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오따스. 앨런 와이즈먼. p354
세상을 다시 창조하는 마을
“미래의 농업은 태양빛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달려 있지. 그리고 그곳은 혼합경작이 될 것이야.”-파올로 루가리, 가비오따쓰 공동체 설립자
가비오따스의 탁월한 특징은 ‘유연성’이다
“우리는 연료를 완전히 자급자족할 것이오. 그것도 재생가능한 무공해 연료로, 그렇게 해서 쓰고 남은 것들로 요리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오.”
콜롬비아, 국가적 비극에서도 그 꿈은 죽지 않았다!
“믿어지지가 않소. 당신은 정말로 해내고 말았소!”
가비오따스에서 제기된 아이디어는, 그것이 아무리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보일지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계속 꿈을 꾸어야 하오. 만약 꿈을 꾸지 않는다면 당신은 잠들어 있는 것이오. 진정한 위기는 자원의 부족이 아니라 상상력의 부족이오.”
콜롬비아? 지구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생태계 but 분열&내전
지속가능한 기술&적정 기술
#세계은행 지부 ‘아메리카대륙개발은행’
2차 세계대전 이후, 자신들이 돈이 필요한지조차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던 외딴 지역들에까지 자금을 지원해줌으로써, 전쟁으로 상처받은 지구를 회복시킨다는 책임을 지고 있었다?!
***국제대부기관에 있는 은행가들이 그러한 사람들과 땅에 대해서 무엇을 이해할 수 있을까? 지원금에 대한 인디언 원로들의 답!
“좋습니다, 뭐든지 말씀하십시오.”
“우리 악단에 새 악기가 필요합니다.”
“저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에 여러분은 생활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전기, 상수도, 하수도, 전화 따위가 필요한 것 같은데요.”
“우리 마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합니다. 우리는 힘께 음악을 연주하고 나서 공동체의 문제를 상의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악기들이 오래되어서 다 망가져갑니다. 음악이 없으면 우리도 그렇게 될 겁니다.”
“은퇴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장 오십시오. 우리는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
“지속가능한 기술이나 경제 발전 같은 것은 그에 걸맞는 인간의 발전이 없이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천사들의 합창대 가비오따스
“우리는 천국에 살고 있는 게 확실합니다. 천사들의 목소리까지 듣게 되었으니까요.”
가비오따스? 바로 세계가 필요로 하는 곳!
“이것이 바로 콜롬비아가,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식 질문
***“발전이란 말을 어떻게 정의하기겠습니까?”
일인당 포장도로(콜롬비아 건설부장관), 일인당 병상 수(보건부), 국민총생산량(재무장관), 투자비율(국립은행장)
“발전이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르브레 신부
개발로 인해 정작 행복해지는 사람은 누구일까?
“사막이란 상상력이 고갈된 상태일 뿐입이다. 가비오따스는 상상력이 만발한 오아시스입니다.”
#실용성 있는 유원지 설계 과제
“교수님, 우리는 아직 설계법도 배우지 않았는데요?”
“좋아, 나는 자네들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오염시키지 않았네. 뭐든지 자유롭게 생각해.”
“덧붙여 말하자면, 바로 이것이 자네들이 이 시간에 배울 가장 중요한 학습이라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게. 이해하려고 애쓸수록 가능성이 보일 걸세.”
“제 3세계에 의해, 제3세계를 위한 것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무슨 소린지 아시죠? 미국이나 유럽에서 해결책을 들여온다면 그들의 문제점까지 들여오게 마련입니다.”
“여기에 실패라는 것은 없소.” “사실 모든 장애는 가장을 하고 나타난 기회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풀과 태양과 물로 문명의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내는 것이다.”
“문명은 인간과 물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입니다.”
세상의 모든 지혜를 한 문장으로 압축? 공짜 점심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