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 | Start-ups 성공스토리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만든다
지메일(Gmail), 파이어폭스(Firefox) 이미 끝나버린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을 이끌어낸 제품들이다. 핫메일, 익스플로어로 시장을 완전장악한 MS의 제품에 의해 성공의 기회를 모두 잃어버린 것 같았던 제품들이 성공한 이유는 바로 ‘사용자’다. 시장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MS와 달리 사용자에 의해 움직인 결과이다. 혁신에선 시장의 돈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사람들은 기존 브라우저에 불만을 갖고 있단 명백한 사실을 잊지 않았을 뿐이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초지일관의 목표, 사용자!
1인 포커스 그룹, 스스로 사용자가 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지혜! 개발자보단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껴라. 시장조사나 분석은 최고의 혁신에선 적합치 않다. 실체없는 시장보단 단 한마디라도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는 게 낫다. 최고의 마케팅은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제품 대신 다른 꼼수를 부릴 필요없이 그대로 만들면 된다. 경쟁사에 신경을 쓸 필요도 없다. 그들은 아무 상관없다. 고객과 직접 얘기하라.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만든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존 세상의 비즈니스 규칙들 가운데 하나가 ‘사업의 성공은 인적 네트워크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어떤 능력을 지녔다보다 누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단 얘기다. 흔히 학벌을 중요시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학연 때문이기도 하다. 구글 창업자들은 세상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아는 사람도 없었고 야단스럽게 일하지도 않았다. 다만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었을 뿐이다.

Don’t be evil! 사악해지지 말자

최고의 자본은 사람
좋은공동창업자를 구하라! 사람이 전부다. 혼자서 하기는 정말 어렵다. ‘최소한 한 사람이라도 설득할 수 없다면 사업을 하지 마라’는 조언은 예비창업자들이이가슴 깊이 새겨둬야할 말이다. 구글의 당연한(!) 성공이유들 가운데 하나는 최고의 인재들을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웬만하면 창업하지 말라. 같이 일 할 사람 한 명을 설득할 수 없다면 시작하지 마라.”-조엘 스폴스키

위험한 경제학 | 부동산공화국

“땅은 天地人 三才에서 인간을 있게한 天地 父母중에 어머니이다. 땅은 인간의 어머니이다. 이 한마디이면 해답은 끝이다.”

부동산 공화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 헌법의 시작이다. 그리고 요즘의 우리의 현실경제를 들여다보면 ‘대한민국의 모든 부는 부동산에서 나온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동산에 대한 집착은 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이다.’라 덧붙여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지금 안 사면 앞으로 영원히 집을 살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 폭탄 돌리기
위험한 경제학‘은 터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까지 다다른 부동산 경제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준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터진 부동산 폭탄들이 대한민국에선 절대 터지지 않으리란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는 ‘양치기 소년’ 같은부동산 정부 정책들과 그 속에서 아직도 남은 떡고물을 열심히 챙기고 있는 ‘사회 엘리트’들을 뒤좇다가 남겨진 폭탄을 껴앉지 말란 강한 경고의 메시지이다. 세계경제위기의 주범이 바로 미국 부동산임을 잊지 말라.

“집값은 또 오를지도 몰라?”

부동산 이중인격자
시장경제원리의 기본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 부동산 시장이다. 조금만 상식의 눈을 가지고 보면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호가는 오르지만 실거래가는 내려가고 그나마 거래도 없다. 당연히 집값이 비싸니 사려는 사람이 없을 수 밖에. 부동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게 만드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재미없다’는 IMF 학습효과와 함께 마지막 기대감, 희망이 아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지부조화다. ‘강남 주택 구입자는 대출이 필요없다’, ‘강남부자=돈이 남아도는 자산가들’란 사회통념은 미디어가 만들어내고 있는 허상이다. 허울 좋은 빚잔치를 벌이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불로소득에 대한 벌거벗은 탐욕이 만연한 것일 뿐이다. 욕심이 지나치면 반드시 화를 부르는 법이다. 집은 돈이 아니다.

부동산 막차에 올라타지 마라. 막차 앞엔 긴 내리막길 뿐이다.

상식의 실패 | 탐욕의 종말

자본주의의 꽃?
상식의 실패‘는 생생한 실패의 체험을 통해 자본주의 산업의 꽃이란 금융산업의 허와 실을 밝혀준다.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상식의 근본은 탐욕이다. ‘타인의 청동’같은 남의 돈을 가지고 탐욕스런 이익을 추구하던 거대금융기업의 파국을 통해 자본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이 주택시장 말이야. 완전히 약 먹었어.”

“가장 명망 높은 상업은행(리먼)이 돈이 한 푼 없어. 진짜 돈 말이야.”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야.”
차입기업매수, 자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빌려서 인수하고 다시 되팔아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기업해적들이 판치는 세상이다.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소유한 것 없는 미치광이 풍요의 유령에 활개를 쳤던 것이다. 언제든 원할 때마다 무한정 돈을 빌릴 수 있는 세상. 논리는 사라지고, 거액의 대출, 단기적인 생각, 그리고 쉽게 버는 돈이 당시의 상황을 지배하고 있었다. 돈 놓고 돈 먹는 세상이 바로 금융시장이다. 정작 한 푼도 없는데 엄청난 돈의 숫자들이 오고간다. 형체없는 유령같은 돈잔치는 끝이 날 수 밖에 없었다. 주가이익의 160배에 거래되던 시스코를 생각해보라. 구매가격을 다시 벌려면 160년 걸린다. 평생을 기다려도 안 된단 얘기다.

“래리, 우린 도둑질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살다보면 말아야. 대개 빈 깡통이 가장 요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법이야.”

자유시장주의의 실패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은 거대금융기업의 파산이 아니라 자본주의, 자유시장주의의 실패였다. 더이상 은행도 믿지 못하는 세상, 돈이 있어도 떼일까 빌려줄 수 없는 은행. 자본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세계경제의 금융위기는 탐욕의 당연한 귀결이다. 스테로이드 중독증에 걸렸던 부동산 시장은 지금의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말도 안되는 일들이 세계화란 깃발아래 글로벌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성공보다 귀중한 실패의 이야기다.

“상식은 18세까지 후천적으로 얻은 편견의 집합이다.”- 아인슈타인