요속 빈곤)

#3 가장 견고한 감옥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일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누가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실패의 원인? (나약한 의지는 쏙 빼놓은 채) 남의 탓만!
성공의 가능성과 기대감을 낮추는 두려움(기대를 낮게 가짐으로써 쓰디쓴 절망감에서 벗어나려고 하지요)

“저 자식, 억세게 운이 좋군.”(그들은 성공을 원하지만실제 행동에는 인색합니다)

복권인생, 공상? 변화에 필요한 용기를 발휘할 의지 확인

사람들은 주로 생각, 바람, 의도가 생긴 것을 변화로 착각합니다!

꿈은 현실 속에서 이루어질 때 가장 값진 것입니다.

#4 완벽주의? 동료로서는 좋지만 친구로서는 꺼려지는 법이다(인간관계에 오히려 해가 된다)
“인생은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다”(인생은 비선형적,양자적 사고를 하라!)

어떤 일을 할 때 완벽주의자는 자신의 뜻대로 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사건건 간섭을 합니다. 이것은 결혼생활이나 일에 똑같이 해당됩니다. 조금만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면 인생이 훨씬 행복할 수 있습니다.

#5 사랑은 인생에 처방하는 가장 강력한 진통제다
인간이 견뎌야 할 모든 시련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도 바로 사랑이다

#6 좋은 일이 일어나는 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나쁜 일에 빠져드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거기서 벗어나는 데에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좋은 것일수록 그것을 얻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변화는 결코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광고에 포위된 우리는 항상 자신의 현재에 불만족하게 됩니다(광고와 소비의 메커니즘)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우리를 규정하는 것은 변명이 아니라 행동이다

#7 방황하는 영혼이라고 해서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방황? 오히려 행복한 모험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처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9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초혼보다 높은 재혼 실패율? 마흔 살이 되어도 스무살 때와 다름없이 생각하고 행동한다(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10 만일 지도가 지형과 다르다면 지도가 잘못된 것이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장 주의깊게 살펴야 할 품성중 하나? 친절함! (배려와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

#11 지금 하는 행동이 그 사람의 미래를 말해준다
말과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그 사람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말해준다

“삶의 80퍼센트는 밖으로 드러나 보인다.”-우디 앨런

#12 감정적인 행동을 이상적으로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스스로 잘못인 줄 알면서도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그 행동이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편견이나 아집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설명 vs 설득!)

#13 나에게 일어난 일의 대부분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
“어떤 관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필요하지만, 그 관계를 끝내는 것은 혼자서도 할 수 있다.”

#16 정말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야 한다

무언가 불만이 있는데도 부딪쳐 싸워낼 의욕이나 용기가 없어 내버려두고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충분히 불만스러운 것이 아닌지도 모른다.

#17 열 번의 변명을 하느니 한 번의 모험을 하는 것이 낫다
(하기 싫은 일엔 이유가 하고 싶은 일엔 방법이 보인다, “왜 하는가?” 대신 “왜 못하는가?” 질문이 답이다)

#19 남을 속이는 것보다 자신을 속이는 것이 더 나쁘다
자기 합리화? 변명일뿐!

#22 아무리 좋은 부모라도 훌륭한 스승이 되기는 어렵다
끊임없이 규칙을 만들고 강요하며 통제해야만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다면 통제하는 대신 따라오게 해야 한다.

#29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
선택은 자유의지!

#30 용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용서는 포기나 망각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이다

이젠 선택의 기회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