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드혼 농장 이야기 | 생명, 넘치는 생명

핀드혼 농장 이야기.핀드혼 공동체.(조하선) p296

#1 신은 인간을 가꾸고 인간은 농장을 가꾼다_피터

핀드혼 농장에서 우리은 진실로 창조의 비밀을 배우는 개척자들이라고 느꼈다

내가 받았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네가 어디에서 누구와 있든, 무엇을 하든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모든 것이 가능하고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믿어라. 항상 기억하라. 내가 너희들에게 공급해주는 것은 하루하루의 필요한 것들이라는 것을. 그러므로 아무 것도 저장해 두지 말라…너희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뭔가를 저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 때마다 이 점을 기억하라. 결코 앞을 내다보지도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라. 단지 지금 이 순간을 완벽히 살라. 그리하여 너희에게 필요한 것들이 충족될 때마다 항상 감사하라.

나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사랑과 전적인 집중을 쏟는다면 흙에 빛을 넣어 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진정한 협력은 인간, 데바 그리고 자연령들이 동일한 생명력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새로운 것이며, 이 방법을 통해 세계는 재창조될 것이다. 너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창조의 비밀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창조의 법칙? 자연과 협력을 통한 완벽한 농장 만들기

이것은 이제껏 분리되었던 것들을 전체화, 통일화시키는 작업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농장을 창조해 나가는 데는 매순간 고도의 집중이 요구되었다. 나는 한순간도 다른 상념에 젖는 법이 없이 나의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서 일해 나갔다.

네가 일을 한 번에 하나씩 처리해 나감에 따라 농장은 자연스럽게 발전해 나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무 많은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 말아라.

완벽한 조화? 그러나 나는 그에게 이것은 전혀 계획하여 된 일이 아니라고 고백해야 했다!

인간들이 독성을 함유한 화학물질을 주입한다거나 기타 자기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우주법칙을 거스르는 행위들을 자행하는 것은 모두 우리의 작업을 방해하는 것들입니다. 이 농장에서처럼 모든 것이 조화롭게 되었을때, 우리의 창조력은 방해받지 않고 가속화되어 행사될 수 있는 것입니다.

꽃을 자르는 일은 도살행위? 그 요정들은 금작화의 꽃 속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인간의 무지로 인한 파괴적 행위)

가지치기는 꽃들이 개화하기 전에

넘치는 생명, 꽃들은 문자 그대로 빛으로 충만해 있었다

우리의 재정정책? “그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신과 그의 의지에 자신을 맡기면서 신은 그의 풍부한 창고로부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신은 이 문외한에게 모든 통로와 상황들을 보이며, 한 인간이 내부에 있는 신의 인도함을 좇아서 자연과의 진실한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농장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협력한다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지 핀드혼은 확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생명!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
만일 누가 내게 핀드혼 농장에 대해 한마디로 묘사하라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생명, 넘치는 생명’ 이라고.

유기농법과 사랑의 힘
거기엔 분명 다른 비결이? 땅 위에서, 땅에 의해서, 땅을 사랑하며 사는 이 그룹은 실제로 자신들의 삶을 통해 지혜와 자유를 최상의 형태로 꽃 피우는 철학을 몸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오컬트적인 설명만이 가능하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우리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겠다. 우리가 설명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얼마나 어리석은가…아주 작은 씨앗으로부터 시작하여 거대한 산림을 이루는 이 기적을 생각해 보라.

인간과 자연의 조화
존재계의 다양성은 신 아래에서, 하나의 세계, 하나의 일, 하나의 목적을 위해 각기 다른 통로를 통하여 표현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인간 의식의 개화를 위하여
실제로 우리 농장의 성장은 인간혼의 성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신은 이 문외한에게 모든 통로와 상황을 보이며, 한 인간이 내부에 있는 신의 인도한을 쫓아서 자연과의 진실한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협력한다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은지 핀드혼은 확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2 빛의 왕국을 찾아서_에일린

너의 길은 진실하고 단순하다. 그 길은 인간과 내가 손잡고 함께 이야기하며 거닐던 태초의 길이다. 신은 내 안에 있다.

비록 맡은 일은 서로 달랐지만 그 일을 통해 배운 한 가지는 모든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렇게 해서 우리 주변에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이다.

네가 하나의 일을 하게 될 때마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 일에 대한 네 태도가 올바른지 바라보라. 그러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네 태도에 따라 일의 결과는 분명히 차이가 나는 것이다.

네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마다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즐기도록 하라.
자신의 눈을 열기만 한다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삶은 단순함 그 자체이다. 너희가 그것을 복잡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너희에게 삶이 너무 힘겹고 무겁게 느껴질 때, 멈춰 서서 어린아이들을 바라보라.
아이들은 완전히 순간을 살며, 자기가 지금하고 있는 일을 즐긴다. 아이들은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고 내일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하지도 않는다. 이것이 바로 너희가 살아야 하는 삶의 태도인 것이다. 삶의 경이로움을 항상 의식하도록 하라.

일체성의 진리

완벽한 순환, 자연스럽게 생명의 일체성은 우리가 매일 겪는 일상의 경험이 되었다(생태순환적 삶)

우리의 일은 바로 영혼을 가꾸는 농사꾼이 되는 것이다.

#3 데바가 전해 준 메시지들_도로시

환희에 차 있거나 사랑에 빠져 있을 때, 경쾌한 기분에 있다거나 자유로움을 느낄 때, 그 때 우리는 데바들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본질? 모든 것은 하나의 생명이다!

인간들은 너무 자신들의 오감에 제한되어 있고 그것에 의존해서 세계를 의식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과 인간의 시간관념을 초월하여 존재하며, 에너지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데바계와의 접촉을 통해 내가 받은 가장 큰 영향은 바로 그들과의 교감을 위해서 내 자신의 의식을 보다 깨어 있는 상태로 고양시켜야만 했다는 것이다. 내가 우울하거나 화가 나 있거나 여러가지 부정적인 감정상태에 놓여 있을 때는 빛과 기쁨으로 충만한 그들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었다.

무거운 마음으로는 우리 세계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우리 세계에 들어오려면 당신의 의식은 어린아이와 같이 자유롭고 밝은 상태여야만 합니다.

당신이 선택하기만 하면 자유는 항상 당신의 것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구태의연하게 옛날의 관습에 젖어 있으니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한 생명 안에서
데바계가 생명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한 그들은 우리의 일부분인 것이다. 사실, 의식을 충분히 확장시켜 본다면 모든 것들이 내부에 존재한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은 우주의 어떤 것과도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가장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들이 실제로는 농장일을 통해 가장 실제적인 효과를 보여 주었다(오컬트적인 지식?)

***이러한 의식의 변형을 이루기 위한 열쇠는 모든 생명의 일체성을 깨닫는 데 있다!
만일 우리가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수만 있다면 우리의 행동 또한 변화될 것이다(존재하는 모든 것에 신이 내재한다)

***우리가 자신을 생명의 바다 안에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것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인류와 자연의 협력은 필연적인 것이 될 것이다!!!

선악의 분리? 결코 생명은 분리시킬 수 없다!

#4 자연의 영과 함께하는 삶_록

당신은 단순히 사물을 보는 것입니까. 아니면 당신 눈에 보이는 것을 진실로 ‘보는’ 것입니까?

식물과 이야기하는 것이 바보스로운 것인가? 아무도 바보 취급을 당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남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조용히 속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직관? “왜죠? 당신은 책이 아니더라도 원하기만 하면 모든 지식을 가질 수 있어요.”

“나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내 나무는 생명나무로 불립니다.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대로입니다.”

#5 지배에서 화합으로_데이비드

뉴 에이지의 물결이, 모든 생명의 일체성과 그 생명 속에 깃든 창조적인 신성에 대한 자각에 기초하여,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 주위에 그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고, 이런 인식이 나의 내면에서 강하게 자라나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되기를 요구했다!(언행일치)

놀라운 생명력! 그러나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식량생산의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오늘날, 그 해결책이 바로 영적인 데 있다는 실질적인 증거가 바로 그 안에 들어 있었다는 점이었다!

자연은 이용하고 착취해야 할 상품이 되어 버렸고, 정복하고 지배해야 할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서구문화의 이러한 사상에 배경이 된 원형적인 패러다임은 성서에 나오는, ‘인간은 신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고 지상의 모든 것에 대한 지배권이 부여되었다’는 내용이다!(창1:26~28)
우리가 자칫 이 구절의 진정한 의미을 잘못 이해한다면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물질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자연의 생명, 정령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애니미즘, 범신론의 기본사상!

비교(신비로운 가르침)에 따르면, 자연의 내부와 외부에 있는 실재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인간은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면 자연 또한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이 자신의 생활 양식만을 좇다 보면 지구에 부조화를 초래할 것이며 그것은 진화와 발전의 노정으로부터 스스로를 이탈시키는 행위가 되고 마는 것이다(진보의 함정?)

지구를 자기 생각대로만 만들어 가려 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권능에 속해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무지하고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했던 것이다. 흙에 화학 약품을 투여할 필요도 없으며, 무지막지한 힘을 행사하여 자연의 형상을 자신의 계획에 억지로 뜯어 맞추려고 할 필요도 없다. 인간은 사랑과 존중과 협력 으로 함께 일할 자유로운 공간을 허락해야만 한다.

인간들은 세계와의 일체성, 우리와의 일체성을 이해하고 배우지 않고서는 성장이 불가능하다. 인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인간의 유산인 그의 본성을 끌어내어 고양시키는 것이다.

사랑을 통한 재배
신은 모든 생명 안에 존재한다. 자연계의 존재들은 당신들 인간보다 저급하지도 더 위대하지도 않다. 그것들은 단지 인간과 다를 뿐이다!

창조의 힘과 법칙이 가장 잘 기능할 수 있는 것은 거기 사랑이 있을 때뿐이다

#6 농장의 현재

판자촌에서 흔히 쓰는 모토? ‘모든 일에 융통성을 발휘하라’

우리 농장에서는 농사규칙 따위는 없다? 왜냐하면 규칙이라고 하는 것은 나날이 성장하고 진화하고 있는 것들을 한정시켜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을 세우기보다는 식물들과의 통신에 문을 열어 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일체성 속에서 교감하는 것, 농사법이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을 발견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사랑은 항상 식물의 필요에 우리가 깨오 있도록 인도해 주는 근원적인 열쇠가 되어 준다.”

잡초와 해충? 투쟁이 아니라 협력과 사랑을 할 수 있는 태도의 변화가 필요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만 하는 것은 흙을 살아 있는 존재로서 대하는 방법이다!

전체성? 하나를 위해 또 다른 하나를 부정한다는 것은 불균형만 초래할 뿐이다!

사랑은 분리된 모든 생명들을 받아들이고 그 모든 것들을 연결시켜 주는 에너지이다!

우리가 지구를 살아 있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생각할 때, 지구 또한 내면 깊숙이 완성에 대한 심상을 갖고 있으며. 그 심상에 대한 발현수단으로서 자연의 모든 것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성장과정의 본질은 신성이다

핀드혼 농장 이야기? 당신은 당신 자신과 당신이 가진 생명의 본성에 대해 읽은 것이다. 당신이 당신 운명의 씨앗인 자기 존재에 대한 원예가이다!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 | 행복한 귀촌 일기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 권산. p369

지리산닷컴 jirisan.com
지리산 자락에 정착한 어느 디자이너의 행복한 귀촌일기

“왜 내려왔나?”
“뭐해서 먹고살 건가?”

거처를 위하여
수도 없이 거처를 옮겨왔고 그 변동의 대부분은 나의 의지가 아니었다. 어느 날부터 나의 뜻대로 살고 싶었고 조금씩 그렇게 살아가는 중이다. 그리고 지금은 조금 더 온전하게 나의 뜻이 반영되는 거처를 생각한다. 거처(居處). 자리를 잡고 사는 일이다.

#서울에서 우연히 먹고살기
다르게 살고 싶다
www.iam1963.com

2005년 2월에 두 주 간의 일본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나의 마음은 스스로 일상을 폐업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완전히 무제한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다시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이제까지 내가 한 일과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싶었다.

세상이 생각과 다르게 뒤집어졌을 때
세상을 뒤집어버리는 것, 다른 것은 필요 없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지?

분명한 것은 불안한 미래를 향해 별 다른 대안 없이 습관적으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멈추는 순간 작동되던 모든 살림은 일순간에 쑥대밭이 되기 때문이다.

‘지리산이라도 다녀오시지’
“내년 이맘때 완전히 내려올게요”
가능하면 남은 인생을 노골적으로 나를 위해 살자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 잡았다. 내가 불행하면 주변도 불행해진다.

#1 신입신고식
왜 욌어요?
뭐해서 먹고살 겁니까?
서울이 좋지 않아요?
그런데 왜 왔어요?

“지리산닷컴 운영할 것”
“그 사이트에서 밥이 나와?”
“지리산닷컴이 뭐하자는 사이트야?”

그는 단순한 웹디자이너를 구하거나 만나기 위해 나를 찾아온 것이 아닌 듯했다. ‘같이 할 사람‘이 그가 구하거나 원하는 인력의 실체였다.

지리산닷컴은 수익성 사이트가 아니다. 포괄적으로는 미디어 성격의 사이트를 지향하지만 ‘옆 집 지정댁 소가 새끼를 낳았습니다’라는 소식이 메인 뉴스로 올라갈 수 있는 사이트이니 통념상의 미디어와는 거리가 있다. (‘상품성 있는 뉴스’보다 ‘소외된 소식’을 전하는 역할)

물음표 없는 ‘행복하십니까‘라는 편지 제목

#읍내 텃밭-’생쑈’를 해라
“그것들 봤냐? 열무 꽃다발 들고 내려가는 거.”
동네 사람들이 다 웃었다

#텃밭 위 컨테이너 사무실
세상의 어떤 디자이너가 이런 창밖 풍경을 가질 수 있을까?
나는 농사짓지 않고 시골에서 사는 디자이너다.

#살구나무와 이웃들 그리고 신입생
시골에 살면서 아주 명확하게 깨달은 사실은 ‘식물들의 한순간’은 정말 찰나라는 것이다. 그 순간을 놓치면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일 년 후의 모습이 오늘과는 같을 수 없다. 그래서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이다.

사무실 앞 살구나무? 어떤 사물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과 그 이름의 실체를 만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쉬운 것이 외면이다
그동안 포토샵으로 무수히 전깃줄을 제거했는데 현실에서 내가 제거할 수 있는 전깃줄은 하나도 없었다.

도시 사람들은 자연건조 태양초에 유기농이다 뭐다를 더해서 원하지만, 막상 그들이 찾는 자연광 건조를 쉽게 하기 위해서는 시멘트 마당이 적격이다…돌담과 자연건조 태양초가 공존하기 힘든 것이 농촌의 현실이다. 지정댁은 ‘보루꾸 담’을 원하고 도시 사람들은 ‘자연건조 태양초’를 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들은 작물을 사랑해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정기적이고 습관적으로 뿌려준다.

“고추 따갖고 가. 끝물이라 요즘은 약 안 흔께 걱정 말어.”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농약 텃밭이 아니라 이런 일상의 신뢰와 배려다.

도시는 익명을 조정하기는 이곳은 익명이 존재할 수 없다
사생활을 존중하는 방식과 문화가 다른 것이다

#배추모종이 김치가 되기까지
분명한 것은 김장은 ‘돈이 하늘이다’라는 세상의 대세에 대해 나름으로 ‘밥이 하늘이다’라고 항변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스스로 키우고 스스로 담근 행위, 김장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다.

#밥이 하늘이다

#2 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
마을신문을 만들다-마을주민 되기 프로젝트

“마을과 사람들을 풍경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기농 밀 프로젝트
우리는 쓰레기 같은 식재료를 복용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밥벌이(먹고 살기위한 돈벌기)? 모든 식재료 구입해서 먹는다
선택권은 없다? 우리은 메뉴를 보고, 가격을 선택할 수 있을 뿐이다!
스스로 재배하지 않는 한 식재료 선택권은 없다. 단지 들고 있는 돈이 우리가 먹을 식재료의 질을 결정할 뿐이다.

유기농, 친환경 트렌드? 유기농이란 개념의 출발은 최초 하나의 ‘운동’이었다. 인간이 자연에 대해,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는 의미로 발생한 운동이었다.

음주가무산업보다 못한 농업? 음주가무산업비중 4퍼센트, 농업 3.5퍼센트(대한민국 전체 산업 생산 비중)

***후발 산업화 국가에서 농업의 퇴조는 필연적이었다. 공업화는 농업을 수탈하면서 성장할 수밖에 없다. 먼저 출발한 서양 나라들은 자국의 농업을 수탈하지 않아도 공업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 식민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를 보고 배워라”라고 그들은 지도했고 그들을 보고 뒤늦게 출발한 후발주자들은 내부에서 ‘빨아먹어야’ 했다.

나는 농민도 아니고 농민운동가는 더더욱 아니지만, 농민운동의 미래는 소농중심의 생태적인 관점을 견지하는 가운데, ‘탈시장, 직거래운동‘에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한다. 기존 시장에 속하는 방식으로는 농민운동뿐만 아니라 그 어떤 운동도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기존 시장으로부터 독립된 별도의 시장을 경영할 수 있다면 물론 아주 심각한 정치적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 기존 시장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아주 큰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

녹색혁명의 주인공? 석유(비료와 살충제)
햇볕과 물과 바람으로 농사를 짓던 시절에 비해 평균 50배 이상의 에너지가 투입된 것이다(실제로는 비효율적 혁명)

1인치 표토를 대치하는 데 500년이 걸린다

식량위기? 모든 인간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전세계 곡물생산량 40퍼센가 가축사료, 미국은 80~90퍼센트 곡물이 가축사료(사람이 굶지 않기 위해 경작하는 곡식이 아니다)

우리나라 식량자급률? 27퍼센트, 쌀을 빼면 5퍼센트 수준
우리가 식량을 지원하는 북한의 자급률은 75퍼센트!

우리나라 에너지 해외의존율은 97퍼센트, 세계 1위, 밀 자급률? 0.3퍼센트, 옥수수는 0.8퍼센트

식량 무기화? 표현만 완화된 전쟁상태다!

*유기농 밀 베기
막상 ‘내일이면’ 밀을 벤다고 하니 마음이 급하다. 물론 ‘어떻게 팔지?’라는 문제와 당면했기 때문이다. 이제 현실적인 문제다! 지리산닷컴과 운조루 사이트 모두 동원해도 얼마나 팔 수 있을까?

비싼 우리밀 소비자? 경제력과 철학이 일치해야 가능한 일이다!

구례 오미동 들판에서 세계 5대 곡물 메이저 회사를 침몰시키기 위한 작전을 진행 중인 지리산닷컴 이장이었습니다. 필승!

***농부는 밀가루를 사먹는다
그러나 자신이 키운 밀을 먹지 않는다. 거의 전량 구매를 한다.
수매가 40킬로그램 한 가마니 삼만오천원
농부는 한가머니를 삼만오천원에 넘기고 10킬로그램 정도의 밀가루를 먹기 위해 비슷한 비용을 지불한다.

“그럼 도대체 뭘 먹으란 말이야!”

유해물질 덩어리 밥상? 우유가 몸에 좋다. 백밀가루가 몸에 좋다는 유통라인을 잇는 대기업들의 거짓말, 광고의 홍수 속에 뉴스 형식으로 정보를 조작한 그들의 마케팅 전략에 속거나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우리는 이런 시스템의 어딘가에 배치되어 노동하고 월급을 받고 밥을 먹고 산다.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은 조금 더 비싼 것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란 꿈을 먹고 살아간다. 이 모든 것을 기획하고 조절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정치다.

나에게 언제나 중요한 한 가지 화두는 ‘구체성’이었다.

“중간에 안 가고 끝까정 도와주니 고맙네.”
“지아 할매(운조루 어르신)가 이야기하제? 잘 되얐네. 같이 하세.”
시골에서 소문은 곧 결정이다

귀농과 귀촌. 물론 아시겠지만 비슷하나 의미는 다르다.

그 모든 결과는 경제와 연결되었다…노동은 신성해야 하는데 고통이 우선 감정으로 자리한다.

…”무엇이든 해라”라는 말보다 “무엇을 하지 마라”라는 말씀의 홍수 속에서 살아왔다. 시작과 끝을 스스로 결정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우리는 단지 똥과 오줌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정도의 권리만 부여받았다. 대부분의 경우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없었다. 대열에서 이탈하기 때문이다. 동경하지만 실행하기는 힘들다. 새로운 시작은 우선멈춤을 전제로 하는데 멈추는 순간 모든 것은 엉망이 되기에. 어쩌면 멈출 수 없기 때문에 계속 달리고 있는 우리들.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사는 방식이 당신을 말해준다.

#3 이웃과의 인터뷰
젊은 대장정이 박경종
기계화는 일을 편하게 만들었지만 사람들을 일터에서 내쫓기도 했다

24시 ‘인정수퍼’의 래드우먼, 문덕순
그녀는 항상 ‘지금’이 좋았을 것이다…지금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 우리네 인생은 피곤해진다. 자신에 대한 부정이다. 자신을 부정하는 시간 속에서 인간은 행복해질 수 없다.
그녀는 단지 단 한 번도 ‘지금’을 외면해본 적이 없는 사람일 뿐이다

농부 홍순영
나에게는 길가의 잡초지만 그에게는 농사에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뼈가 되는 영양제이자 살충제들이었다.

“박스가 문제여? 감이 문제지.”
맞다. 세상은 포장에 너무 열중하고 있다.

염도가 높은 농협이나 농약방 퇴비? 확인할 길이 없다!

연곡분교에서
‘어른들은 참 이상하다. 처음 만나도 몇 등이냐고 물어본다.’-백창우와 아이들 노래
아이들의 환경은 결국 어른이 결정한 것이다…연곡분교의 아이들 역시 스스로 이런 환경을 택한 적은 없다.
삶은 문학이 아니라 주로 기술이었다. 기술은 연마하고 구사하고 전수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어른들은 말한다. 언젠가부터 나는 그 말에 살짝 의문을 표했다. 어른들은 끝까지 해야 하는 일만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또 하고 싶은 일이 있기나 한 것인지 의심스러웠다…’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어른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일 것이다.

귀촌 신입생, 마을 사무장 박용석, 윤은주 부부

“..제 일은 주로 듣는 거예요…”

사람은 대우받을 때, 특히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상대방을 새롭게 본다. 특히나 대우받지 못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은 특히 그렇다. 그 반대일 경우 사람은 거칠어진다.

“…여기서는 지식이 아닌 다시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요…그것은 지식과는 좀 다른 차원인 것 같아요.”

“힘든 점은 어떤 게 있나?”
“긴장감의 종류가 달라요. 그런데 견손하기만 하면 대략 해결돼요. 그리고 늦잠 문제.”

“..막상 결행을 못하는 이유가 뭘까?”
“돈?”
“음..돈 때문에 오지 못한다면 서울에서는 얼마나 안정적이란 이야기야?…소박한 삶을 지향한다며?”

지금 박차고 떠날 만큼 오고 싶다면 오는 것이지. 정말 오고 싶어요?

#4 어떻게 살아야 할까?
덜 소유하고 조금 더 행복하다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소중하다

대부분의 빈곤감은 절대평가보다 상대평가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서 충동구매는 힘들다. 모든 구매는 필요와 직결된다. 살림만큼 소비한다.

#묵은지쌈 앞에서
도시에서 시골로 옮겨온 이후 가장 확연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먹는 문제다. 구체적으로는 식재료의 질적인 변화다.
나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출발은 항상 밥상이다

장담하건대 우리집 밥상은 검소하다…우리집 밥상은 대부분의 경우 식사가 끝이 나면 모두 빈 그릇이다. 그리고 우리는 현재 행복하다.

권정생! 생각과 실제 삶을 일치시킨 보기 드문 사람이다.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차원이 다른 사람이다!

직접 키운 채소를 먹는 일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이다!

베트남 ‘사파’ 다큐멘터리
신발을 신지 않았을 때 그들은 가난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신발을 신고 나자 남루해졌다. 이제 그들은 가난을 알게 되었다.

오래된 미래‘ 이야기? 가난을 인식하게 되면 전혀 다른 차원의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

장터에서의 소비와 지출은 항상 겸손하다

뾰족한 수가 없다보니 사는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 악순환은 결국 생각한 대로 살아보는 것을 단 하루도 못하고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란 폴 벌레리의 악담을 실현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지리산 자락으로 내려와서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가장 큰 실수는 ‘농촌’을 ‘개조 대상’으로 바라본 나의 기본 시각이었다…근본은 교만이고 착각이다. 평생을 살아왔던 그 많은 도시의 마을들을 개조해볼 생각을 과연 단 한 번이라도 했었는가?..대한민국 문제점 100가지중 99가지는 도시에 있지 않은가?

오랜 시간 동안 생각과 현실이 모순되는 삶을 지속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점점 더 적개 소유하고도 점점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그것은 현실이 영화처럼 되는 그런 과정이리라.

이곳에서 나는 산과 강과 들과 사람들과 나무와 풀과 꽃들을 보는 것만으로 위로받고 치유받는다. 또 스스로 치유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이곳에서는 상처가 빨리 아문다.

매일 새롭다. 출근길의 나무 한 그루가 새롭고 온몸으로 느끼는 계절의 전환은 충격적이다. 예측은 가능하지만 확신할 수 없는 랜덤한 시나리오를 가진 영화 속에서 살아가는 조연배우가 된 기분이다. 늘 보았던 영화가 아니라 재미있다.
내일은 조금 더 행복해질 계획이다, 스스로.

클린 | 몸을 해독하라

클린. 알레한드로 융거. p322

누구나 보물상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문명병? 암, 비만, 자가면역장애,..
병을 고치는 힘은 훨씬 가까운 곳에 있고 당신은 그것을 이미 가지고 있다(천부적인 지능으로 움직이는 당신의 몸)

건강의 비결 단식? 옛날 사람들은 주요한 신체시스템의 일부, 특히 소화계를 쉬게 하는 게 생명유지에 필수적임을 알고 있었다!

몸속에 쌓여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려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단식을 하면 그런 대청소 작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독시스템들이 소화기관들과 연료를 놓고 다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소화에 필요한 에너지들!)

진화의 역설? 달라진 현대인의 삶? 먹을거리와 생활환경에서 쏟아져 나오는 인공독소들이 점점 많아질수록, 해독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그와 같이 빠른 속도로 해독을 해낼 능력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의 근본원인을 겨냥하고 거기서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과연 질병을 제대로 막아낼 수 있을까?

약과 수술은 최선의 답이 아니다

사실 나는 ‘disease(질병)’를 ‘dis-ease(편하지 않은)’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소는 주변의 ‘바깥’ 어딘가에서 떠돌아다니는 눈에 안 보이는 물질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

일반적으로 그 증상들은 약과 수술에 의해 감춰져서, 근본적인 주요 원인은 또다시 검사되지 않고 다뤄지지 않은 채 남아 있게 된다.

현대의학은 이런 독소와 질병의 연관성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대신에 의사들은 보통 응급상황으로 ‘사고’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그 다음에야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독한 약’과 ‘수술’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클린 프로그램은 간단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강력한 옛 지식이 실질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작용된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입증한다

클린?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실질적인 해독계획!

#핵심 개념
1)독소와 스트레스는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데 장애가 된다
2)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은 우리 몸을 오염시키며, 몸이 최적의 상태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한다
3)독소를 없애고 식생활을 개선하면, 우리의 몸은 건강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되찾아 최상의 외모와 기분을 갖게 된다

배고픔? 현대인들을 과체중으로 만드는 기능장애 중의 하나? 우리 대다수는 그게 뭔지 잘 모른다!(배고픔에 대한 새로운 정의)

클린1단계: 몸속의 독소 배출하기
2단계: 막혀 있던 신체 계통 최적화하기
3단계: 활력과 균형, 정서적 안정 되찾기

의사인 내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가슴통증에 밤잠까지 설치던 전임의 과정!
위장 전문의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딱히 할 일이 없다고 했다(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나 역시도 영양학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는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우울증입니다. 화학적으로 불균형한 상태예요.”
‘내 몸의 세포들이 어떻게 화학작용하는 걸 잊어버렸지? 어쩌다 불균형상태가 된 거야?’
“그럼 무엇 때문에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든 거죠?”
하지만 그들 역시 답을 알지 못했다!

동양철학 코너의 명상 소개 책자
약물치료medication와 명상meditation, 나는 이 두 단어가 비슷한 걸 알고는 웃음이 나왔다

#통합의학(인도 명상학교 의료 자원봉사 경험)
약초와 침술, 식이요법, 마사지, 지압치료, 맨손치료의 효과 목격? 심신의 불균형을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서양의학보다 훨씬 절묘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당시 우리가 시술하는 방법들이 ‘대체요법’이나 ‘전통요법’으로 분류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그냥 ‘상식’이었다.
적절한 도움을 받는 상태라면, 우리 몸의 자연치유능력은 약 없이도 저절로 회복되었다(약이나 수술, 서양의학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열린 의학? 대체요법, 서양의학, 대증요법, 동양의학, 아유르베다, 한의학 등의 구분이 모두 사라졌다(통합의학)

평균 진료시간 7분? 환자를 상품 취급한다고 볼 수 있다!
환자의 증상을 귀담아 듣기는커녕 그가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볼 시간조차 없었다

당시 내게 주어진 역할은 이마 약을 한 주먹씩 먹고 있는 누군가에게 새로운 약을 추가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내가 조언을 구했던 현대의학계의 어느 누구도 그 증상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주지 않았다

의대 교과과정에서 빠뜨린 중요한 주제? 영영학!

##지구 전체를 뒤덮은 독소의 충격적 실체

인도에서 청진기와 간단한 관찰방법만으로 진료(자신의 눈과 귀와 코로만)
동양의학에서는 환자를 주변환경, 즉 가족을 비롯해 사는 곳, 정신적인 배경과 동떨어진 존재로 보지 않는다

만성질환? ‘어떻게’와 ‘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때가 많다. 병명 자체가 그냥 질병이 되어버렸다.

진단diagnosis? 이제 경위와 이유를 이해한다는 뜻이 아니라 증상과 검사결과를 늘어놓은 목록의 제목이 되었다.
의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이제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슈퍼마켓과 비슷해진 병원의 풍경!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의료체계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진료실에서 의사들은 더 이상 환자의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 검사결과는 항상 ‘정상’?

(답은 결국 세포의 관점에 있었다)’인간세포’의 식습관은 다른 세포들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인간세포는 번식이 매우 빠르고, 인구밀도나 공간, 식량공급의 자연법칙을 무시한다(암세포는 자연법칙을 모두 무시한다)
독성이 인간과 지구를 죽이고 있다

#독성에 무지한 현대의학
“우리는 보통 결국 찾으려는 것을 찾아낸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찾을 뿐이다.”

막대한 자금의 특효약 개발 연구? 기업 입장에서 채소와 과일이 가장 효과가 좋은 약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려고 돈을 쓸 리 없다

동양의 전통의학에서 의사는 무엇보다도 먼저 환자의 몸이 독소를 제거할 수 있는지 살핀다

독성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인공화학물질이 우리 몸을 괴롭히기 오래전부터 몸속에는 독소가 축적됐을 것이다

독소란?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방해하고 신체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누구나 몸속에 측정이 가능한 정도의 합성화학물질을 수백 가지씩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오염 물질은 20세기 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화장품은 (피부가 먹는) 식품이나 다름없다
샤워 물? 대부분 수돗물에 염소 함유
간접흡연보다 해로울 수 있는 헤어스프레이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치약?!

약은 원래 몸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먹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엔 약이 ‘문제’보다 더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많은 약들이 그 자체로 독성 화학물질일 뿐만 아니라 영양결핍이라는 부작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간에서 약의 독성 해독작업 필요! 요즘 보통 노인들처럼 10가지에 달하는 약을 매일 먹는다면, 영양상태가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라)

#제2피부-의류
전 세계 농약의 25%와 살충제의 10%가 쓰이는 면화재배
면화에서 나온 다량의 화학물질은 젖소의 사료로 쓰이는 면실과 우리가 먹는 정크푸드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다
드라이크리닝과 세탁세제의 독소들

#제3피부-생활공간
바깥공기보다 실내공기의 오염이 더 심각하다
독을 내뿜는 공기 ‘청정제’
공부할 필요가 없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 하면 된다? 머리 아픈 냄새? 피하면 된다!

#제4피부-지구 대기권
자동차 배기가스
중금속 오염 등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독소가 있다
전자장(EFMs) 형태의 독소? 일부 의학계와 과학계 사람들은 화학적 독소와 똑같은 감도와 증상을 일어난다고 믿는다

##죽음을 부르는 식탁 위의 복마전
우리가 접하는 것 중에서 화학물질에 가장 빈번하게 노출되는 것은 바로 음식이다

유통기한? 방부제!
색깔이나 냄새, 맛, 질감? 첨가물
동물들? 성장 호르몬, 항생제
집약적 대량생산 방식? 당신이 구입한 시금치는 흐물흐물 시든 앞만 붙어 있을 뿐, 생명력을 잃어버린 상태다!

***안전성과 생산성, 편리성 등의 이유로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인 절차들은 많은 먹을거리를 독으로 변화시킨다

호르몬과 항생제가 듬뿍 들어 있는 우유
엄마의 젖을 끊고 난 후에도 여전히 우유를 먹는 유일한 포유류

*식품 속 호르몬이 성호르몬 흉내를 낸다? 불행히도 독소의 가장 큰 희생자는 어린이다

나처럼 미국의 슈퍼마켓 문화를 탐닉하면서 건강을 망친 이야기는 드문 일이 아니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가공음식과 화학음료

“가장 흔히 접하는 독소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들어 있지요.”

(생산방식의 문제, 포장재의 화학물질,..)

독성에 대한 노출은 악기 하나가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같은 것이다(이제 겨우 파악 시작)
충치예방 불소? 필수영양소 요오드를 우리 몸에서 빼앗는다는 것을 아는 정도다

#’무엇을 위해’ 먹는지 잊어버린 사람들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이다

당신이 먹으려고 선택한 음식은 곧 당신의 몸을 구성하는 기초적인 요소가 된다
**독성이 있는 음식에 자꾸만 끌리는 것은, 몸이 독성에 찌든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전형적인 신호다
(독소를 제거하면)가공된 음식과 ‘죽은 음식’ 대신, 생명 에너지를 전해주는 ‘살아 있는’ 음식의 맛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먹습니까?”

다이어트 유행이 뜨고 지는 동안,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 배경에는 항상 미국 정부의 식품 피라미드가 자리하고 있었다
미국인의 식생활은 수준 이하다

살아 있는 음식 운동? 음식은 ‘생명의 기운’을 담고 있어야 한다

#결국 자연의 방식을 따르는 게 답이다
혀의 미뢰 회복과 건강 회복
야생동물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먹는다! 하지만 사람은 본능에 따르는 방식을 잃어버려서, 이제는 두꺼운 책으로 공부한 후에야 안전하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자연이 ‘책’이다)

하루 세 끼? 사회적인 통념에 불과하다!
자연적 해독능력의 부족?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지 않고 끊임없이 먹는 습관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

척박해진 토양은 지구가 소리없이 겪고 있는 위기 중의 하나다
현지 농장에서 산 것이 아니라면, 미처 익기도 전에 수확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블루존(장수촌)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퇴비와 물, 태양의 빛만 이용해서 먹을거리를 직접 길렀다!

카페인의 부작용? 부신 자극, fight-or-flight response 긴장 상태 유발

“피곤에 지친 노인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냉장고 안의 식품들!

동양의학에서는 우리 몸의 점액을 독성 노폐물로 본다. 여기 미국에서 배운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점액이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 부기(부어 있는 상태)

점액은 염증에 대한 자연스러운 방어반응이다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노폐물을 빼낼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든다(적게 먹고, 해독기능을 촉진하는 영양소 섭취, 운동을 시작하면 부기가 빠진다)

피부 처짐? 노화는 필연적인 현상이 아니다!

변비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건강문제? 변비약 시장 규모!
매번 식사 후에 배설하는 것이 몸에는 더 자연스럽다
(해독의 마지막 단계) 변이 대장안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그 독소가 다시 몸에 흡수될 수도 있다!

알레르기는 독성에 의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다. 하지만 그 원인을 찾아내는 건 쉽지 않다(아이스크림이나 밀가루 등 재채기와 관련 없어 보이는 음식들)

환자를 더 우울하게 만드는 우울증 약의 부작용? 세르토닌은 본래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어야 한다

“속을 깨끗하게 정화해보시죠. 몸을 재충전하고 ‘리셋’하면, 세르토닌의 체내생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몸을 망가뜨리는 정체불명의 증상들, 뿌리는 하나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
현대의학은 균형이 잘 잡혀 있는 몸속의 상호작용들을 하나의 연결된 그림으로 이해하지 않는 듯하다(우리는 전체적인 상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화학작용들!)

악화되는 문제들? 현대의학이 문제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가는 보지 않고, 진단을 내리는 데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칼로리는 과잉, 영양은 결핍된 상태

몸속에 난 산불, 염증을 먹는 현대인?
부실한 토양->영양부족 식물->결국 인간들은 염증이 생긴 식물과 동물, 생선을 먹음으로써 염증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냈다

보이지 않는 독? 끊임없이 드는 ‘생각’, 스트레스

망상이나 탐욕, 분노에서 자유로워져야 비로소 우리는 필요한 것을 이미 모두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깨달음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

#모든 것은 대장에서 시작된다
건강과 질병이 대장에서 시작된다? 사람의 창자는 식물의 뿌리와 비슷하다!

과도한 항생제의 무서운 결과? 나쁜 박테리아를 죽일 때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좋은 세균군도 죽는다!

서양의학에서 가장 곤란하게 생각하는 질병군 중의 하나가 자가면역과 관련된 질병이다(아군과 적군을 헷갈리는 병)

장내 세균군이 파괴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일 중의 하나가 감기에 잘 걸리고 목이 아프다는 것이다(감기의 계절? 정상이 아니다, 제약회사들의 마케팅 용어일 뿐!)

클린, 독소배출, 해독 프로그램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분명 우리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 행복해질 수 있는 힘을 되찾아줄 것이다

#타고난 유전자는 과연 ‘운명’인 걸까?
유전자의 발현은 음식의 명령을 따른다(영양유전학)

대부분 환자들의 불평하는 증상들? 대다수는 사망과는 거리가 먼 문제들이다(만성병!)
현대의학은 해줄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자가치유능력을 되살리려면 현대의학의 맹점을 직시하라(미봉책에 불과한 약물 )
우리 몸은 아주 똑똑하다

동물은 아프면 먹이 먹는 것을 중단한다

아유르베다의 핵심 철학은, 몸은 독소가 없이 깨끗하고, 마음은 안정되고, 감정은 행복하며, 노폐물을 계속 배출하고, 장기는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균형 잡힌 식사와 약초 처방)

마음 속의 노여움이나 분노를 없애지 못하면 심장병, 암 등 다른 많은 신체적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보이지 않는 독)

영양가도 없는 것을 소화시키느라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
현대인은 하루 종일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소화와 흡수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의 처리과정은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은 지 약 8시간이 지난 후에 끝난다
48도 이상 가열, 조리된 음식은 소화가 더 지체된다?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

**12시간 간격을 지켜 몸을 회복시켜라
소화완료 8시간, 깨끗이 청소하는데 4시간? 일상생활을 하면서 12시간 동안 소화기관을 쉬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식품산업이 조장하는 ‘영양과잉’의 위험
하루 세 끼? 최근에 나온 문화적 발견
150년 전부터 일어난 식품의 산업화로 ‘영양과잉’은 새로운 표준이 되었지만, 우리 몸은 아직 거기에 적응하지 못했다(문명의 진화 속도와 몸의 진화 속도의 차이)
음식 때문에 격고 있는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

우리는 매일 일상적으로 독소에 노출된다

독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가장 확실하게 독을 내뿜는 것? 가정의 청소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